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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걸릴것 같은 일....ㅜㅜ

  • LV guest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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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 2
  • 조회 1857
  • 2014.04.07 21:09

집가깝고 식비나오고 같이 일하는사람들..그리 최악은 아닌.

딱 요것만 보면 꿈의 직장이지만.

 

... 최저시급도 안되지만 최저에 최저;; 돈은 그렇다 쳐도..

 

처음엔 딱 계산 전산일로 일을 시작하게됬어요.

 

제가 몸이 10개도 아니고.. 손님받으랴 옆에서 계산해주랴 그때 전화오면 받으라고 하고

영수증 제작년부터 지금까지 뽑아달라고 하는 손님있으면 그때부터 뒤엉키면서 죽습니다...

이렇게 하루일이 마무리되는것도 아니라.. 외상해주고 기억해뒀다가 받아내야하고..

할머니 할아버지도 손이 있는데 차뽑아 줘야하고

쪼끄만 애들한테 비타민 안주면 한소리 들으니 주는데.. 이렇게 매번 주니까 비타민부터 달라고 하는 뻔뻔한

애들과 엄마들도 있습니다.

 

어떤 일때문에 어디론가 연락을 해서 물어보고있는데 그때 손님이 들이 닥쳐서는;;

근데 전화를 한건 나라서 이도저도 안되는 상황에서 대신 전화좀 받아달라고 쳐다봤지만

그러고 있음 어쩌냐고...-_-

 

 

 

할무니할아버지가 전화로 뭐 물어보시면 성함을 뭐라고 하시는지.. 어떤 말을 하시는지 도통 알아들을수가 없어요.

일하는곳이 양로원인지.. 헷갈릴때도 있네요..

 

그렇다고 제시간에 마쳐주는것도 아니네요..

일과 마무리 하는것도 물론 제 일이지만 늦으면 1시간~2시간 더 일을 하고 마칩니다.

그렇다고 월급을 더 주는건 아니예요.

 

ㅜㅜ 이제 한달됬는데.. 월급날 지났는데 안들어왔네요..

뭐 지금까지 제대로 한건 없어서 달라고 하기 뭐하지만...... 최저에최저도 안되는 월급을 제날짜에 받지도 못하는것도

조금 짜증나네요.

 

원래 성격은 느긋하고 복잡한거 싫어하고 꼼꼼하지 못한데..

일은 완전 정반대입니다..ㅜㅜㅜ 미쳐요. 사람 미쳐. 정신줄 잡고 있으면 미칠수도 있어요..

 

일이 내성격과 너무 안맞다. 그냥 업무에 맞는 다른사람 뽑으라고 말한적도 있지만.

그걸 알면 더 잘알수 있다고...........

그렇게 한달째 입니다.

 

 

미칠것 같아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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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admin 허니스
사직서 제출 하시고 다른일을 찾아보시는 것이 좋을것같아요!!~. 살려고 일하는 건데. 일하다가 병걸리시면 안되죠!
LV 2 Draxler
도데체 급여가 얼마인지 몰라도 뭐 그딴 일을 다녀요 당장 한달치 급여 받고 떄려치시길
LV guest 익명
회사가 거기 하나도 아니구..
다른데 구할 수 있으면 구하는게 좋겠네요.
경력이 문제면.. 일하면서 다른데 알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LV 1 VGT
저는 사회생활을 일찍시작했습니다(16살) 그때부터 지금까지 (28살) 하고있는데요 대부분 사람들이 이야기 하는게
육체적으로 힘든건 " 일" 이니까 이해를 한다. 하지만 정신적으로 힘든건 굉장히 잘못된거다. 라고 이야기 합니다.
근데 되새겨보면 맞는말입니다. 근데 꼭 이런분들있죠? " 야 난 아무리 직장상사들이 개 진상이여도 돈만 많이주면 참고 일한다. "
이런분들 꼭있습니다. 맞아요 참고 일합니다. 한 3~8 개월정도 일하면 다 그만두더라구요 " 아 내가 더러워서 차라리 적게받고
스트레스 덜받는데 가서 일한다 " 다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육체적으로 힘든건 참을수있습니다. 근데 진짜 정신적으로 힘들면
사람 미쳐버립니다...잘판단하시어 본인한테 꼭 맞는 직장을 다니길 바래요~~~^^*
LV 1 잘될놈
정신적으로 힘들면 삶이 힘들자나요. 잘생각하세요.
LV 2 그네야
도데체 무슨일이 시기에...ㅡㅡ
LV 2 atom79
정신적인 스트레스 많이 받는 회사는 안됩니다.
옮기시는게 어떠실지~
LV guest 익명
많이 힘드시겠네요,,,
LV 2 다이츠17
다른건 몰라도 최저임금은 지켜져야 하며 월급, 4대보험은 밀리면 안됨니다. 바로 신고감. 노동부랑 대화 좀 하게 하세요.
LV 1 첩자82
이직도 하나의 방법일수 있겠지만
아직 한달이라면 그래도 자신에거 경험내지 배울수 있다는 과정으로 생각을 해보세요
하는데까지 해보다가 관두더라도 실패하거나 낙오자가 되는게 아니에요
그때가서 관둬도 되니까 그래도 내가 해볼수 있는 곳까지 해보세요.
그리고 서비스직 같은데  사람을 다루는 법도 배우셔야 할거 같아요
이거해주세여 저거해주세여 네네네 가 아니고
지금 하는일 마무리 짓고 전화받는중이면 잠시만 기다리라 말해주면 상대도 기다릴테고
하나하나 정리를 해간다는 생각으로 하면 나중에 잔업할일도 적어질테니까요
LV 3 火拳
정신적인 스트레스 많이 받는 회사는 안됩니다.
옮기시는게 어떠실지~
LV guest 익명
이토록 딱 돌아버릴 것 같고 미쳐버릴 것 같으면
정신건강상 정말 그만 두시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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