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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녀의 의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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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8646
  • 2016.01.02 15:10

우선, 썸녀는 21살이구요. 교회 아는 동생입니다. 여자상업고 졸업하고 바로 취직했구요.

12월 23일에 선톡은 제가 시작했고요. 31일에 만나기도 했습니다. 단둘이요.

제가 생각할때 이게 썸인것같고 고백해도 될것같다라는 느낌드는것들 써볼게요.

 

1. 만났을때 얘기하던중에 자기가 원래는 점심시간때 낮잠을 자는데

저랑 톡하고싶어서 요근래 낮잠을 안잤다고했습니다.

2. 좀 가격있는 디저트를 제가 사려고하니 그 동생이 사더라고요. 제가 "이거 좀 비싼데.."

이랬더니 썸녀가 오빠를 위해서라면 괜찮아요.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3. 제가 썸녀손이 차갑다며 막 따뜻하게 해줬는데 가만히 있었습니다.

4. 1월1일이 썸녀 생일이었는데요. 31일 틴트를 선물로 줬고 그 밤에 틴트바르고 인증샷 찍어서

보내줬습니다. 하트 뿅뿅하면서 톡했구요. 

5. 31일 만났을때 분위기는 되게 좋았습니다.

 

저만 썸이라고 느끼는것같고 여자는 맘이 없는상태라고 느끼는것들.

 

1. 회사있을때는 톡을 막하다가 퇴근하고 집에 들어가면 읽는것도 느리고 답장도 느립니다.

2. 특히 자취방이 아닌 본가에 가면 톡이 이어나가질 않습니다. 그나마 엊그제 31일밤에는

좀 된거구요. 저번 크리스마스 연휴때는 거의 뭐...이틀간 톡이 멈췄죠. 이런 이유때문에 31일에 고백안했거든요.

3. 어제 굿모닝이라고 아침8시에 톡했는데요. 오늘 점심 12시에 톡왔습니다..

이렇게 왔더라구요. "오빠~ 답장이늦었네요. 제가 어제 생일이라서 ㅎㅎ"

4. 저 톡에 "괜찮아 ㅎㅎ 생일파티 했어?" 라고 보냈는데 또 2시간째 무응답..

 

보시기에 어떠세요?? 썸인데 밀당을 하는건가요? 제가 어장당하는건가요?

아니면 제가 31일에 고백을했어야했는데 안해서 그냥 끝나버린건지..

근데 좀 그렇잖아요. 단둘이 한번만났는데 고백하는것도 부담이고.

집이나 본가가면 톡이 이어지질 않으니 확신도안서고..

여튼...썸녀 의도를 모르겠습니다ㅋㅋㅋㅋ 성격인지...절 갖고노는건지 ㅋㅋ

참고사항은요. 제가 썸녀랑 교회를 같이다니니까 언니,어머니,아버지 다알구요.

자취방은 언니랑 같이삽니다. 뭐 동거를 한다느니 이런건 아니구요.

남자가 있는것도 아닌것같아요. 막 날라리 이런애도 아니구요.

차라리 날라리면 좋겠어요 ㅋㅋㅋ그럼 쉽게 저도 포기하고 놀아났구나라고 생각할텐데..

