안녕하세요 저는 3살연상 남자친구를 3개월 조금 넘게 만나고있습니다.
알고지낸 세월이 오래되어 서로 취향도 잘 알고 오래되어 장점이 많은 사람이구요.
근데 만나기 전부터 고민이였던 문제로 역시나 지금 싸움이 발생합니다.
장난이 너무 심해요. 제가 생각하기엔 너무 유치해서 진심으로 짜증이 납니다.
알콩달콩 사귀고 싶은데 화가 너무 나요.
예를 들어서 맛있는 음식점을 가서 먹다가 저는 잘 먹여주는 편이거든요.
그럼 상다방도 그냥 먹여주기만 하면될것을 꼭 소스나 크림을 제 립스틱 묻은곳에 묻히고 약올리고..
몇번 경고했고 짜증낸 이유로 안하고있는 행동이에요.
근데 또 너무 화가나는 행동이 있는데
손에 뭐가 묻으면 꼭 저한테 장난친다하면서 닦습니다............이거 진짜 뚜껑열립니다..
제가 평소 깔끔한 편이고 더러운것 정말 시러하는데 알면서
알면서도 짜증낼꺼 알면서도 끈적거리는 과자먹고 저한테 닦고 하지말라고해도 계속하다가 결국엔 제가
화를 크게 냈더니 삐져서 가버리고 지금까지 연락 없어요.
평소에 본인 일도 참 잘하고 성실하고 남들 앞에서는 참 괜찮은 사람인데
둘이만 있으면 유치하고 본인 자존심이 얼마나 센지.... 말도 못해요
제가 성질이 다열질에 상식밖에 행동을 이해 못합니다...고지식한 편이기도 하구요..
바른생활을 선호 합니다. 근데 남자친구는 그것도 정반대에요 주말만 되면 친구랑 새벽4시기본으로 놀고...
나이만 많이 먹었지 연애다운 연애를 저랑 처음해 봐서 그런지 진짜....
너무 미치겠어요.....
유치한 남자친구 어떻게 하면 고쳐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