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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싸움없이, 한번도 이별징조없이 단지 사랑만한채 헤어질 수 잇나요?

  • LV guest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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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10156
  • 2016.09.12 11:44

이런 사랑 놓을 수 있나요??!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사랑하고 믿게 만든 여자가 있습니다.

내게 내내 사랑만주고, 싸운적도 한번도 없고, 둘이 한거라고는 사랑밖에 없는 여자가

제 생일 9월6일. 그날까지도 내내 잘하고 선물주고 9월8일에 달랑 카톡으로 이별을 통보하고 문자 전화 모두 차단합니다.

 

시작.

남친이 있는 상태에서 만났습니다. 그 남자랑 권태기정도의 멀어진 상태 2년사귀엇으나 마음이 좀 멀어진상태라 저를 만나게 됫죠.

안 그랫으면 남친만 계쏙 만나고 잇엇을겁니다.

만나면 금요일에는 저 만나서 공원에서 얘기정도만 햇고. 주말에는 남친보러 갓습니다. 저도 남친잇는 여자라 마음 크게 안주고 사귀고싶은 여자엿지만 사귈거라 생각못햇습니다.

그러다가 정말 자연스레 가까워졋고 어느새 서로 말만안햇지 사귀게 된상태부턴. 남친이랑은 연락도 거의 안하고,

금토일내내저를보고 주말에는 집에만잇어서 남친을 거의 보지도 않앗고 보더라도 남친이 집앞으로 찾아오면 잠깐 만나주는 상태로 변햇습니다.

 

중간.

그래도 남친을 깨끗히 정리하고 저에게 온게 아니라 전 계속 경계심을 가지고 있엇고, 그녀스스로도 그걸미안해하고 안타까워햇습니다.

하지만 그녀의행동이 두남자두고 저울질하는 쓰래기같은 여자나 엔조이같은 모습이 아니라 계쏙 지켜봐도 저에게 하는 행동이 하나부터 열까지

진실성 그 자체라 그어떤 시작의 연인보다 저는 그녀를 무조건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자연스레요.

한번은 남친한테 헤어진다 말하고 온다하고 갓는데 남친이 잡아서 실패하고 왓습니다. 전당연히 실패할줄알앗죠.

단 10%의 좋아하는 감정만 잇어도 헤어지려 하는 여자를 쿨하게 놔주는 남자는 거의 없죠.

그래서 제가 그날 그렇게 말햇습니다. "난 니가 실패할줄알았다고..그러니 괜찮다고.. 남자는 10%감정만 잇어도 놔주지 않는다고, 정말 헤어지려면

카톡이나 전화로 통보하고 만나지 말라고 " 얘기햇습니다.

근데 이렇게 알려준게 화근이 될줄 몰랏습니다.

 

남친에 대한 말

남친 정리하라고 강요를 제가하면 저때문에 헤어진게되고 나중에 그게 안 좋은 요소로 작용할까봐 나는 기다릴거고 괜찮다라고 하고

그녀 스스로 정리할때까지 두엇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그녀가 저한테 말하네요. 나를 만나면서 전남친이 생각나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봣엇는데 한번도 생각난적이 없다라고하네요

그러면서 이젠 100% 연락안받을거고 정리할테니 오빠도 100%안심하라면서. 누구도 강요하지 않고 그녀스스로가 내린 행동이기에

최고의 결말이엇죠.

 

 처음에 저랑 사귈려고 만난사이도 아니었고

양다리 걸치는 애도 아니엇고
제가 늘 얘한테 햇던말중에 하나가 너가 양다리걸치는 애이거나 뭔가꿍꿍이로 남자 만나는 애엿음 너 안좋앗햇을 거라고 햇을만큼 저한테믿음 자체를 주엇습니다.

스스로가 그 남자 정리해서 저한테 깔끔한 여자가되려 시키지않아도 스스로 노력햇고
다만 정리못한 이유는 2년간 사귄남자라 정도있고, 하필 헤어지려할 시점이 그남자가 일문제로 엄청 힘들어하고 있을 시점이라 거기에 자기까지 이별을 꺼내면 너무 힘들어할께 미안해서 못놔주는 상태였을뿐이엇습니다. 
그걸 보면서 생각한건 아 진짜 이 여자는 사람관계를 중시하는구나. 함부로 사람 못 버리는 타입이구나
진짜 착하고 믿어도 되는 사람이로구나 .로 생각햇습니다.
오히려 저에게 오고 칼같이 전남자 버리고 그딴 행동하는 여자엿음 전 이여자 안좋게봣을겁니다.
사귀면서 전남친으로 인해서 저한테 스트레스는 1%도 주지않앗고 늘 미안해하고 섬세하게 행동햇습니다.

