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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엄마집착.. 읽어봐주세요

  • LV guest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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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10126
  • 2013.05.25 14:14

남친이랑 사귄지 거의 2년정도 되가고 20대 중반입니다.

남친은 지금 직장에 다니고 있고 20대중반이에요.

남친이랑 사귀면서 남친엄마때문에 헤어지기도 했었고 그래도 여차저차 잘만나고있습니다.

남친엄마 집착이너무심했어요.. 요즘에는 그나마 덜한데

예전에 12시넘으면 남친한테 전화오는건 기본이고 남친이 저나안받으면 저한테합니다.

옆에있는데 전화왜못받게하냐면서 받게하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남친보고 당장 집에 들어오라고하고, 예전에는 남친이 알바했을때 저한테 돈 많이쓰는거 같다고하면서 남친 카드내역서 다 뽑아보고 뭐했는지 파악하고 돈다빼갔습니다.

또 내역서에 나온 저희행적보면서 저희 어머니께 전화걸어서 얘들이 이러고 다니는데 어떻게생각하냐고 묻기도 하고.. 한번은 남친한테 저와 어머니 둘중에 한명만 선택하라하면서 저랑 연락못하게 폰도 뺏어가버리고 저한테 일방적으로 너네헤어진거니까 마음정리하라고 한적도 잇네요.. 하..

진짜 돌이켜 보면 끔찍한일이 너무많네요.

남친은 엄마한테 전화만 오면 무서워하는게 딱 보여요. 불안해하고 표정이 바뀝니다.

같이있을 때 전화오면 저랑또 싸우게되니까 남친도 어머니전화 피하고 저한테 거짓말하고

이러니까 남친이 저한테 거짓말하는회수도 늘어났습니다. 어머니에 관한건 거의 말하기싫어해요.

그래도다행인건 남친도 자기엄마가 비정상적인것을 알아요. 그래서 어머니랑 다투기도많이하고

설득도 많이했는데 제가봣을때 남친이 어머니 못이겨요.

그러던 하루 저와 남친이 데이트하고 있엇는데 그때 어머니 집착이 또 시작되서 남친이 정말 화가 많이났었어요. 어머니집착때문에 저랑도 너무많이 싸우고 남친이저한테 엄청 미안해하거든요 그일에 관한건..

항상 자기가 저한테 너무 미안하다면서 평생 못갚을거같다고 그렇게 말해요.

아무튼 그날 남친이 정말화가 많이났어요. 그래서 집에들어가서 어머니랑 대판싸웠나봐요.

그렇게 해서 그날 아예 남친이랑 어머니랑 따로살기로까지 하고 따로 살아서 저랑 데이트도 편하게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저와 늦은시간까지 있는날이었는데 너무오랜만에 남친어머니한테 전화가 오는거에요 남친한테요. 새벽시간이었는데 어디냐면서 저와 같이있냐고 묻는거같앗어요.

알고보니 남친이 며칠전부터 어머니와 함께살기로했었데요. 저한테는 그걸 숨기고 말하면 싸울거같아서 나중에 때가되면 말할라했데요... 그러고 남친엄마한테 더이상 간섭안하고 집착안하는 조건으로 같이 살기로 했다는 겁니다.

그날 남친엄마는 저희 있는곳에 찾아오셧고 새벽에 세명이서 만낫어요.

얘기를 들어보니 남친엄마는 제가 미워서 지금까지 그런거도 아니고 저희 만나는거 상관없대요 상관안하시는데 남친이 거짓말을 하는게 싫으시대요. 그날 남친이 저를 만나는데 친구를 만난다고 거짓말을 하고 나왔나봐요.

남친엄마는 거짓말만 하지말고 만나라고 그럼 아무 말안하겟다고 그렇게 말하셧어요..

그래서 그날이후로 남친엄마와 저의 관계도 조금 나아진거 같긴한데요...

그리구 그 후 남친 집안에 결혼식이 있엇는데 제가 그결혼식장이랑 가까이 있어서

남친엄마가가까이 있는 절 데려와서 같이 뷔페먹자고 제안을해서 같이 결혼식간적도잇어요

그때 막 저 친척들께 다 인사드리고 어머님이 막 친척분들한테 이쁘죠? 이러시고 그랫어요

글구 데이트하구오라고 먼저 보내고 그러셧는데

요즘엔 남친이랑도 얘기많이 해서 그렇게 터치는 없으신데 제가 불안한건 아직 남아잇어요..

