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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 대표 ‘태권축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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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0.14 12:00
1.한국이 브라질을 상대로  '태권 축구'를 했나.

[일간 스포츠 발췌]축구대표팀이 12일 브라질과 평가전을 치른 뒤 '태권축구 논란'이 뜨겁다. 스페인의 '문도 데포르티보'는 "한국의 작전은 네이마르 사냥인듯하다"고 비꼬았다. 한국은 브라질 공격수 네이마르(바르셀로나)를 상대로 12개의 파울을 범하며 거칠게 수비했다. 경기 후 다니엘 알베스(바르셀로나)는 "친선전이고 경기에 함께 뛰는 동료다. 다치지 않게 조심했으면 좋겠다"고 일침을 가했다. 일부 네티즌은 "1970~80년대 태권축구로 회귀했다"며 쓴소리를 했다.

그런데 네이마르와 날선 신경전을 벌였던 이청용(볼턴)의 말은 달랐다. 그는 경기 후 "네이마르를 막기 위해 파울을 할 수밖에 없었다. 브라질 선수들은 개인기가 뛰어나서 그냥 놔두면 하고 싶은 대로 플레이를 한다. 그래서 경기 나가기 전부터 거칠게 하려고 마음 먹었다"고 말했다.

2.한국 축구가 '더티했다'는 부분
 
'더티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반론할 수 있다. 이청용은 거칠게 브라질 선수들을 상대했지만, 부상을 입힐 만큼 치명적인 파울을 하지는 않았다. 이청용 자신이 과거 살인태클을 당해 10개월 짜리 장기 부상으로 고생한 적이 있다. 그는 거친 파울이 얼만큼 나쁜지 누구보다 잘 안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 후 "터프하지만 정당한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 오스카(첼시)도 이청용의 거친 플레이에 대해 "그럴 수도 있다"두둔했다. 네이마르도 "7번(이청용)과 16번(기성용)이 날 거칠게 대했다"면서도 "파울도 경기의 일부다"고 쿨하게 넘겼다.

스콜라리 감독은 "전반전에는 매우 좋은 경기를 했다. 하지만 한국은 브라질 선수들을 막는 데 더 신경 썼다. 그러다 보니 점점 지쳤다. 후반 25분 이후에도 한국은 실력을 많이 발휘했다. 브라질은 축구 자체를 하려고 했던 반면, 한국은 너무 잘하려고만 했다"라고 홍명보호를 평가했다. 최선을 다하긴 했어도 소득은 없었고, 지나치게 상대의 강력한 전력을 의식한 나머지 자신들의 경기를 펼치지 못했다는 따끔한 지적이었다.

** 한국과 브라질 국가 대표 축구 가 끝난후 이런저런 말들이 참 많네요.....
어느 사람들은 태권 축구을 했다...비매너 적이다....거칠다......
홍명호에 축구도 없고...전술도 없다..........
또,어느 사람들은 은퇴한 박지성 선수을 국가 대표에 다시 데려 와야 한다......
 
참 답답하네요........
월드컵에 출전 하려면 하루라도 빨리 경기력과 선수들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려 올려 이 모든 우려들과 걱정을 떨쳐 버리고.......
국가 대표로서의 면모와 좋은 경기력을 보여 주었으면 좋겠네요.....
한국 축구 화이 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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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1 친절한금자…
솔까 축구 한번이라도 해본 사람은 국대팀 심정 안다.
기본기 있다고 알까기 수시로 들어가면 바로 백태클 걸고 싶은게 당연하다.(여기서 알까기는 자기를 막는 수비수 가랑이 사이로 공을 통과시켜 그 수비수를 제치는 기술을 말합니다. 그거 당한 수비수는 기분 정말 거지 같습니다. 어떤 분은 강간 당한거 같다고 까지 표현하는데, 강간을 당해보지 않아서 정말 그정도인지는 모르나, 기분 더러운 정도로는 그정도까지 표현 가능하다는 점 알려드립니다.)
그래서 성격 더러운 사람은 자기 알까기 한 사람 뒤에서 백태클 걸어 일부러 싸움을 유도하기도 한다. 물론 둘다 퇴장당하지만, 지켜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매우 통쾌하기도 하다.
LV 1 아도스
중국 소림축구 욕할 입장이 아니죠...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지는것도 중요 합니다.
월드컵 본선도 아니고 예선도 아닌 친선경기에서.. 에휴. 차라지 잘 하고 졌다라면 실망이라도 안하지. 우리나라 국대 친선축구지만 브라질 축구를 보러 온 사람도 있을 꺼고 최강을 상대로 얼마나 잘 싸워 줄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보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이번엔.. 참.. 일본 축구가 더 나아 보이네요.
LV 2 우주홍당무
뭐 결국은 졌기 때문에 더 시끄러운게 아닌가????.......
국가 대표들의 경기만 크게 관심을 가지는 풍토와 축구 선진국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축구 인프라와 장기적인 발전 전략이나 계확도 없는데.......
정신력으로 버티던 헝그리 스포츠의 시대가 지나도 한참 지났는데.....
아직도 정신력 같은 말을 운운하고 있으니........
LV 1 나천재22
난 친선게임에 이런 야유는 첨본듯;;아니 처음 느낀건가?
LV 1 호야띰민
솔찍이 간만에 더티한 경기 성향을 보인 듯 합니다
좀 창피한 느낌이 들더군요.
LV 3 윙크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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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1 RichardDawkins
친선전에서 이렇게 이기려고 하는 것은 조금 아닌 듯. 무리하게 공을 빼앗으려 하면 뺏지도 못하고 화만 더 난다. 그리고 더 거칠어지고 축구를 몇 년을 했는데 겨우 그정도라니. 상대에게 페널티박스에서 슈팅 공간이나 타이밍, 각도만 주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플레이했어야 했는데... 안타깝네. 그리고 관중들의 밑도 끝도 없는 야유... 실력으로 겨뤄볼 생각은 않고 그저 파울로 기죽이려고 하고. 전술도 없고, 휴... 총체적 난국이네.
LV 3 윙크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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