저랑사이가 장난으로 가볍게 만나던 사이도 아니었고 사람 쉽게 못버릴 정도로마음 착한 여자가
제가 사랑만 주었던 사람인데 저를 전남친은 2년이라서 쉽게 못버렷고 저는 단지 기간이 짧아서
카톡따위로이별통보 할거라고는 상상도 안합니다. 그런애엿음 애초에 좋아하지도 않앗죠.정말 진실한 여자엿습니다.


저랑 어떤이유가 있더라도 헤어짐은 이유가 될수잇지만, 굳이 강하게 쓰래기처럼 밀어낼 이유는 어디에도 찾아볼수 없고 그간의 일을 수천번 돌아봐도 납득이 안되거든요.

 

9월1일 이전의 모든날

수많은 카톡 전화 만남. 여친은 음식점에 가도 나보다 먼저 돈 내려했고. 이런여자 연애하면서 처음볼 정도로 개념이 엄청납니다.

요즘에 이런 여자가 있을정도로 배려가 뭔지 아는 여자엿죠.

한번은 여행갓다와서.. 차에 기름이 잇냐 물어봅니다. 나는 앵꼬라고 하니 주유소 가자고 합니다. 제가 오빠이고 돈도 더많은데 자기가 더 해줄라고합니다.

뭐든지 자기가 더 해주려하고, 힘든일도 자기가 먼저 하려하고..저는 이 여자를 무조건 믿을 수 밖에 없는 상태에 이르럿죠.

 

8월28일

공원으로 데이트가서 여친사진 많이 찍어줍니다. 다른사람들이 우리 커플사진 찍어주겟다는데 저는 민망해햇는데 여친은 흔쾌히오케이해서

이쁜 커플사진까지 남겼습니다. 9월8일에 헤어짐을 통보하려고 준비하는 여자엿음 이때부터 헤어짐을 준비햇을텐데 굳이 지우게 만들사진을

찍어줫을까요?

 

9월6일 제 생일날

제 회사까지 버스타고 지하철타고 3시간 걸리는데, 선물사서 보러오겟답니다. 그리고 만나서 오빠가 좋으면 같이 텔가서 자고

내일 출근하자고 합니다. 이별을 준비햇을시점의 여자가 굳이 저랑 섹스하러가고 이럴 이유는 전혀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오늘피곤해라던가

다음에 자러가자라고 변명햇겟죠.

 

 

싸운게 있거나, 제가 잘못한게 있거나 그런것도 없고

헤어짐을 맞이하는 연인의 징조도 전혀 없엇고 , 마음 떠난 여자가 하는 행동도 1%도 없엇습니다. 예를들어 스킨쉽 피한다던가,

연락이 뜸해진다던가, 행동에 조금이라도 변화가 생기기 마련일텐데. 그런게 전혀 없엇습니다.

생일날까지 내내 잘하고사랑만 주엇죠

여태까지 10명이상 사귀엇지만 그 누구보다도 저 아껴줫네요.

그래서 그렇게 사랑만주고 배려심많던 여자애가 9월8일 이별통보를 카톡따위로 했을때는 도저히 이게 현실인지 의심할 정도였습니다.

 

현재는 카톡전화 차단하고, 카톡으로 헤어짐 이유 물으니까.

 

처음보다 마음이 식었다.

약 2번정도 안고있다가 텔에서 제가 먼저 잠든적있는데 그거때문에 매운서운해하더라고요. 그문제는 충분히 풀어줫다 생각햇는데 그게 덜 풀렷는지

몰라도 체력적인 부분도 마음에 안든다.

예전보다 덜 보고싶다. 

 

이렇게 얘기하는데

체력적인 문제는 제가 매번 체력이 안 좋은것도 아니고 피곤해서 먼저잠든날도 있는건데 이게 문제라고 저한테 얘기햇으면 밤새 한숨도

안잘수있고 그녀사랑하는만큼 이따위는문제 안될정도로 극복이 가능한 문제죠.

그리고 처음보다 마음이 식고 덜보고싶엇다고 말하는데, 그런상태면 9월6일까지 그런티가 조금이라도 낫겟죠.

처음사귈때부터 한결까지 내내 엄청 사랑해줫습니다. 저를 

근데 그런여자가 갑자기 저렇게 말하는 걸 저는 도저히 납득할수 없죠.