언제 터질지모른다는 느낌?ㅜㅜ

휴 남친엄마가 어떤 마음인지도 잘 모르겟구....

그리구요즘엔 데이트할때 12시안에 집에 들어가니까 별터치없으세요.

 

근데 같이 여행도 가구싶고 그럼 외박할일이 생기는데 그걸 솔직하게 단둘이 여행간다 이러케 말할순업자나요ㅜㅜ 거짓말하고 가면 또 불안해서 제대로 놀지도못할거같아요...

결혼전에 외박하려고 하는제가 욕심인걸까요..이젠 뭐가 맞는지도 헷갈려요,

예전에 집착심했을때 남친엄마가 항상 주장하던거는 너네가 아직너무 어리다. 결혼적령기면 상관하지않겠지만 아직 너무 어려서 엄마가 상관할수박에없다. 이러셨어요.

남친도 결혼하면 엄마가 집착하지 않을거라는걸 당연시하게 생각하구있구요.,.

저 어떻게해야될까요ㅜ 남친엄마눈치보여서 아직 여행한번가보지 못햇습니다...

저는 남친이랑 진짜 결혼하고싶고 좋은 남자인데.. 남친엄마때문에 솔직히 많이고민되요..

결혼해서 남친엄마와 트러블없이 정말 결혼후에는 남친한테 집착하지않을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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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1 푸르른숲
........ 제가 봤을때
만약에 남친과 계속 인연 이어가고 싶으면
그 남친을 보세요.
과연 이 사람이 나중에 결혼해서 어머니보다 날 더 챙겨줄 수 있는지....

제가 보았을땐
딱히 그렇게 보이진 않네요. 인연이어져도 힘드실듯..
LV 1 푸르른숲
다른건 중요하지 않아요. 그 남자가 중요한거에요.
그 남자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해요. 그리고 사랑까지.....,

저런 타입의 어른들하고 살아보지 않으신 분들은 함부로 예측 조언은 삼가주시길~

정말 힘듭니다.
LV 1 사무엘
ㅎㅎ 전 다른 생각이예요 결혼은 둘만 좋다고 해서 이루어지는게 아니예요

결혼은 집안 간의 결합입니다. 부모님을 제외하고 남친 만본다니 그건 솔직히 말이 안된다고 생각이 들구요

그리고 여기선 집착이라고 말씀하셨지만 아들을 둔 부모 입장에서 대부분 저런식의 질투를 가지고 있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한쪽 의견만 듣고선 부모님을 평가할순없다고 생각해요

남친 부모님입장을 안다면 좀더 이해가 쉽겠죠 

단편적으로 단정짓지말고 시간을 두고 남친 부모님과 친해질려고 해봐요 먼저 신뢰를 주고 관계회복을 위해

신경쓴다면 좋아질것같아요

그리고 제 생각엔 남친 부모님이 문제가 아니라  남자친구분이 중간에서 잘못하신것 같네요.

