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고민이 있으면 막 수다를 떨면서 스트레스를 풀곤하는데
요즘 친구가 저한테 고민을 많이 털어놓네요
친구의 입장도 안됐지만 그말을 듣고 있다보면 저도 다운되고 기분이 영 좋지않아요~
솔직히 내 상황도 좋은편 아닌데 이런저런말 해주다보면 나의 좋은기운도 다 빠져나가는듯한....
예전에 라디오스타에서 유세윤이 우울증에 빠져있을때 옹달샘친구들이 기운을 북돋아주었는데
그러고나면 자기들 에너지 다 소비한다고 갑자기 무력해지고 그런다고
그게 무슨말인지 이제야 알겠네요
정말 여유롭다라는 말을 들으면서 살고싶어요~경제적 여유가아닌 심적인 여유말이죠
하지만 그 바탕엔 경제적여유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힘들겠죠 아마.....참 슬프네요 내자신과 내 친구에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