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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정말 고민입니다... 한번만 꼭 봐주세요....

  • LV guest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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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 9
  • 조회 4582
  • 2017.08.28 13:50

안녕하세요 저는 3살연상 남자친구를 3개월 조금 넘게 만나고있습니다.

알고지낸 세월이 오래되어 서로 취향도 잘 알고 오래되어 장점이 많은 사람이구요.

근데 만나기 전부터 고민이였던 문제로 역시나 지금 싸움이 발생합니다.

장난이 너무 심해요. 제가 생각하기엔 너무 유치해서 진심으로 짜증이 납니다.

알콩달콩 사귀고 싶은데 화가 너무 나요.

예를 들어서 맛있는 음식점을 가서 먹다가 저는 잘 먹여주는 편이거든요.

그럼 상다방도 그냥 먹여주기만 하면될것을 꼭 소스나 크림을 제 립스틱 묻은곳에 묻히고 약올리고..

몇번 경고했고 짜증낸 이유로 안하고있는 행동이에요.

근데 또 너무 화가나는 행동이 있는데

손에 뭐가 묻으면 꼭 저한테 장난친다하면서 닦습니다............이거 진짜 뚜껑열립니다..

제가 평소 깔끔한 편이고 더러운것 정말 시러하는데 알면서

알면서도 짜증낼꺼 알면서도 끈적거리는 과자먹고 저한테 닦고 하지말라고해도 계속하다가 결국엔 제가

화를 크게 냈더니 삐져서 가버리고 지금까지 연락 없어요.

평소에 본인 일도 참 잘하고 성실하고 남들 앞에서는 참 괜찮은 사람인데

둘이만 있으면 유치하고 본인 자존심이 얼마나 센지.... 말도 못해요

제가 성질이 다열질에 상식밖에 행동을 이해 못합니다...고지식한 편이기도 하구요..

바른생활을 선호 합니다. 근데 남자친구는 그것도 정반대에요 주말만 되면 친구랑 새벽4시기본으로 놀고...

나이만 많이 먹었지 연애다운 연애를 저랑 처음해 봐서 그런지 진짜....

너무 미치겠어요.....

유치한 남자친구 어떻게 하면 고쳐질까요..

 

추천 9 비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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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2 레드다이어…
남친분이 정말 짜증나는 스타일이시네요.
만나기 전부터 고민이었고 이미 알고지낸지 오랜 사이시라면
사실상 친구에서 연인관계가 되신 것 같은데
남자분은 본인이 연인으로  새시작하기로 한 이상 바뀌어야 될 부분을 똥오줌 못가리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여기서 가정해보셔야 할 부분은 저 남자분이 성격이 원래 그래서 다른 여성분을 만나면 똑같이 그렇게 할 것이냐를
두고 판단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고민자님도 스스로 다혈질이라고 말씀하셨지만, 제 아무리 다혈질이라거나 제 아무리 장난끼 많은 개구쟁이라 자부하는 사람도 어떤 상대를 만나느냐에서 처신을 달리 합니다.
두분의 성격이 원래 어떻던간에 두분이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관계가 아니라 새로운 만남에서 시작되셨더라면
지금같은 고민은 없을 수도 있습니다.
남자분이 연인사이가 되기 이전부터 해왔던 습관을 의식적으로 분리하려는 노력을 전혀 하지 않는 것 같은데요
이런 부분을 고민자님이 잘 정리해서 엄포를 놓으시고 그래도 조금이라도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면
답이 없습니다.
LV 2 ㅇ너ㅏ론ㅇ…
그런 사람 평생가도 답 없어요..매사가 장난이지 싶네요..엄하게 계속 이럴거면 헤어지자고 하시고 그래도
한 몇일은 조용하겠지만 또 그런다면 빨리 결정을 내리시는게 님 한테도 도움이 될듯 하네요
LV 4 아하그렇구…
정색해서 못하게 해야죠....않고쳐질 겁니다......다만 심각하게 정색하던지 뭐라해서 줄일뿐.....장난 않당하려면 헤어짐 뿐일듯 합니다~~
LV 4 나라미르
장난치는 버릇이 어느날 사라진다면....다른 여자 생긴겁니다.
오래된 관계라면...그런 부분도 처음에는 다 포함해서 좋아졌겠죠.
처음 마음 변하지 마세요.
LV 2 은인SK
두분이 잘 안 맞으시는거에요 아쉽지만 앞으로의 관계를 잘 생각 해 보심이..
LV 6 대니얌
연인사이인데도 이러면 나중에 결혼까지 생각하시면 백퍼 이혼각입니다. 두분다 나이도 어리신거 같지 않으신데..
남친분 성격이 딱 저랑 친했던 친구랑 비슷한 성격인데 그놈이 저한테도 장난많이 했는데 참는데도 한계가 있더군여
어느날 장난이 넘 심해서 저두 모르게 빡돌아서 치구박고 싸우고난후 바로 뒤돌아서서 지금까지 서로 안보고 있습니다.
재말은 같은 동성간에도 이정도인데 이성간이면 오죽하겠습니까 님 고민 이해 갑니다..
정신적 스트레스까지 받으면서 연예하시는거면 님만 스트레스 받는거에여..
남친은 아마도 계속 글쓰신 분한테만 장난치는거면 여러가지 스트레스 받은걸 님한테 알게모르게 희열을 느끼면서 푸는걸수도 있습니다.. 원래 제일 가깝고 편안사람한테 그러면 안되는건데 본인 자신은 그걸 망각하고 모르고 있는거져..
윗분말처럼 노력해보시구 그래도 답없으면, 서로를 위해서 서로 맞는 사람한테 자연스럽게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LV 5 nazca518
성격은 평생가도 않고쳐집니다
남 녀가 싸우는 것은 서로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시던가 고칠 생각은 하지마세요
안고쳐집니다......
LV 1 삐약삐약병…
사람은 쉽게 안변해요..ㅋㅋ
LV 2 똘지
남의 일이라고 제가 쉽게 말하는 것일수도 있지만...
여러분들 의견에 동감합니다.
절대 안 고쳐집니다!!더 심해지면 심해졌지......
결혼하고 "안녕하세요?"에 사연 보내는 지경까지 가기전에...현명한 판단 하심이...
아님 그 분한테서 참고 견디며 만나야될 뭔가 있으면 몰라도...(돈, 좋은 직업 등등)
여기 글 올릴때는 이별도 감수할 각오로 올린거 같네요...
LV 1 라멘이
지금부터 단점이 보이는데... 길게 갈수 있을련지>?
다른분 만나보세요~ 인연이 따로 있는듯...
LV 1 코로zhfh
사랑하지않으면 헤어지는겁니다 결혼생활은 연애할떼 추억으로 사는겁니다
LV 2 일품풍운
그건 유치한게 아니구요 본인이 편하니까 그런 행동을 하는 겁니다 행동이 맘에 안들면 본인이 그사람을 사랑하는게 아니에요 그냥 본인이 알콩달콩 본인 인생에 연애를 하고 싶은 거겠죠 벌써 화를 내고 연락두정이 됬다는건 사랑 없다는 얘기처럼 들리네요 헤어지고 본인이 원하는 알콩달콩 할 수 있는 남자를 만나 연애하세요 그남자가 장점이 있는데 단점때문에 힘들다는 말은 전부 다 내 마음으로 감싸줄 맘이 없다는 거겠지요
LV 2 진상형돈
고쳐 질꺼 같으면 만나고...
안고쳐 질꺼 같다 생각되면 헤어지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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