남자친구 분이 중간에서 잘하셔야 하는데...
LV 3 유ToT유
부모님들 대부분 그럴듯 한데..님 남친 엄마는 좀 심한듯...........그리고 님 남친도 어머님과 대화가 잘 풀리시지 않은듯.....그리고 님이 남친과 결혼해서 잘사는 모습 보여주세요....그리면 좀 나을듯.. 님 이 참아야죠..평생 남편과 살잖아요.....아니예요?
LV 1 멍멍이one
남친도 엄마 비정상적인거 안다그랬죠?  님도 지금 상황 조금나아졌지만 찝찝하시고요...
그런데 제가 생각하기에 상황조금 호전된게 남친이 집나가는 초강수를 두니 일단 집에 들어오게 하려 잠시 후퇴하는척 하는거 같네요.
이럴땐 남친이 나중에 님편을 들지.. 어머니편을 들지 .. 잘 생각해보세요.
한참 사랑할때도 자기여자 힘들게하고 지켜주지 못하는 남자가... 결혼하고 애낳고 좀 시들해 지면 어찌할까요?
결정은 님이하는거지만 만일 내 여동생이 이런남자 만난다면 다른사람 찾아보라 하겟네요..
LV 1 제갈봉추
연애할때도 그지경인데 결혼하면 어쩌시려고.... 더 정들기전에 헤어지는게....여러모로 유리할 수도 있어요
LV 1 나방공공
대부분의 어머니들은 아들 여자친구가 맘에 들면 아들만큼 아끼길 마련인데
그 어머니 눈엔 댁이 맘에 들지 않나보네요. 남친엄마 남친엄마 이러는데 맘에 들겠어요?
먼저 잘해드려 보세요.  맛있는거 생기면 갖다 드리고 가끔 꽃도 선물해보고
그럼 당연히 예뻐하지 않겠어요?
LV 1 히타라
남자친구도 엄마의 그런 행동 싫어하지않나요?싫어하면 싫어한다고 하지말라고해야죠 부모님이라고 다들어줘야하나요 ㅋㅋㅋ 이건 엄마도문제있지만 가만히있는 남자친구도 문제있어보이네요 저같으면 집나갈텐데
LV 1 홀쭉하다
결혼해 보니까 서로 이해하고 용서하고 이러면서 화해하는거 연애때는 쉬울수 있습니다.
결혼해서 이런문제 생기면 화해와 용서보다는 불화와 다툼이 끝없이 이어집니다.

특히 시어머니 될분이 좀 지나친 부분이 있는데 결혼하면 더 심해질수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좋와지기는 어려운 타입갔습니다.

그럼 현재 사귀는  분...
이분이 중요한데요. 이분이 과연 어머니의 품을 벗어나 독립된 가정을 이루는 가장이 되어
글쓰신 분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이루며 살수있는가...

크~~어럽네..
제 생각엔 어머니께서 결혼 전 후로 전과같은 모습이다 싶으면
아들은 어머니와 아내 되실분을 위해 어머니께 굉장히 냉정한 아들이 되셔야 합니다.

그러나 반대로 글쓰신분은 그 어머니께 잘 해드리세요.
그러면 필시 얼마 못가서 어머니께서 아들 보다는 며느리말에 귀기울이시는
분으로 바뀔것입니다.

위 글은 다분이 제 생각이구요. 틀릴수도 있습니다. 참고용으로 읽어주세요. 암튼 화이팅!!
LV 2 100001
20대 중반들이 어리긴 뭘 어리다는 건지...진짜 우리나라 부모님들 성인인 자식에게 신경 끊지 못 하는 거 심한 면이 있어요. 물론 의존적인 자식들도 문제가 있지만요.
여튼 제가 보기엔, 뭘 어떻게 해도 님이 그 어머님 마음에 차지 않는 거예요. 어리다고, 아들이 거짓말한다고 다~ 솔직하지 못한 변명일 뿐이에요. 자기 아들한테 과한 집 딸이거나 자기 마음에 꼭 들면 어떻게든 붙잡아 앉히려고 보통 더 잘 해줍니다.
사실 좋은 부모님들은 그냥 단순히 남의 집 자식도 내 자식만큼 귀하다는 이유만으로도 자기 자식하고 사귀는 사람한텐 무조건 잘 해주는 게 정상이에요. 울 어머니같은 경우나 제가 곁에서 본 분들은 자기 며느리가 살림을 못 하든 손이 야무지지 못 하든 비싼 걸 사서 쓰든 말든 지들 살림이니까라고 생각하시고 아무 말씀도 안 하시고 오면 진짜 잘 해주세요. 이게 정상이라고요. 자기 속이 타도 이렇게 할 수 있게 노력을 해야 하는데 그 어머니는 그냥 자기 내키는 대로 하시네요. 뭘 기대할 수 있을지 제 눈엔 가능성이 안 보이네요.
일단 안 헤어질 생각이시라면 집에 먹을 것도 사 가지고 가고 데이트할 때 밖에서만 만나지 말고 어머니 뵈러 가고 해보세요.
그러나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님은 그 남친과 어머니 철 들게 하는 계기밖에 안 될 가능성도 보이네요... 사람이 데이지 않으면 자기 자신 스스로 못 고쳐요...
LV 1 영화가좋다
원래 댓글들이. 다  자신의 주관된 생각을  적는것인가요..,??

