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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취업 고민입니다.

  • LV guest 익명
  • 비추천 1
  • 추천 9
  • 조회 4811
  • 2017.05.12 01:40

현재 30대 초반 남자입니다.

 

얼마전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해외여행을 다녀왔는데 한국회사 에서 느끼던 스트레스와 모든것들이 부질없어 보이더군요

 

그래서 해외 에서 사업 아니면 취업을 해야겠다고 알아보던 찰나에 유럽 쪽에서 취업시켜주겠다는 제의가 들어왔습니다.

 

임금은 지금 받는 임금보다 한참 떨어지는데 회사가 아직 성장단계니까 성장하면서 많은 혜택을 받게될거라고 하네요

 

문제는 현재 제가 지금 여자친구와 동거중이고 돈을 합쳐서 전세집을 얻은지 7개월밖에 되지않은 상태입니다.

 

집이야 여자친구가 그냥 살면되지만 여자친구가 가게되면 헤어질것 같이 말하네요 (참고로 여자친구는 한국 대기업)

 

그냥 한국에서 살고싶다고 합니다.

 

저는 해외에서 도피성인지 그냥 어릴때부터 해외에서 살고싶었어요

 

그래서 지금 이걸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인생에 큰 고민입니다..

 

딱히 한국에서 할만한 일은 없는 상태이고요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할지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추천 9 비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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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2 qote56
가야죠.    안갈 이유 잇나요.  여자친구 ?      마누라도 아니고 여친인데 뭐   

저 같으면 갑니다.
LV 2 별s
해외에 취업하는것은 본인 자유지만 그전에 경험자로서 한마디만 드립니다.
나오면 일단 개고생해야 합니다. 그나마 금전적으로 보장을 받는다면 그만 큼 덜 고생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국기업이면 비추고 외국기업이면 생각 잘 하시고 결정하세요.
충동적인 결정은 피하시고 충분히 잘 생각해 보시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모든일에 정답은 없습니다. 기대치에 만족할지 못할지는 본인 몫이죠.
LV 1 애니봉
1. 개고생길 열림..
2. 노력한만큼 대가는 한국보다 크게 돌아옴
3. 회사가 성장하면 거기서 더좋은사람이라 잘되는 기회도 생김
4. 한국으로 돌아오면 외국의 경력이 있기때문에 더좋은 일자리를 구하는 혜택이 주어짐
LV 1 개똘아잌ㅋ…
저 같아도 그런 기회가 온다면 갑니다.
여친?이 내 인생을 대신 살아 줄 사람도 책임 져줄 사람은 더더욱 아니겠죠..
LV 4 이루시아
경험자로서 회사에서 신분유지해주고 하면 저는 갑니다!!!!
초반에 고생은 하겟지만 시간이 약입니다.
한국오고 싶으면 휴가내서 즐겻다가 가셔도 충분 할듯 합니다.
LV 5 베비유
저도 가는것을 선택할것 같네요.
대기업이나.. 공기업이 아닌이상 복지나.. 임금이나 좋은조건 으로 가기가 힘듭니다..
LV 4 아하그렇구…
일단은 가야한다에 한표인데 님이 일하려는 그 나라의 언어를 어느정도하는지 궁금하네요..유럽이라 하셨는데 영어가 생활 언어가 아니라면....언어 안통하심 견디기 힘드실듯 하네요...개고생이야 아시고 가시는거일테고.다만 님이 하는 직종에 위도 한번 보세요...평생 할수 있는일인지도 봐야할 꺼구요~~
LV 2
일단 가면 결혼은 힘들거 같네요.
적은 임금 받고 가는거라 그 곳에서도 결혼하기 힘들거구..
특히 유럽같은경우 많이 외로울꺼에요.
저 같은경우 독일에 1년있었는데 너무 외로워서 모든거 다 포기하고 한국에왔어요.
또 그때나이30살 이었는데 한창 배워야 할 나이인데 그동안 배운거 스톱된 상태라서 심리적으로 불안한 압박이 심했습니다.
한국에 막상오니 취업할 폭을 넓어졌는데 내가받던 페이와 퀄리티를 생각하니 어떤회사든 취직이 힘들더라구요.
나중에는 모든걸 내려놓고 적은 임금으로 회사취직했었죠.
잘 판단하세요.
한국에서 할게 없다고 하셨는데 외국나가서 몇 년뒤에 한국오거든 인정받으면서 일 할수 있을지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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