 

현재 전남친도 정리한 상태이고 저랑 애정전선에 큰 문제가 없엇던 상태고

10월8일에 불꽃축제가자햇고 가을이라 이제 더 연애하기좋고 놀러가기 좋겟다 하던 여자애가 갑자기 왠 난데없는 이별통보라뇨.

 

믿을수는 없지만 휴가내고 부산가잇다는데, 마음이 복잡한상태도 아닐텐데.. 집안문제 직장문제 남자문제도 없는데 왜 갑자기 

저를 강하게 쓰래기처럼 밀어내고 이시점에 연애종결할 이유가 굳이 없는데 저러는지 도저히 납득이 안되네요.

저보고 보고싶어하지도말고 돌아오지도 않을거고 전화도 안받을거라고 하는데 아무리 수천번 생각해봐도 납득할수가 없습니다.

 

헤어질 거란 생각1%도 안들엇기에 집주소도 , 직장도 정확히 모르지만 유일하게 직장 근처아는데가 잇어서 다음주 수요일쯤 찾아가보려합니다.

 

이렇게 단한번 싸움도 안하고 사랑만하다가 하루아침에 카톡이별통보 당해본 경험은 30년넘게 살고 연애 10번넘게 하면서 처음인데

님들도이런 경험이 있나요?

 

헤어질징조 전혀 없이 이별통보를 평소의 배려넘치던 여자가 말도안되는 행동을하니까.

얘가 암이 걸려서 나를 밀어내는건가 싶을정도로 지금 맥락없는 이별에 멘붕와있는 상태입니다.

 

 

이제까지 헤어져도 전화통화안되는 경우는 없엇고, 처음에는 목소리들으면 미안함과 + 흔들림등 복잡한 감정이 싫어서

거부하다가도 결국은 다 통화되고 만나고 햇습니다. 서로 단1%만 사랑햇어도 통화 못할 이유까지는 없거든요.

 

근데 이제까지어떤사람보다도 내게 잘하고 가식이나 이기심따윈 전혀없이 착하고 진실하기만 한여자가

저랑 사이가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고작전화 따위를 극구 거부하는게 이상하다는겁니다.

오히려 헤어질 마음가져서 저한테 마음이 더남아잇지 않은상태면 처음에는 전화거부하다가도 짜증이 나서라도

전화통화해서 완강하게 헤어짐 통보하고 저랑 확실히 끝내겟죠. 오히려 그러지 않는게 서로 더 힘들게 한다는거 

알테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화 수백통나눈사이가 고작 전화통화를 끝까지도 완강히 거부하는게

분명 이여자한테 다른 무슨 일이 있나 싶게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다른남자 만낫을 가능성은 거의 배제한 상태입니다.

전남친 정리한건 거의 100% 확인한 부분이고, 다른남자 잇을 가능성은 제로입니다. 거의 저랑만 있엇기에

다른남자 연락하거나 만날 시간자체가 존재하지 않앗으니까요

 

안좋을일이 생겻거나, 병에 걸렷거나.....

사랑만햇던 남자에게 오히려 쌀쌀맞은 여자가 아니라 피하는 여자가 되서 매우 이상하게 생각하는중입니다.

편하게 전화통화 한번해서 냉렬하게 말한다면 차라리 편하게 받아들이고 떠날준비도 되잇는데 말이죠.

 


항상 이별 수없이 해봣지만,

헤어질 이유가 분명히 있고, 싸움도 있고, 싸우다싸우다 안되서 헤어지고,

서로에게 잘못한점이 분명히 드러나기에 헤어졋죠.


한쪽이 헤어짐을 준비하면 다른한쪽은 진짜연애바보가 아닌이상 헤어질수도있겠구나 하는거 알아요.

저는 이여자가 갑자기 이별통보했을때 핵폭탄 맞은 느낌이엇습니다.


비가오기전엔 구름이라도 끼지, 이건 맑은하늘에 눈이내리고 천둥번개가 치고 회오리가 온 느낌입니다.


내내 사랑만 하고 헤어져보신분잇나요? 전 30년넘게 살면서 처음입니다.