조언을 구하는 사람에게 주관된 생각보다.,./.,객관적인.,거시적인.,.,입장으로써 봐야한다고 생각하는데.,ㅋㅋ

글쓴이 님도.,,이글을 남자친구에게 보여줄수 있는글인가요..,, ???
LV 1 오리55
헤어 지는게 상책 입니다  딸가진 엄마의 입장 으로써  권하고 싶지않네요 계속 이어지면 불행이 보이네요
LV admin 허니스
결혼 까지 생각하신다면..  아닌것 같아요.. 다시 생각해보시길..

그냥 연애만 할거면.. 그냥 무시하고 만나시구요..
결혼까지 생각하면..  제가 봤을땐.. 나중에. 더큰 문제가 될것 같아요.. 결혼은 생활인데..  엄니있음. 더할것 같아요.
고부간의 갈등, 부부싸움.. 등등 이 예상되며...  악화될 가능성이. 100% 입니다.
고쳐질 문제는 아닌거 같구요~~
LV 2 땜쟁이
남들의 조언보다 . 님의 생각과 행동이 더 중요 하겠죠.
LV 2 copytimer
결혼이란 당사자들끼리 하는것 같지만 살아보면 집안대 집안으로 만나 산다는걸 절실히 느끼게 될것입니다. 무슨 말이냐면 젊은 사람들은 자신들만 좋으면 되지 다른건 필요없다라고 생각하지만 결혼 생활해보면 절대 그럴수 없다는걸 알게됩니다. 특히 시부모님과의 사이는 절대적인 관계로 맺어지게 되며 시부모의 영향력이 결혼전보다 더 커질수 있습니다. 연애때야 본인들의 잘잘못으로 헤어질수도 있고 다시 만날수도 있지만 결혼하게 되면 어떠한 이유로든 헤어질수 없기에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는 이루 말할수 없습니다. 특히나 위와같이 시어머니 되실분이 집착이 강하신 분이라면 결혼후 간섭이 이만 저만 아닐게 뻔합니다. 어머니는 그냥 툭툭 던지는 말이지만 그것이 쌓이고 쌓이면 나중에 응어리가 지고 결국 견디지 못할 지경까지 옵니다. 평범한 사람들도 고부간의 갈등이 이만 저만 아닌데 위와같은 분은 정말 상상이 안됩니다. 아까도 말했지만 결혼이란 집안대 집안이기에 집안 어른들을 절대 배제할수가 없습니다. 그렇기에 남편 되실분의 인성도 중요하지만 시부모나 장인 장모 되실분의 인성도 아주 중요합니다. 실결혼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에 결혼전 어른들이 상대방 가풍이나 부모 인성을 알아보시는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그러니 현명하게 판단하시길.....
LV 1 초절정범생
혹시라도 결혼후가 더 힘들어지지 않으실까 그게 걱되네요 음..
LV 1 대박dl
분명 결혼해서도 집안살림까지 간섭할듯합니다
LV 1 크라운
남친의 마음의 저울이 글쓴이께 더 기울어 있다면 그래도 타협점이 생기지만
동등하거나 어머니께 조금이라도 기울어 있다면 아무래도 그 만남은 힘들겠죠,,
LV guest 익명
결혼 선배로서 진심으로 얘기합니다. 님..... 지금은 힘드시겠죠... 이 세상에 남친보다 괜찮은 남자 없다고. .이런 남자 없다고 생각하시겠죠... 하지만요......... 결혼은 현실입니다. 님의 남친이 지금은 님의 편이 되어서 같이 이겨 나갈 수 있겠다 싶겠지만. 아닙니다. 결혼 후 보세요. 지금부터도 저렇게 간섭이 심하고 집착이 심한데 결혼 하면 심해지지 않을까요? 지금의 헤어짐이 싫어서 그냥 무작정 결혼 한다면 님은 얼마후에 이혼녀가 될 수 있습니다.

