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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살에 무직이라 너무 우울하네요.

  • LV guest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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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8384
  • 2016.04.11 14:42

아직 미혼인데다가.. 일자리도 못구해서.. 암울합니다.

 

회사를 2년2년정도다니다가 현재 마지막회사가 폐업한 관계로

같이 일하시던분 때문에 프리랜서로 1년여동안 따로 일하다가 다시 회사생활로 구직활동 하고있는데.

서류통과 하더라도 면접에서 자꾸 떨어지네요..

그렇다고 면접을 못본것도 아니고 좋은결과 있을꺼라는 면접관을 믿어보지만 시간을 기다려도

전화가 안오네요..

지금 나이가 이미 한 분야에서 몇년하면 이미 과장급정도인데

제가 할려고 하는 분야는 같지만 계통이 다른 관계로 제 경력의 반밖에 인정할수 없는쪽이라서

기껏해봐야 주임&대리급이지만.. 회사 구해지면 성실하게 다닐 생각인데

마음처럼 잘 따라주질 않네요.. 인생이..

 

요즘 청년실업난이 심하다는 뉴스와 회사들이 직원을 뽑는걸 꺼려한다는 뉴스를 보니

너무 암울합니다.

직종을 바꿔야 되나 하는 생각까지 드네요. 바꿔도 똑같을 수도 있겠지만요.

저만 그런건 아니겠지만 다들 힘든부분이 여기 고민올리시는분들도 있네요.

하두 답답하고 시간만 자꾸 가니깐 경력에 미치는 영향도 있을꺼 같아.

고민한번 끄적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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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3 대장사오정
면접관 말은 믿지마시고,너무 급하게 일자리  구할생각말고는월급이적더라도 적성에 맞는
일을구하세요.
LV 1 이유1
인생의 선배이시나,, 사회생활은 제가 더 많아 보이네요....
대리.. 과장..차장.... 하고 싶으신지요?(인간 본질의 자체가 더 높은 곳을 바라보는 성향이 있는 것 같지만...)
청년 실업 이딴거 생각하지 마십쇼.. 아시잖습니까? 이런거 생각 해봤자 도움 안되다는 거,,
직종 바꾸면.. 잘 할 수 있으십니까? 그냥 돈만 벌면 장땡 입니까?
아니자나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퇴근하면 취미생활 가지고.. .. 이런 게 원하던 생활 아닌가요?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그겁니다.. 왜 무엇을 찾고,, 뒤쫓아 가고 있는지.
자기가 잘 하는 일 .. 하고픈 일.... 원하는 일. 을 찾아 가야 하는데.
엉뚱한 말만 하고 있는지..
마음처럼 잘 따라주질 않나요..?  마음이 어떠한데요?
어떠합니까?
급하십니까? 급해야 합니까?
내가 필요한 곳을 찾으십쇼. 엉뚱한데 문 두드리지 말고.
LV 1 빈낙도
진정 원하는것? 이 단순한 취업은 아닐거라 생각됩니다.
사람들은 말하지요 가장 잘할 수 있는게 무었인지 찾아보라고
다른 시각에서 보면 가장 즐길수있는 일이라 생각 되네요.
지금 님께서 가장 관심을 가지고있고 그 것을 하는 동안에 즐거움이 있는지 부터가 중요한듯하네요.
면접관들이 단순히 스펙을 보고 사람을 뽑는 것이 아니라
면접동안에 나누는 대화를 토대로 자신의 회사에 잘 맞을것 같은 같이 융화될수있는 사람들을 뽑습니다.
그 면접관들은 누굴까요? 단순히 직책이 높다해서 면접관으로 나올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회사 기준에서 회사와 가장 잘~ 융화되어있는 분들입니다.
오랜 시간 회사에 몸을 담고 일하는 분들중 하나이거나
현제 회사가 나아가는 방향과 가까이있는 사람들이 면접관으로
나온다는 것이지요.

어쩌면 지금 님께서는 님과 어울리지 않는 일을 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을거같아요.

지금 님을 가장 즐겁게 하는 일.. 또는 오래번부터 해보고싶었던 일?
그길을 찾아 갈 수 있는 마지막 기로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여.
LV 4 도카니니
마음을 차분히 먹고 하나씩 차근차근 하기로 생각을 해봐요 힘냅시당!!
LV 4 아무런
인생 많이 남았읍니다.
내가 좋아하는 적정한 일이 있을것입니다. 잘 찾아 보세요.
저도 대기업 다니다 나왔지만, 대기업 쓰레기 입니다.
돈이 적더라도 행복하게 사세요. 그래야 나중에 후회 안합니다.
돈 많이 벌면 뭐합니까.. 60까지 벌다 걍 무슨일 생기면, 왜 그렇게 살았나 싶습니다.
하고픈거 하고 행복한 일 하세요... 돈 너무 집착하지 말고....
LV 2 울트락곰
저도 사업체를 운영하느라 구인활동을 많이 합니다.
면접 단계를 가신다는건 나름 나쁘지 않은 겁니다.
맘 편히 가지시고 구직활동을 성실히 해보세요.

이력서에 빈칸을 메우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이력서를 성실히 썻는가를 봅니다.
사진도 잘찍힌걸로 쓰시고 자소서에 맞춤법 안틀렸는지 보시고
그러다 보면 님이 원하시는곳에 가실수 있습니다.

윗분들 말대로 진짜 원하시는일 하세요.
아무거나 막하는건 20대에 하는거고
30대엔 20대 경험으로 일을 구하는거 같습니다.
LV 4 마더까스까
38살에 입사했음(참고로 경력후지고 자격미달임~ㅋ)~~~화이팅~나보다 젊으니~
LV 1 빅토리맨
저도 동갑 33살..너무 걱정마세요. 연속된 2년 2개월 경력.. 전 없습니다.  저도 어렵게 벼랑끝에 입사한 회사.. 다닌지 1~3달만에 회사 폐업 또는 회사 사정에 의해 5군데 퇴사했어요(총 경력 약 2년). 중간중간 공백기간도 길었고.. 이중 딱 1군데 1년 4개월 재직했습니다. 별의별 상황 다 겪었습니다. 청년실업.. 뉴스보면 이게 딱 절보고 하는 소리였죠. 심지어 최근 마지막에 2일 다니고 그만둔데도 있습니다. 운전 잘 못한다고 하니 나오지 말라고 하더군요.. 헐.. 장난하나.. 마침 여기 입사 결정해놓고, 면접 요청이 와서 봤던데가 있었는데 앞선 회사 퇴사하고 다행이 면접이 잘 마무리되서 입사 2달차 입니다. 회사도 안정적이고 이전 회사보다 훨씬 좋습니다. 다만 3달 수습기간 잘 지나갈 수 있을까 전전긍긍하고 있지만.. 안될땐 안돼지만.. 잘 될때는 잘돼는 흐름이 있는것 같아요. 참고 기다리셨다가 기회가 오실때 잡으세요. 면접볼때 회사 조사 많이 하시고 관심이 있다는걸 어필하세요. 그리고 내가 어떻게 하겠다, 할 수 있다는 제안과 플랜을 가지고 면접장에 가시길.. 건승하세요.  참고로 전공은 마케팅인데 해외영업 하다가 막판에 마케팅으로 입사했어요. 업종은 철강&화학, 패션, 식품, 프랜차이즈, 식품, 전자제품 등 안해본게 없음. 경력 2년2개월이면 업종, 업무 다 면접만 잘보면 이직가능합니다. 일한 만큼 배운게 있으니.. 양분이되서 어디가시든 잘 하실 수 있을꺼에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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