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스, 그리고 비긴어게인
흔히들 원스하면 생각나는 장면을
건저지 사러 갔다 오는길을 롱테이크로 찍은 그 장면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비긴어게인은 그때 그 모습을, 아니 그시절을 작별 이라는 말로 고할만큼, 상업적으로 많은 가능성을 보여준 영화다.
또한, '상업성' 속에서도 '진정성'을 놓치지 않은,
절묘한 지점을 감독이 잘 찾은것 보면 "사람들이 일단 들어줘야 진정성도 알아 봐줄수 있다" 라는 영화속 캐릭터 대화만큼이나, 감독은 한 단계 더 진화를 확실히 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별 새로울 것도 없는 아기자기한 소품 같은 이야기를 영화와 완전히 융화된 음악으로 이처럼 재미있게 만들거라곤 생각도
못했으며, 로맨스 강박증에서 벗어난 결말을 감상후에는 아, 이 영화 참 괜찮다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래서 더 멋진 로맨스 영화가 된거 같았고, 음악 영화로도 좋은 작품이지 않을까
감독역시 원스로 유명세를 얻은 이후...
그런 혼란의 과정을 거친후에 감독의 정체성을 표현한 것.
그게 '비긴어게인' 그 자체 아니었을까..? 억측일수 있겠지만 그 의미가 마지막 엔딩곡에서 감독이 도달한 결론이라 생각한다.
아쉬웠던 점은 마크 러팔로, 키이라 나이틀리나 아담 리바인이 모두 좋은 음악을 취입하여 성공하고자 하는 야망은 있지만
그에 버금가는 절박함이 묻어나오지 않았던점, 배고픈 예술가 흉내를 내며 취미 활동하는 뉴요커들의 역할 놀이를 본것 같은 느낌 정도...
어쨌든
영화가 전반적으로 깔끔했고 음악도 좋고 화사해서 감성적으로 와닿는 부분이 많아서 더좋았다.
많이들 봤겠지만
아직 보지못한 분들을 위해서 추천 !
스, 그리고 비긴어게인
흔히들 원스하면 생각나는 장면을
건저지 사러 갔다 오는길을 롱테이크로 찍은 그 장면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비긴어게인은 그때 그 모습을, 아니 그시절을 작별 이라는 말로 고할만큼, 상업적으로 많은 가능성을 보여준 영화다.
또한, '상업성' 속에서도 '진정성'을 놓치지 않은,
절묘한 지점을 감독이 잘 찾은것 보면 "사람들이 일단 들어줘야 진정성도 알아 봐줄수 있다" 라는 영화속 캐릭터 대화만큼이나, 감독은 한 단계 더 진화를 확실히 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별 새로울 것도 없는 아기자기한 소품 같은 이야기를 영화와 완전히 융화된 음악으로 이처럼 재미있게 만들거라곤 생각도
못했으며, 로맨스 강박증에서 벗어난 결말을 감상후에는 아, 이 영화 참 괜찮다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래서 더 멋진 로맨스 영화가 된거 같았고, 음악 영화로도 좋은 작품이지 않을까
감독역시 원스로 유명세를 얻은 이후...
그런 혼란의 과정을 거친후에 감독의 정체성을 표현한 것.
그게 '비긴어게인' 그 자체 아니었을까..? 억측일수 있겠지만 그 의미가 마지막 엔딩곡에서 감독이 도달한 결론이라 생각한다.
아쉬웠던 점은 마크 러팔로, 키이라 나이틀리나 아담 리바인이 모두 좋은 음악을 취입하여 성공하고자 하는 야망은 있지만
그에 버금가는 절박함이 묻어나오지 않았던점, 배고픈 예술가 흉내를 내며 취미 활동하는 뉴요커들의 역할 놀이를 본것 같은 느낌 정도...
어쨌든
영화가 전반적으로 깔끔했고 음악도 좋고 화사해서 감성적으로 와닿는 부분이 많아서 더좋았다.
많이들 봤겠지만
아직 보지못한 분들을 위해서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