제 이야기를 해보자면요. 저도 2년여 사귀다가 결혼했습니다. 시어머니 참 좋으신분 인줄 알았습니다. ..... 하지만..... 결혼 일주일전에 신랑의 폭력성을 봤습니다. 저에게 손찌검은 아니었지만. 목조름.... 그날 술 잔뜩 마시고 나더러 그러더군요.. 니가 울 엄마한테 해준게 머있냐고.(결혼전에 어느 여자가 시어머니한테 잘합니까?) 저 전화도 자주드리고, 집에 갈때마다 빈손으로 간적 없었는데도 말입니다. 그러더니 저에게 화나서 머라고 하길래 제가 어느 여자가 결혼전에 잘하냐고 하니까 목조르더군요 .ㅠ.ㅜ 그래서 헤어지자 했었는데.. 이미 결혼 준비가 다 되어 있었고, 친정엄마의 이미지 때문에 그냥 접고 결혼했습니다. 결혼 후에도 자주 싸우고, 아이가 어느 정도 큰 후에는 손찌검도 하더군요... 후에. 제가 시어머니께 말했더니. 자기 아들 편 들더이다......그러다가 큰 아이가 세살 때는 자기와 다른 종교를 믿는다는 이유로 아이들 뺏고 ㅎㅎㅎㅎ 지금이야 일단락 됬지만. 그 후로는 애교도 없어지더군요...

님.......남자들은요 불효자였다가. 결혼 후엔 효자가 됩디다. 지들은 안하면서 여자가 해주길 바라고, 안하면 못되게 행동하고.
안그런 남자들 없다구요? 열명중. 한두명만이 안그런다고 하는데. 그 속을 누가 압니까?

그 남자와 아직 결혼 한거 아니잖아요... 서로 사랑해서 결혼해도 힘든게 결혼 생활입니다. 둘만 결혼 하는게 아니에요.
지금 당장은 힘드시겠지만. 그 구렁텅이에서 과감히 나오는 것도 중요합니다.  님..... 모든 사람이 말리고. 특히 !! 부모가 말리는 결혼은 절대 절대 진짜로 하지마세요......... 정말 나중에 뼛속 깊이 후회합니다. 하지마세요 제발........
LV guest 익명
헐.....;;;;;

많이 힘드시겟어요...ㅠㅠㅠㅠㅠㅠ
LV 2 ji051322
흠.. 별로 좋은 상황은 아니군요..
현재는 유~ 한 상황같지만 언제 어찌될지 모르는 불안감 그거신가요??
윗분들 말씀처럼 지금도 우유부단인 상황인데 결혼하시면 어떨까요?라는
말씀도 이해가 정말 되고 작성자님 걱정도 됩니다.
사람 하나 믿고 내 평생을 상대와 같이 하고자 하는데
그전부터 믿음직스런 모습보다 불안감을 심어준다면..
이부분에서 아닌데요? 발끈하실수도 있겟지만..
어느분 말씀처럼 예비시어머니께 더 다가서려 노력도 필요하실듯 보이고
옆에 있는 친구라도 고통스러운? 어려운? 질문일거 같네요
LV 2 컴맹임
나이도 먹으실만큼 먹으셧으니 하고싶은데로 하시고 책임 지시면됩니다.
무슨 20대중반이 외박하는데 허락을받고 합니까...
그 나이에 가정 꾸리고 잘사시는분들도 많습니다
LV 1 닐리리맘보
첫째는 남친분이 자신을 얼마나 존중하는지가 가장 중요할듯
둘째
셋째도
모든게 자신을 아껴준다고 생각든다면....상관없을듯요
사람이 살아가면서 어떤 고민이라도 다 한가지씩은 있게 되어 있으니깐요
LV 3 가가가1
와 심하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V 1 개미개미짱
진심 힘드시겟네...
LV 2 꼴투기
헐 ㅠㅠㅠㅠ
LV 1 송틀러
사람은 절대 안바뀝니다 많은얘기를 들어보고 주위에서 봐왔지만 어머니연세의 나이대 사람은
절대 안바뀌어요 지금이야 아들하고 싸우고 자신이 이상해보여지는게 싫어서 조금 다르게 행동하시는것 같지만
만약 결혼하고 그집며느리가 되고 가족이된다면요??
이젠 남편뿐만아니라 육아 집안일 전부다 집착하실것같네요
그런곳은 피하는게 상책인데...
LV 1 나나라나
남자가 바뀌면 모든게 해결 되는데 그건 불가능인것 같습니다.
본인이 더 힘들지 않으시려면 다른 사랑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LV 1 짜루기