이런경우는 제 인생에서도 드라마에서도 본적이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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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4 스타제이
음..  여자분이 저랑 좀 비슷한거 같아서.. 여자분 입장으로 글 남겨볼게요.
그때그때 서운한거 조금씩은 얘기했었다고해도 그건 비중이 10%밖에 안될꺼에요. 참고 삭혔던게 90% 였을겁니다.
여자분은 남자친구와 좋은감정으로 연인관계 이어가려고 처음엔 하나하나 맞춰갔던거구요.
예를들어 밥을 먹고도 먼저 돈내려고하는건 남자친구 금전사정 생각해서 정말 개념 잘 박혀있어서 그런건 맞는데,
솔직히 남자분이 먼저 내 주길 바랬을수도 있는부분이구요.
 같이 있을 때 먼저 잠든다는거.. 한편으론 피곤한거 이해는 가지만. 여자로서는 난 지금 뭐지? 라는 생각이 들기도합니다.
여자는 사랑받고 있다는 생각이 안들면 이별을 준비하곤 합니다. 연인관계가 무미건조해도 마찬가지구요..
굳이 힘들게 싸워서 감정 안좋아져야만 헤어지는거 아니에요.
남자분이 모르는 사소한 것들이 쌓이고 싸여서 서서히 이별준비한것 같아요
여자분도 헤어지는 이유가 사소한것로 쌓여서 헤어지면서 사사건건 얘기하기 힘든부분이 있었을꺼에요.
왜냐면 사사로이 그런것을 쪼잔해보여서 말하지 못했을지도 모르거든요..
남자분이 여자분한테 어떻게 행동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여자분 마음 어떤건지 알것같아요..;
전화를 안받으려고 하는건,  난 쪼잔해보여서 이유말안할껀데 그는 자꾸 이유를 물으려고 할까봐 더 그런거같습니다.
전 B형인데요, 저랑 비슷한 여자분이면 위의 저 상황에 맘돌리기 힘들겁니다..
LV 1 bmw520d
그때그때 서운한거 <--- 서운하게 한적 없어요. 그녀도 저한테 서운한거를 단 1%도 얘기한적없어요
오직 하나 잇다면 먼저 잣던거 그때한번뿐이엇고 그건 다풀엇고 그외에건 아무것도 없죠.

보통여자들 다 그래요.서운한거 잇으면 얘기하거나 참아요. 적어도 조금은 얘기하죠.
그러다가 그게 쌓이면 혼자 스스로 마음 정리하고 이별을 준비하죠. 근데 전 이여자에게 늘 최선을 다햇고 그 여자도 제게 늘 최선을 다햇습니다.

평범한 100명중의 100명여자처럼 서운한게 얘기해보고 그 문제가 풀릴사안이면 화해하겟고 아니면 싸우거나 헤어지겟죠
아마 이여자도 만약 서운한게 조금이라도 잇어서 저한테 얘기를 햇다면 무조건 풀릴거엿는데 그런 얘기단한번도 한적없고요
실질적으로 제가 서운하게 한적도 없어요

늘이뻐해주고 사랑해주고 관심해주고 표현하고 여행가고 밤에는xx하고
여자도 저도 참 많이 사랑만햇어요 서운한게 잇어서 토로햇다면 이렇게 안헤어졋겟죠.....

둘이 단한번도 서로에게 서운하다고 한적도 없엇고 단한번도 싸운적도 없엇고
연애하면서 둘중에 한명이라도 마음이 변하거나 소홀해지거나 이런적이 없엇습니다.

그러니 이 이별이 말이 되겟어요?
LV 4 스타제이
남자분은 최선을 다했다고 말씀하시지만 남자와 여자는 생긴것, 생각하는것, 이성, 감정 등등의 모든것들이 달라요..
연인이 아닌 일반 친구들하고 얘기해봐도 정말 다 다르더라구요
그 여자친구분 입장에선 남자분이 생각하시는거랑 다른 부분이 있을것 같네요..
제가 삼자입장이라서 두분의 속사정은 잘 모르겠지만요..
이별이 이해안되는 남자분과 혼자서 이별을 한 여자분 사이의 뭔가가 분명히 있을거에요...
LV 1 bmw520d
마자요. 님글은 맞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님글이 제연애에 해당안되는 이유가, 저도 여자 많이 사귀어보고,주위연애사, 모두 통틀어봐도 여자의 기준에서 생각하는 만에안드는점이잇으면

1. 태도가 변한다 -> 대화가준다거나 연락이 준다거나, 스킨쉽이 준다거나 배려가준다거나 반드시 티나는 둘사이에 안좋은 변화가 나타나죠. 그런 변화가 나타날때 쯤이면 상대도 둘사이가 변햇음을 느끼고 그러다가 해결안되면
서서히 멀어지면서 헤어지게 되죠.
2. 그 부분을 얘기한다 -> 얘기하고 서운해하고 서로 싸우거나 헤어지거나. 풀거나..