그것도 아니고 ㅋㅋ 왜 어제부터 톡이 잘안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추천 11 비추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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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6 단편영화
남자가 있는것도 아닌것같아요...
전 이 얘기에 반대입니다.
어떤 특별한 날에 연락이 안되는건
대부분 다른 남자와 그 시간을 보내야하기 때문이죠
결과적으로 생각해보면
혼자만 썸이거나 남자가 있거나...
LV 2 꽃구경나온…
어장 까지는 아니더라도 확실한 마음은 없는거 같네요...
너무 진지하게 다가가지 마시고 적당히 한발짝 뒤에서 대응하세요 맘다쳐요
LV 1 헤헤헤헤헤…
남자분이 금사빠 스타일이시네요. 일주일만에 고백이라니..
앞으로 썸타시는 여자있으면 고백하기전에
스킨십(손은 스킨십이라고 보기도 힘듬)부터 거치시고 고백하세요
이성한테 너무 정주지 마세요.
여자는 남자 만나기 쉽습니다.
허나 남자는 여자만나는게 여자에 비해 조금 힘들죠.
나이트만 봐도 알수 있지 않습니까 룸 비중 남자가 거의 90프로죠
유머게시판보면 여자는 어떤 상황에서도 폰을 놓지 않는다라는 게시글이 하나 올라왔었죠.
고로 님한테 답장 늦는거는 님 말고도 다른 남자랑도 연락하고 있다는 겁니다.
님이 정말 마음에 들면 답장 금방금방 옵니다. 왜냐 여자는 폰 항상 보니까요
LV 7 airwolf
여자분께서 확실한 마음은 없는 것 같으니...다른 사람 만나서 사귀세요~~!!
LV 2 보든
관심이 없어요.. 그냥 어장입니다. 님이 생각했을 때 썸일 것 같다. 라는게 보통 정말 좋아하거나 썸타거나 두 부류 다 하는 것들인데 여자가 마음에 없다고 느낄 때라고 적으셨을 때. 그 때가 본심입니다.. 보통 썸을 타거나 정말 좋으면 오히려 헤어졌을 때 더 잘합니다..
LV 6 욱둥이
섣부른 판단은 안되고요 아무튼 경험을 해봐야 합니다 화이팅 하세요!!
LV 1 S센스
댓글 많아서 그냥 가려다  제 생각을  말하자면  위에분들도 말했지만  연락이 뜨문......  정확한 이유는 모르지만

무조건 안좋은거~ 님도알죠?


나라면 차라리  속 시원하게 지르겠어여  나중에  후회안생기게

너 남친있냐?  좋아하는사람있냐? 등등 잘되면 좋고 아니면 말고~
LV 1 패고싶다
여자는 남자를 만나기 쉽고 여자는 만나기 어렵다라는건 어이없는 말입니다 .
세상에 그런게 어딧습니다..그리고 나이트를 핑계를 ....

님이 좋으면 당당하게 고백해서 만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썸녀 썸남 이런거 따지지도 말구요
이런걸 묻는자체도 웃깁니다.좋으면 좋다고 말하면되는거고 차이는게 두려우세요?그런거 두려우면 연애 꿈도 꾸지마세요
여러분 까이고 반복해야 내가 뭐가잘못됐고를 아는거지 이렇게 글올려서 님이 얻는게 뭐에요? 다 어장이라고? 웃기시네요
어장은 뭐 아무나 하는줄 아나요? ㅋㅋㅋ 그냥 고백하세요
LV 1 개똘아잌ㅋ…
가벼운 마음 같은데요
님도 가볍게 만나세요
LV 2 숙벗다
제가보기엔 처음엔  느낌 좋아보엿는데....... 부정적인 댓글이 많네요..
다만 질문자님이 톡이 늦게 오는것에 대한 조금함이 많이 심하신것 같은데....
기다릴줄 아는 여유가 많이 부족해 보이세요.
대부분 썸타다가 연애로 발전하기 힘든 부분중에 하나가 그 조급함을 견디지 못하고 찌질하고 애잔한 톡을 보내기 때문인데...
여자들이 가장 싫어하는게 바로 그 부분이에요....
남자가 보내는 톡이 찌질해지기 시작하면  금방 정이 떨어져버려요...
글쓴님 성향에도 그런게 많이 보이는것 같은데...
아직 늦지 않았다면 다시 여유를 가지고 잘 해보시기 바랍니다.
LV 2 잊으리라
특별한 날에 연락이 안된다...이건 100프로 남자가 있다.
사귀고 나서 몸주고 마음주고 만신창이가 되기전에...그냥 다른 사람 찾아보세요.
LV 4 코드네임Y
1. 만났을때 얘기하던중에 자기가 원래는 점심시간때 낮잠을 자는데
저랑 톡하고싶어서 요근래 낮잠을 안잤다고했습니다.

(일단 호감이 있는 것 같아 보이긴 하네요...썸 까지인지는 이 정도 사항으로 판단하기 힘듭니다.)

2. 좀 가격있는 디저트를 제가 사려고하니 그 동생이 사더라고요. 제가 "이거 좀 비싼데.."
이랬더니 썸녀가 오빠를 위해서라면 괜찮아요.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가격이 있는 거라서 '오빠'한테 얻어 먹으면 부담 되서 혹은 개념이 있는 동생이네요)

3. 제가 썸녀손이 차갑다며 막 따뜻하게 해줬는데 가만히 있었습니다.