힘드시겠지만 결혼은 신중 또 신중하게 선택하세요
어렵네요ㅠㅠㅠㅠ
LV 1 물한잔얻어…
혹! 남자친구분이 홀어머니만 계시나요? 홀어머니 집에서 흔하게 나오는 문제같습니다.

전형적으로 홀어머니에 아들과의 관계는, 자식의 경우 정서적으로 문제가 심각한 부분이 많습니다.
자식된 입장에서 어머니께 힘을 덜어드리겠다는 마음이 자리잡아 학창시절을 보내고, 어머니도 자식하나 바라본다는 마음으로 자식을 키웁니다. 정신적 의존성으로 초기에는 부모가 자식을 책임져야 하는 성향이 크기에 부모는(갑)이고, 자식은 부모의 말에 행동으로 옮기는 (을)의 관계가 형성되어집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부모는 자식에게 이기적 성향으로 바뀌며, 반대로 자식(을)은 성장과정에서 부모에게 힘을 덜어주기 위한 심리적 상태로 을의 관계가 성인까지 이어집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시간이 흘러 자식이 성인이 되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아들은 일상적으로 마마보이 성향대로 행동하게 되고, 홀어머니 입장 관계에서 갑과 을의 성향이 크게 드러납니다. 부모는 자식을 소유성으로 인식하게 되며, 그럴수록 자식은 을의 성향에, 두드러지게 반응합니다.

큰 문제가
원활한 가족 환경이 아닌 유년시절을 성인이 되어서도 유지하고 있어, 현재의 인식을 전혀 못합니다. 그로인해 자식은 부모에 대한 반발심을 표현하지를 못하는 을에 상황에, 제 3자 여자 친구분이 끼어들게 됩니다. 그럼 님은 병의 관계고 실질적으로 가족의 구성원이되면 완벽한 갑, 을, 병의 관계가 형성되지만 심리적으로 복잡한 관계일수록 갑은 을에 집착하게 됩니다.

여기까지 말씀드린다면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이해되실거라 미뤄짐작하겠습니다.

홀어머니와, 자식간의 관계는 외아들이 아니어도, 심리적 안정이 없는 가족관계이면 두드러지는 성향이 나타납니다.

대표적으로 외곡되었지만 극에 치닫는 1997년작 최지우 주연의 영화 올가미를 볼수 있는데, 일반인들은 이 영화를 보면, 단순하게 미친 시어머니가 아들에게 집착해 1990년도 작 베스트셀러 작가 스티븐 킹 원작의 상황을 그린 미져리같은 영화라고 이야기 합니다. 일반적인 가족관계에서 성장한 환경이라면 이러한 상황을 이해를 하지 못해 그냥 단순 스릴러물이라고 생각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LV guest 익명
남친학생시절에 이혼하셔서 중학생이후로는 게속 어머니와 둘이서만 살앗어요..
LV 2 nole
고부갈등이 생길수도있는데;;

흠.. 윗분들 댓글처럼 신중하게 생각하셔요
LV guest 익명
제가 감히 한마디 올리겠습니다.......
 엄마가 아들에게 직찹이 지금도 진행 중이시면 그건 답이 없습니다.
실제로 제 친구는 남자의 엄마가 결혼 조건이 같이 모시고 사는 조건입니다..
그리고 더군다나 같이 사는 것도 모자라서 생활비 50만원이나 내라는 조건입니다..
 이 와중에 남자는 둘이서 알아서 하라는..씩으로 나오니..이건 정말이지 누구랑 결혼하는건지....
님이 결혼해서도 이해할수 있는 강심장을 가지고 계시다면 굳이 말리고 싶지는 않지만
 지금은 남자가 좋고 같이 살면 좋을거라고 생각하겠지만 결혼하는 순간 . . . 이건 엄마도 문제지만
남자의 태도가 분명하게 해야한다는 점이 있습니다... 남자가 어머니 한테 너무 끌려다니는것 같네여
결혼은 가족과 가족의 결혼이라는건 맞습니다..하지만 전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결혼하면 두분때문에 싸우는 일이 단 한번도 없을것입니다 ...다만 양쪽 부모님들 문제로
항상 다투게 된다면 결혼은 결국 깨지게 되어 있습니다...