위 2가지 경우가 거의 전부일겁니다.
그런데 이 여자 위 2가지 전혀없엇습니다.

처음부터끝까지 내내 일말의 변화도없이 한결같이 잘햇고 한결같이 진정성있게 사랑해줫습니다.
말이안되자나요 그러니까 이별이..
LV 4 스타제이
에이...  여자는 감성적인 동물이에요.. 
그렇게 겉으로 드러나는것들보다는 상대방한테 말하기 애매하고 사소한것들에 더 좌지우지 한다구요..
이 부분은 진짜 여자분이 맘 열고 님한테 다 풀어서 말하는 방법말고는 이유 아무도 몰라요..
그중에 여자들은 그런 부분을 얘기하기 싫다는게 함정이지만요...
참 답답하시겠어요...
저같은 경우에도 시시콜콜 다 얘기하기 싫은 부분이 많이 있거든요, 혼자만 생각하고 덮어두는...
안좋은 버릇이라는건 알고 있지만 상대방에게 풀어서 말하고 하는 그게 잘 안되네여..
뭐..쓸때없는 마지막  자존심이랄까..
LV 1 bmw520d
댓글감사해여.공감되는 여자심리말씀이네요.

궁금한게있는데 그런건 말안하고 참고잇다가 이별통보를 할수잇다고쳐요.
그럼 이별방식이 카톡, 전화,만남이있는데 그녀는 카톡이별+전화차단+카톡차단 방법을 택햇어요
보통 이방식 최악의 방식이고 상대에게 집착과 고통을 유발하는 최악의 이별법이죠.
충분히 이 이별방식을 택할만한 사이엿거나, 이미 사이가 그만큼 틀어졋다면 저는 그러려니 하고받아들엿을거에요.

그녀가 말안햇던 이유중 부분은 큰 부분이 아니고 작은 부분이죠.
예를 들어 제가 바람을 폇다거나, 서로싸운적이많다거나, 뭐 근본적으로 둘사이게 금이갓다면
카톡이별통보해도 아 그러려니 할수잇어요. 이미 문제생긴커플이니까요.

근데 그녀는 연애이간전체동안 제가 그녀에게 사소한부분이 아주작게는 잇을지언정 내내잘해줫거든요.
그런남자에게 연애때는 배려만하다가 갑자기 이별할때 되니까 사람이 돌변해서 나쁜남자취급하듯 저를 쓰래기취급하듯
카톡이별통보햇네요. 이건 어떻게 해석해야 앞뒤가 맞나요?

그녀도 제게 너무나 잘햇고 제인생 최고의여자엿고 그렇기에 저도 그녀에게 최선을 다햇습니다.
절대 둘이 해선안될행동따위는 1%도안햇죠.

그런남자에게 카톡이별통보를 햇습니다. 이걸 어떤맥락으로 해석해야 납득이 되나요?

수천번 생각해본 저의 결론은 제가 모르는 일이 그녀에게 생겻거나,
나랑 통화하거나 얼굴보면 못헤어질만큼 서로 좋은사이엇던거 그녀도 아니까 억지로 일부러 더 강하게 밀어낸다인데

님의 생각을 알려주세요
헤어질수는ㄴ 잇으나 마지막에 그녀가 택햇던 이별방법이 평소 그녀랑 완전히 다른사람이라고 해도 좋을정도로
달라서 이해가안되요. 저를 이렇게취급할 그녀가 아니엇거든요
LV 4 스타제이
최악의 이별방법인데요, 직접 얼굴보고 얘기하면 너무 가슴아플것 같아서 그런방법을 쓰는경우도 있어요..
일단은 여기서 얘기해봐야 저랑 글쓴이와의 추측뿐인데요 냉정하게 적어볼게요
글에서 분함이 느껴지는데 마음좀 진정하시고.. 생각해봅시다

최악의경우...
1. 전남자친구의 아이를 가졌다. (글쓴이와 사귄기간이 오래되지 않았거나 중간에 전남친을 만나왔을 경우)
2. 여자가 많이 아프다.
3. 글에서 말했듯이 여자분이 체력적으로 얘기했던 속궁합문제.
4. 새로운 다른남자가 생겼다. (보통 남친있을때 다른남자 사귀는경우, 또 새로운 다른남자에게 갈 수 있음)
광범위하게 요정도로 생각합니다...
LV 1 bmw520d
와 진짜감사해요...진짜.....뭔지는 모르지만 님이 말햇던거 중에 하나일수도 잇을거같네요.
1번만은 아니길빕니다.
2번은 다행인거고 내가더사랑해줄거니까
3번은 해결가능한부분이고
4번은 대화해봐야 알겟네요.

