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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나?

  • LV guest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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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1851
  • 2014.07.04 19:48

애기가 길어 최대한 짧게 쓰겠습니다

 

2주전 대전병원에서 척추신경종양 발견

 

의사: 암, 세브란스 ,서울아산병원 빠른시간내에 수술권유

 

나:   후유장애,악성,양성, 하지마비, 털하나만 빠져도 종양으로인한일로 연결됨

 

무척 혼란한상태[세브란스 진료예약 3일남음]혼자 자취중  가족 모름

 

여친: 날 무지 좋아함, 나이어림, 직장동료

 

여친의대한 서운함 : 나와있기로하고 지인과의 술자리 가도되냐고 물음. 나의 병명 모름 . 병에대해 어느누구에게도 묻지않음

 

여러일로 나의 병과 심리상태와 힘든부분 애기하고 당분간 신경써달라 말함, 알겠다고함. 이틀후 칭구들과 오랜만에 본다고

 

허락해달라고함 [하루종일놈]

 

 허락해달라함, 입장바까서 죽을병인지 모르는데 넌 칭구만난다는게 이해되냐고 물음, 자긴 이해할수있다함.

 

지금 무척 불안한 상태인데 여친이 이렇습니다 아님 제가 소심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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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guest 익명
두가지로 요약됨
하나. 얼마나 심각한 병인지 인지하지 못 함  나도 요 글만 봐서는 모르겠음
둘. 아니면 맘이 떠났음  병수발 하기 귀찮음 각자 갈 길 가려고 준비 중
옆에 힘이 돼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지만 스스로 의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함
LV 3 단편영화
내가 어려울때
내 곁에 있어주는 사람이
진짜 소중한 사람입니다
LV 1 인애임당
맞아요 옆에 있는 사람이 소중한 사람~~~
LV 3 앙꼬얌
님이 소심한게 아니에요
여자친구가 아직 철이 덜 든 모양입니다
좋은결과 바랍니다 ㅠㅠㅠㅠ
많이 힘드시겠네요
그리고 가족에게 알리세요
이런건 님 혼자 감당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가족과 상의하고 만약 결과가 좋지 않으면 해결방안을 찾아야죠
치료비도 많이 들텐데 꼭 가족과 상의하세요
LV 2 bapman
네가 소심한게 아니라 치사한겁니다.
이런 비슷한 경우가 있는데 함정수사라고 하죠.
말도 하지 않고 상대가 이해해주길 바라는건 아주 치사한 행동입니다.
그리고 병에 대해선 가족에게 먼저 알리시길.
LV 2 Atom1986
친구없음? 고민 털어놓을 1촌 외 가족없음? 여기에 심각한사연 올리는것들보면 난 왜 찌질해 보이는걸까 ㅉㅉㅉ
LV 3 꺼비님
솔직히  님이  님 주관대로 생각한거에요  님이 아픈거지  여자쪽이 아픈게 아니니  그 정도가 얼만지 모르고  아직 확정된거도 아닌데  님의  부담을  전부다  여자쪽에 넘기려고 하는거임
LV 2 재영으아
아....걍.......답답합니다...................
LV 3 철수크로스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LV 1 타조형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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