전 감히 헤어지는것도 한번 생각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듭니다..
제 친구는 그 남자가 첫 남자고 첫 사랑이다 보니 ..지금도 .............
말 안해도 아실거라 생각이 듭니다..
부득 현명한 판단 하셔서 좋은 분 만났으면 합니다
LV guest 익명
현재는 집착안하시고 남친이 저랑 결혼할거라니까 잠잠해지셧어요.
그런데 사귀는거 조은데 지킬거 지켜가면서 사귀라네요
그 말은 외박이나 늦게들어오지 말고 서로 할일 잘 해가면서 만나라는 거에요..
이런건 집착으로 봐야할까요 ㅇㅏ님 어머니로써의 충고로 받아들여야 할까요
LV 1 둘리공주
전 결혼을 아주~잘 했다고도 아주 ~못 했다고도 말하기 그렇지만...
결혼은 조금 세상이 다른 이야기 에요..
남자만 보고 결혼해서 시부모는 무시 하고 살려면 그냥 연을 끊고 살아야하는데 남친은 아마 그렇게 못할꺼구..
그렇다고 직접 결혼해보고 결정할 수 있는 것도 아니구...
내가 만약 님의 입장이면 그냥 헤어지렵니다..
아들이 예비 시엄마에게는 남편같은 존재 인가봅니다.
의부증같은 행동을 하시는건..아니라 봐요.이십대 중반이면 성인인데 그렇게 아들을 못 믿어서야 결혼해서 살아도 믿는다는 건 아니죠...
하지만 항상 이런 고민은 그남아 남들에게 이야기 해서 속풀이를 한다는데 있죠.
님아..맘에서 하는 말들을 잘 듣고 살아요..남은 생이 더 많고 우리는 남자든 여자든 행복해질 이유가 있어요.
힘내요.
LV 1 다리사이
헤어지시고 헤어질때 한국여자 그렇지머 이런소리만 듣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아들하나 있는거 장가못가서 부모속타는꼴을 보여줘야지 늦게라도 후회할겁니다
LV 1 이매아제
언른정들기전에 헤어지고 다른 남친 만드는것이 상책 아직은 결혼전이라 용서되고 이해되응것도 있지만 결혼이되고나면 아주아주골치거리입니다.정말로 1~2년안에 헤어질수도 있다는얘기입니다
LV 1 고은수999
그냥 헤어지시는게....
LV 1 숨쉬는돌
결혼까지 생각하신다면 정말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듯 싶습니다.
저는 남자입니다만,
아들이자 신랑이 중간자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고부사이를 방관하거나, 일방적으로 어느 한 쪽편을 든다면 님은 정말 후회하실 겁니다.

위에 어느 분이 결혼은 남자만 보는게 아니라 집안과 집안이 만나는 거라서 모두를 봐야 한다고 하시는데,
물론 맞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뿌리가 아닌 뿌리에서 나온 줄기입니다.

두 분이 만나고 사랑하는 것이 뿌리입니다.
어렵고 부담스러운 시어머니의 존재는 두 분의 작은 뿌리에 비해 거대한 줄기나 다름없지요.
그 뿌리가 튼튼하지 못하면 결국 나무는 쓰러지고 말겁니다.

예쁜 사랑하시길 빌지만, 님의 앞날이 행복하시길 더 많이 빌어봅니다.
LV 3 OR0510
많은 분들이 얘기를 잘 해주셨네요..
정말 결혼까지 생각하시는 거라면 진지하게 고민해 보셔야 할 것 같아요.
아직 저는 미혼이지만 많은 분들이 정말 결혼은 둘이 사랑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집안끼리 맞아야 한다고 하잖아요~
정말 둘만 사랑한다고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은 몇년 못 가는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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