어쨋든 이번주는 연락안하고 다음주에 회사근처로 찾아가서 그녀 퇴근하면 기다렷다가 진지하게 얘기해볼까합니다.
만나서 어떻게 해야 관계를 잘 풀 수 있을까요?

전 이제까지 좋아햇던 여자.사랑햇던 여자 있지만, 내 모든걸 잃어도 좋을정도로 사랑한여자는 이여자가 처음입니다.
도저히 불가능한 상황만 아니면 꼭 잡고싶어요!!

회사 근처위치를 정확히는 몰라서 다음주에도 엇갈리고 못만나게될까봐 그게 제일 걱정되네여
LV 4 스타제이
추측일 뿐이니 너무 확신하고 가진 마시구요..
만나서 얘기하게되면 너무 감정이 앞서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잘 해결되길 빌어요~
글구 모든걸 잃어도 좋은사랑.. 권하지 않습니다..
본인은 너무 좋고 너무 사랑해서 죽겠는데 상대방은 그거에 힘이 들 수도 있다는거 알아주세요
LV 1 bmw520d
네 감정이 앞서진 않을 생각이에요...

제가 상대보다 사랑의 크기가 차이가 많이나게 높다면 오히려 상대가 큰 부담감을 가질 수 잇을텐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LV 4 Attractive9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정독해서 읽었네요.
세상에 좋은여자분들 정말 많지만, 정말 천사를 만났군요.

글을 읽으면서 이별을 택한 많은 이유들이 있겠지만
단정 지을 수 없기에 그냥 마음만 같이 아플 뿐이네요.
LV 1 bmw520d
네 맞아요.. 전남친도 걸려있고 뭔가 매끄러운 시작은 아니엇지만 제 인생 최고의 여자입니다.
사랑, 배려 모든게 완벽한 여자에요. 그래서 그랫던 여자가 왜 저렇게 악독한 이별을 갑자기 뜬금없이
나랑 사이가 안좋은 상태도 아닌데 택햇는지 의문점 투성이에요
LV 4 Attractive9
보아하니 드라마틱처럼 이 여자 못 잊으실 듯하네요..
다른 여잘 만나도 마음이 갈련지... 에고 속상하네요 힘내세요.
LV 4 스타제이
사랑의 크기에 갭이 있으면 서로 힘들기도하고 부담스럽기도한건 맞아요
주기만하는 사랑, 받기만 하는사랑 둘다 부질없어요..
뭐든 적당히 비슷하게 맞춰가야하겠죠..
그치만 사랑하는 감정을 컨드롤 하기는 참 어려운거같아요~
LV 1 bmw520d
연애는 보통 사랑곡선이 다르게 가더군요. 제가 좋아할때는 그녀가 저를 더 적게 좋아하고, 그녀가 저를 더 좋아할땐 제가 더 적게조아하고.,그래서 이 곡선이 비슷하게 경우는 정말 많이 드물죠. 저도 항상 거의그랫네요.

근데 이여자는 내가 하는만큼 그녀가 하고, 나는 그녀가 하는만큼 내가하고
좋아하는 감정이 비슷하게 서로 높은 수치로 좋아햇습니다.

이정도 애정전선이면 완벽에 가깝죠. 흔치 않은 경우이구요.
그런여자가 갑자기 이별을고햇어요 말이 되나요?
LV 4 스타제이
정말 좋은 연인관계였네요~
위에 말했던 최악의 4가지만 아니라면 다시 좋은 관계로 이루어지길 바래요
힘내세요^^
LV 1 bmw520d
무조건 잡고싶어요 감사해요!!ㅠㅠ
LV 1 자유비행
전 남친에게로 돌아갔다고 보여집니다..
님에대해 이런저런 이유를 댄건 자기합리화에 불가할 뿐이에요 님과 만나는 동안에도 전남친은 늘 그여자 주변에 있었던거라 보여집니다. 전남친은 잡아놓은 물고기라 생각했는데 여자가 다른남자가 있다고 느껴지니까 아차 싶었던 것이고 여자는 새로운 님의 사랑도 좋았고 전남친의 애타하는 모습도 즐기고 그런것이죠 여자가 결정을 내리게 된 결정적 이유야 알수가 없겠지만 그냥 자기 합리화 하면서 줄타기의 끝을 낸걸루 보여지네요 힘내세요
LV 3 o구구o
저도 자유비행님 의견이랑 비슷한데
보통 아무런 전조없이 갑자기 헤어지자고 하는 경우에
남자,여자 불문하고 다른 이성일 경우가 90%라고 봅니다.
글쓴분이 말씀하신 시간이 없다거나 본인과 항상 같이 있었다는 말은
제가 봤을때는 확신할 수 없다고 봅니다.
실제로 주변에서도 그렇게 확신했다가 헤어진 경우의 대다수가
다른 이성이었구요....
일단 만나실 생각이라니까 잘 얘기해보셨으면 좋겠네요...
글쓴분의 간절함이 느껴져서 제가 말한게 틀렸길 빌겠습니다ㅠ