(썸 아니고 아는 동네 오빠도 이 정도로는 가만히 있습니다.)

4. 1월1일이 썸녀 생일이었는데요. 31일 틴트를 선물로 줬고 그 밤에 틴트바르고 인증샷 찍어서
보내줬습니다. 하트 뿅뿅하면서 톡했구요.

(호감이 있는 상황인데 틴트 주니까 인증샷 찍어서 보내준거 같이 보이는데..평소 아는 남사친들한테도 하트를 자주 쓰는 분일 가능성도 높습니다.)

5. 31일 만났을때 분위기는 되게 좋았습니다.

(이거야 말로 본인 착각 같은데....본인은 썸이라고 느낄만큼 관심이 있으니까 당연히 좋았고 그 동생 분도 호감 정도는 있으니
분위기는 나쁘기가 힘들죠..)


1. 회사있을때는 톡을 막하다가 퇴근하고 집에 들어가면 읽는것도 느리고 답장도 느립니다.

(그 여성 분의 카톡 습관을 모르기 때문에 이것도 단정 할 수 없지만 집에서는 아예 폰을 안 보는 여성분들도 간혹 있습니다.)

2. 특히 자취방이 아닌 본가에 가면 톡이 이어나가질 않습니다. 그나마 엊그제 31일밤에는
좀 된거구요. 저번 크리스마스 연휴때는 거의 뭐...이틀간 톡이 멈췄죠. 이런 이유때문에 31일에 고백안했거든요.

(집안 어른이 엄해서 집에서는 폰 보기가 힘들 수도 있겠지만...글쎄요..썸이라고 생각하신 게 혼자만의 착각인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3. 어제 굿모닝이라고 아침8시에 톡했는데요. 오늘 점심 12시에 톡왔습니다..
이렇게 왔더라구요. "오빠~ 답장이늦었네요. 제가 어제 생일이라서 ㅎㅎ"

(생일에...썸 관계면...90% 이상 확률로...같이 보내거나 친구들이랑 파티 할 때 초대합니다..)

4. 저 톡에 "괜찮아 ㅎㅎ 생일파티 했어?" 라고 보냈는데 또 2시간째 무응답..

(혼자 오바 하는 것 같아서 선을 긋고 있는 느낌이 강하네요..)

총평..글 쓰신 분은 썸이라고 느낄 만큼 관심이 있으나 여성 분은 단순 호감인데 너무 들이대는 느낌이라..
거리를 두고 있어 보이는데...아직 썸 까지는 아닌 듯 보이니...좀 천천히 다가가심이 좋을 듯 싶네요..
우물 앞에서 숭늉 찾으면...드실 수 있겠나요? 댓글에 금사빠라고 쓰신 분이 계신데..저도 그렇게 보이니까...
좀..이성을 찾으시고 느긋하게 다가가 보세요. 어장일 수도 있지만 호감도 있으니까 시간을 가지고..쟁취 하세요~
LV 3 아콩콩
조금더 시간을 가져보세요~
LV 5 킹크랩
마음에 있으세요? 그런 당당히 대쉬하세요. 어장관리당하고 있던... 그 무엇이던 반감이 있는것은 아니잖아요.
그냥 대쉬하시고 아니다 싶으면 맘 정리하시는것이 좋지 싶네요.
LV 1 ㅂㅈㄷㄳ호
여자가 남자를 맘에들때 하는행동중에 가장 눈치채기 쉬운게

밥 먹을때 자기가 계산 합니다.

맘에 안들어도 만나는 경우가 있는데  그건 걍 밥 얻어먹거나 딱히 할게 없어서 남자를 만나는 경우에요

맘에 안드는데 남자랑 만나고 밥을 먹는다고?

여자는 가능해요 그게  근데 계산까진 안해요

남자가 자기 남자였으면 한다?  그럼 무조건 계산합니다.

근데 맘에 들어도 계산을 안하는 여자도 있겠죠?  걍 X년이니 먹고 버리면 됩니다. ㅎㅎ
LV 1 허접장군
저게 바로 남자의 착각이죠 여자가 좀 관심을 보이면 다 본인일 좋아하는줄 아는 ㅋㅋㅋ
LV 2 톰토베짘
몇번 더 만나봐야 하겟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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