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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한건 없지만 쌍방인지 아닌지좀 잘 좀 봐주세요..ㅜ

  • LV guest 익명
  • 비추천 9
  • 추천 1
  • 조회 3943
  • 2017.08.28 12:25

아는 누나가 술을 사준다길래 같이 소주 3병을 마셨는데요.

 

누나가요 50%만 결제를 하고 술집을 나갔습니다. 그 때 제 핸드폰은

 

배터리가 방전이였고 제가 종업원에게 다 계산한거 아니냐고 그랬는데...

 

50%만 계산하고 나갔다고 하더라구요 배터리가 없어서 전화를 할 수가 없었고

 

그 누나를 잡으려 밖에 나갔는데 온데간데 없고, 종업원이 와서 절 붙잡았습니다

 

팔목을 어디 가시냐고 도망가지 말라고 하는겁니다.

 

양팔목을 너무 쌔게 잡길래 아프다고 제가 말했는데도

 

그럼 제가 계산 할테니까 놓으시라고 말했는데도 가만히 있는데도 계속 잡고 있으면서

 

파출소에 신고했으니까 계속 잡으면서 기다리라는 겁니다.

 

너무 아파서 참지 못하고 저도 그 사람 손을 뿌리쳤습니다.

 

그래서 파출소에 같이 갔는데 그 종업원은 폭행죄에 해당이

 

안되고 저만 폭행죄에 해당이 되는건가요? 지금 양팔목이 너무 아픕니다;;

 

제가 그 사람 손을 빼낼려고 잡으면서 손을 뿌리쳤는데 손톱에 긁혔나봐요

 

파출소에서 제 카드를 주고 종업원은 매장에 가서 계산을 하고 왔습니다.

 

이후 경찰서에서 다 조사받고 왔구요..ㅠ 

 

잘못은 저로부터 시작됐지만.. 그냥 깔끔하게 계산하고 끝나면 될 일을

 

제가 일을 크게 만들어 버려서 잘못이 큽니다...

 

조사를 끝내고 그 술집 매장 앞에 가니 종업원이 서 있길래 무릎까지 끓고 싹싹 빌었습니다.

제가 잘못했다고 술에 취했었다고 싹싹 빌었습니다.... 

그래도 여기서 일이 더 커지지 않게 용서를 구했습니다. 향후 처벌의사는 종업원에게 달려있지만요..

나이도 물어보니 같은 20대이지만 저보다 동생이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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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2 박박박123
전혀 쌍방으로 될 가능성이 없어 보이는데요. 정말 억울하시면 여기보다는 변호사에게 여쭈어 보시는게 빠를듯 합니다.
LV 3 토병장
카드 갖고 계셨으면 계산부터 하시고 누나 잡으러 가셨어야죠? 이상한분이시네...

제가봤을때 다짜고짜 파출소에 신고하진 않았을거고 어느정도 꼬장부리셔서 그런거같은데.... 본인좋은쪽으로만 써놓으셨네요

쌍방으로 갈려는것 조차도 괘씸한데요 ㅋㅋ
LV 4 아하그렇구…
일단 상해는 진단서나 기타 서류가 첨부되야 유리합니다.님은 그분 상처내서 흉터가 있다면 2주 정도 나오겠죠.....다만 그런걸로는 크게 뭐라 못합니다....기껏해야 벌금 50정도......양팔목이 아픈게 문제가 아니라 양 팔목이 아파서 진단서를 끊으면 쌍방이 됩니다....방법은 알아서 하시구요....다만 이미 시간이 좀 지났다면 별로 효과는 없을 겁니다.....다만 걍 계산하고 마시지.....
LV 2 붐바예
상식이 있으면 걍 계산을 하고 누나를 부르던지 아니면 술집에 충전기 빌려 달라해서 충전을 하던지
이건 주작티가 너무 많이나는 수준낮은 글인데요.
만약 이게 진짜라면 님은 마인드 자체를 바꿔먹어야 됨 ㅋㅋ 이걸 쌍방으로 몰고가는거 자체가 웃기네 진짜 ㅋㅋㅋ
종업원 입장에서 보면 당신은 그냥 먹튀하는거라서 잡은거임.
LV 4 나라미르
일단 다른분들 말씀처럼....본인이 실수해놓고 쌍방으로 갈 수 있지 않을까?하는 심뽀는 좀 아닌 것 같습니다.
본인이 잘못한 것을 인정하시고 진심으로 사과하시면, 심한 욕을 했거나 진상부리지 않았다면 별일없이 넘어갈겁니다.
그런데.......본인보다 상대방이 어리다는게 어떻다는 말씀인지....반성하는 마음은 없는 것 같습니다만..
LV 3 맥주는MAX
음식점 하는 사람인데요.. 어지간한 일도 손님한테 굽실거리는데 이런일 가지고 파출소에 신고하고 그런일은
없다고 봅니다 본인이 잘못한걸 생각해보세요
LV 1 Tonado1220
누나가 술을 사준다라는게 본인에게 술값을 지불할 의무가 없는것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50%만 지불하고 갔다는 얘기를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디있는지도 모르는 누나를 잡으러 간다고 나간점.
돈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불하지 않았던 점.
일종의 사기죄로 보여집니다.
종업원이 따라나와 팔정도 잡은 점은 일종 정당방위에 해당해 보이며, 아프다는걸 뿌리친 정도는 폭행에 해당하지 않을것으로 보이나 손톱자국이 날 정도라면 정확한 사정은 사실관계가 명확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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