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굴 위한 연휴인가...상사란작자가(부제:근로자의날 일하면 그게 무슨의미가 있니?)

다들 다음주면 황금연휴에 들떠잇겟죠?

하지만 저는 예나 지금이나 똑같은 평범한 일상의 한주가 되네요..

1,3,5 전부 출근..

아근데 정말 진심..석가탄신일, 어린이날은 법정공휴일이 아니라 뭐 그렇다 치지만..

근로자의 날은 쉬어야 되는거아닌가..?

저는 현재 현장 파견직 현장소장으로 일하고잇습니다.

그러다 보니 제분야 쪽 감독으로 잇어야 하는데..

뭐같은건..사무실사람들은 쉬는데, 나혼자 출근한다는겁니다..

저는 작은 7명 다니는 회사에 다닙니다.

외근이 주다보니.. 현장에 갈일이 많습니다. 제조업 물류 센터쪽이요.

생산이 다음주도 생산한다고해서 원...

솔직히 3일 다 출근하는건 좀 그런거같아서 제 사수 부장님한테 쉬고싶다고 하는말이.

나몰라라.. 니가 거기 업체사람이랑 쇼부보라는 식으로 얘기하는데,

저는 들어 온지 아직 1년도 안됫습니다.

쉬는것도 내 능력이라는둥 말을 잘해라고 하는데..

거기 현장사람들은 다 출근한대서 출근해야할꺼같은데 교대로 출근하면 안되냐고 하니깐 그게 할말이냐면서..ㅋㅋㅋㅋ

자기는 가정도 있지만 너는 총각이잖느냐니, 거기다 니가 이런일 한두번더 해본거면 내가 나서줄 만한데 이런일 처음하는거잖느냐고 하면서

현장에 잇을땐 약속잡으면 안된다..상시 바쁘다 언제일생길지 모른다..

아니 XX! 내가 무슨 기계도 아니고 내가 개같이 일할 필요도 없을뿐더러 나는 약속 잡으면 안되는건가?

거기다 가정이 없다고? 와진짜 들으면서 어이가 없더라구요..

나도 집안행사 잇다니 뭐니 얘기햇는데, 자기는 그주에 연차내서 힘들꺼같다, 다른직원한테 부탁해라..ㅋㅋㅋㅋ

니가 그렇게 상사한테 말하면 남한테 민폐가 된다니 뭐냐니 하면서 , 좋아할 사람없다니마니 너가 그렇게 생각하면 같이 일하기 힘들수도 잇다..ㅋㅋㅋㅋㅋㅋ

솔까 오래 다닐생각도 없고 지금..다른곳 면접 여러군데 보러다니긴 합니다..몰래 ...

와근데 여기 회사는 진짜 뭐 물론 헬조선이라 뭐든 기업이 비슷하겟지만. 연휴때도 출근하는거보면 아니다 싶더군요.

쉬는거라도 제대로 보장되는 곳에 다니고싶지만... 휴...

그렇다고 돈을 더 주는것도 아니고..

그리고 근로자의날 같은 경우 1.5배 주는걸로 되잇자나요? 법정공휴일이고..

근데 제가 아직 근로계약서를 아직 쓰지 않앗습니다.

저희는 빨간날 일하면 출장비 개념으로 4만원 나옵니다

밥값포함이구요...

돈 더 받아야 되는거 아닌가요? 신고감인지요..

휴 정말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