그나저나 글을 익명으로 쓴다고 해도
댓글을 달면 익명으로 쓴 의미가 없는거 같네요;;
LV 1 묵멸점
얼마전 저도 헤어졌는데 남일 같지가 않네요..
저도 여자친구와 사귀면서 닮은점도 많았고 싸운적도 없고 잘 지내왔습니다.
헤어지기전 여자친구가 먼저 막 보고싶다고 카톡 보내고 같이 휴가도 잘 다녀왔구요. 그리고 연휴에 같이 연극보러 가기로 했지요.
저녁에 보고싶다고 칭얼대던 그녀가 몇 일 후에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같이 여행도 다녀오고 보고싶다고 먼저 연락도 해주고 그랬는데 그 다음 만남에서 이별통보라니.. 저로선 너무 예측도 못했고 당황스럽기까지 하더라구요.
이유는 본인의 마음이 바뀌어서 라는데 이걸 그대로 믿어야 하는지 어째야 하는지도 모르겠더라구요. 사람 마음이란게 어떻게 할 수는 없는것이니 결국엔 헤어지게되었지만 이런 경우도 있나봅니다...
힘내십시요.. 님도 저도.
LV 1 bmw520d
너무 비슷한 상황이라 대화좀 나누엇으면 하니 카톡 opelgt 톡좀 주세여 ~~~~~대화좀 나누어요
LV 1 하하하막내…
하하..거참...남일같지 않네요.
전 글쓴분하고 정반대인, 그러니까 여자의 전남친 입장이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물론 그 전남친은 여자에게 다른 남자가 생겼다는 것을 알았는지 모르겠지만,
전 알고 있는 입장이었죠.
딱 저도 그당시 2년정도 사귀었을 때 였네요.
정말 피가 거꾸로 솟더군요.
하지만 한때의 실수로 생각하고 기다려 주었더니 결국 여친은 방황을 끝내고 돌아왔습니다.
그러고나서 몇년 더 사귀다 헤어졌구요.
물론 제가 알고있다는 내색은 전혀 하지 않았었더랬죠.
글쓴분의 감정이 어떨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전 그 전남친의 입장에만 동감이 가거든요.
결론적으로 그 여자는 위에 댓글쓰신 분 의견처럼 전남친에게 돌아갔다고 보여지네요.

솔직히 전 글쓴분이 정말 맘에 안드므로 조언은 하지않고 충고만 하겠습니다.
여자 잡지마세요. 누군가에게는 정말 몹쓸짓입니다.
LV 2 쪼밍1
이유없는 이별은 없겠죠 해서 남자분이 당황해 하는거죠
여자는 이유를 알지 못하게 하고 떠났으니까요

여자는 남자가 있던 없던 새로운 만남을 원한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죠
새로운 남자가 분명 있어 보입니다. 처음 님처럼 기달려주는 그런..
상처를 받지 않으려는 타입입니다.

깊은 인연이라고 생각하지 않는게 현명해 보여요
LV 1 bmw520d
이유야 있겟죠. 전 이유따위가 크게 궁금하다기보다
도대체 여친한테 무슨일이 생겻냐입니다. 이유야 여친만 정확하게 알테지만, 이유가 뭐가됬든 저에게 이렇게 차갑게 행동할
아이도 아니고 정말 착하고 배려심만고 내내 저한테 최선을 다햇던 여친이에요.

얼마든지 보내줄수도 있는대, 굳이 헤어지지도 않을 타이밍에 , 왜 저런방식으로 이별통보를 햇는지 이건 도저히 납득이불가한
부분이에요. 만나서 대화해보지 않는 이상 절대 여친 보내줄수는 없을거같습니다.
엄청 사랑받앗거든요. 그러니 꼭 잡아야 하는여자에요 제 인생에 둘도없는 최고의 여자엿음
그런여자가 갑자기 왜 그랫는지 말도 안되요.
LV 4 MFBTY
BMW 520d라서 그런걸지도 모르지요..
디젤보단 페트롤이 더 좋다고 생각 됩니다.
LV 2 국정원장
잔인한 이야기지만

당신 정력이 약해서 헤어진거야
그 여자가 당신 체력이 약하다고 했다며?
정력이 약하다고 말하기 힘드니까 체력이 약하다고 돌려 말한거지

물론, 전남친 보다 당신이 더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할 꺼야
조건이나 성격이나 장래성이나 ...그것 만 빼면.
그러니까 그여자가 당신과 사귀려고 했겠지

근데 미련이 남은 남친이 찾아왔을 꺼야. 아마. 당신 모를때
한번 성관계한 사람들은 아무리 헤어져도 한쪽에서 매달리면 딱 끊기가 쉽지 않아
못이기고 한번 대주고 끝내자고 했겠지만...오랜만에 오르가즘을 느꼈겠지
당신에게서 느낄 수 없었던... 가짜 오르가즘을 연기하지 않아도 되는 환희의 순간을 다시 느끼고 나니
당신에 대한 애정이 급히 식었을 것이고 거기에 바람을 피웠다는 죄책감도 당신을 피하는 원인중 하나일테고

그남자에게 가지는 않을 수 있어. 정력만 좋고 테그닉만 좋다고 그남자에게 돌아갈 여자는 많지 않아
하지만 당신에게 돌아가지도 않을 꺼야 당신과 섹스할때마다 허전할테니.
그냥 깨끗하게 잊고 헬스클럽가서 운동이나 해
정력도 체력에서 나오는 것이거든... 정력도 좋고 체력도 좋은데 그게 작으면 소용없지만
그때는 혀나 손가락 기술을 연마하덩가
LV 4 제시우스
글쓴이분에게 인생에 둘도없는 최고의 여자였을지 몰라도
여자분에게는 글쓴이분이 최고의 남자는 아니었을거라고 보여지네요
집착이 꽤 있으신거 같은데 혹시 그부분이 여자분을 힘들게한건 아닌지..
겉으로 표현하진 않았지만 알게모르게 쌓이다가 그런방법을 택한건 아닌가하는 생각이드네요
흘러간 인연이라 생각하고 추억으로 남기세요
LV 1 싱싱생생숑…
지나가다가 보고 들립니다.

저도 비슷한 처지가 있었지만

글쓴이님은 서운하게한적없다 그럴일없다 하지만 모르는 여자만의 고민이 쌓이고쌓이다 이별을결심한거라 생각합니다.

그 좋았던 순간들이 한순간에 없었던일이 되고 다시는 못찾아올 순간들이 되어버린다는건
상실이란건 인간으로써 참 잔인한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http://comic.naver.com/bestChallenge/detail.nhn?titleId=94499&no=1
이별에서 이별하는방법.......

제목부터 아프죠 저는 그아픔을 여기 웹툰을 보고 잊었네요

평소웹툰이 뭐재미있나하지만 큰도움이 되더라구요


부디 힘내십시오!
LV 2 휴먼634
저는 나이가 제법 있는 아저씨입니다.. 당신 글을 자세히는 아니어도.. 읽어보니. 당신은 여자분을 만나서 사랑을 했지만.. 여자분은 당신을 만나서 인내를 하고 있었군요. 전 남친이 보고 싶은 감정도 자제하면서 말이죠.. 그런 여자분을 이제는 내꺼야.. 나만 사랑하는 여자야.. 라고 생각하고 방심한 당신의 모습에 여자분이 떠나자.. 떠나자.. 생각만 하다.. 어느 순간 그 생각이 행동의 용기가 되는 결정이 되어서 일어난 일이라고 봅니다.. 더 세심했어야 합니다.. 잊지 마세요. 여자는 한 권의 책과 같습니다.. 제목만 봐도 내용이 추측되는 부분도 있지만.. 아무리 읽어도 절대 이해할 수 없는 부분도 갖추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당신의 어쩌면.. 못난.. 이런 표현은 미안합니다만.. 부분도 이해하려 노력한 여자를 그 순간의 모습으로만 해석하려 했다는 것이요.. 조금 더 챙겨주고.. 조금 더.. 희생하고.. 그렇게 하시질 그랬어요.. 다음 번 사랑에선.. 이 아저씨의 이야기도 조금 기억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헤어진 분은.. 절대.. 당신 곁으로 오지 않습니다.. 당신 닮지 않은 남자를 사랑하려 노력하겠죠..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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