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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의 이유 없는 짜증

  • LV guest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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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15003
  • 2015.12.28 09:00

100일 넘게 여덟 살 어린 여자친구 만나는 중입니다.

한창 좋기만 하다가 이제 서로 알아갈 때죠

여친을 열 시간 만난다면 그 중 아홉 시간은 즐겁고 행복합니다만

한 시간 정도는 여친이 이유 없이 저기압이거나 짜증을 냅니다

 

대체로 제가, 왜? 그러냐고 묻고 개인기 같은 거 하면서 달래주면

별다른 이유를 들을 수 없고 짜증의 시간도 긴 편이고

 

가끔 저도, 이유 없이 그러는 여친에게 서운해서 같이 짜증내면

싸움이 되지만 둘이 금방 풀어서 그 시간이 짧습니다

 

한 번은 언제까지 그러는지 가만 둬봤는데

저기압이 끝날 줄을 모르고 푸는 데도 오래 걸렸습니다

 

맨정신에도 술먹고도 진지하게 대화해 봤는데

본인도 왜?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작고 사소한 저의 말에 서운할 때가 있고

가끔은 아무 이유도 없이 기분이 다운되기도 한다며 미안하다고 합니다

살면서 만나봤던 몇 여자들도 다 저런 성향이 있었고

본인이 이유 없이 짜증내고 제가 달래주는 걸 당연시 여기고 하나도 안 미안해하고

오히려 저에게 명분도 없는 사과를 요구하던 여자도 만나봤으니

비교적 지금의 여친은 천사나 다름 없습니다만

 

대체 여자들은 왜? 저러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여자는 원래 저런 거고 앞으로 평생 겪어야 하는 거라면

남자의 바람직한 대처는 무엇인가요?

싸우더라도 밀어붙이며 풀어 버리는 게 나은지

오래 걸리더라도 살살 달래 주는 게 나은지

제풀에 풀리도로 나둬야 하는 건지

 

다들 어떻게 하고 계신지요?

추천 12 비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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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7 airwolf
오래 걸리더라도 살살 달래줘가면서...사귀세요~~~~~~~~~~!!
LV 4 라팔라
저혈압인가보군요....
LV 2 김석호님
이유없는 짜증은 없습니다.
모든 원인은 자기 자신에서 찾으시면 됩니다.
너무 재촉하지 마시고 기다려주세요. 성심성의껏요.
LV 2 형석이
님이 사귀었던 여자들이 전부 이상한것 같습니다. 착한여자들 많은데요 왜 구지 그런 여자들만 골라서 사귀는지 모르겠네요 저라면 절대 안만납니다. 왜 스트레스 받으면서 만나는지
LV 1 qwerasd1
여자친구가 님을 더 좋아하는 느낌이 들어서 그렇게 행동할 수 도있고 평소에 서운한것을 쌓아두었던것을 풀때도 있어요
절대 괜히 저기압이고 짜증내는게 아니라.. 더 좋아해달라 더 표현해 달라는 뜻이니까 좋게 생각했으면 좋겠어요ㅎㅎ
LV 2 사회심리학
성격도 문제지만, 이미 남자분은 여자의 기분에 맞추느라 여자보다 낮은 서열 상태입니다.
그냥 쉽게 말해, 여자는 남자를 0<->100 중에 수치를 정확히 잡아드릴 수 없지만 좀 쉽게 보고 있는 상황이고,
무려 8살 차이의 연하라면 여자는 뭐...그러고도 남겠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오래 못갈 확률이 큽니다. 본인도 여자친구로 인해 지쳤음을 위 내용중에 언급하셨구요.
["한번은 언제까지 그러는지 가만놔둬보니 끝날줄을 모르더라"]

이건 즉, 지금 남자분이 여친의 기분을 얼마나 의식하고 있고,
그동안 어떤 행동으로 매번 살살 풀어줬는지 모르겠으나 무조건 맞춰줬다는건 확실히 알 수 있는 대목이죠.

언제까지 매번 풀어줄 수 있을까요?
100일 넘긴 시점이면 오래 사귄것도 아닌데 매번 여자가 이유없는 잦은 짜증이라면
원인은 한정되어 있죠.


1. 남자의 지속적인 말실수 or 행동
-연애경험이 거의 없고, 여자의 마음을 얻기위해 전전긍긍하는 부류의 남자들이 주로 하는 무의식적 행동들.
본인도 모르게 여친을 만나다보면 여자의 성향을 모르기에 실수하게 되죠.
그런데 보통 이런건 연애를 많이 못해본 남자들에게서 나타나는데 보통 (10대후반~20대초반)
이건 여자쪽도 남자를 좋아한다면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지속적인 남자의 같은실수가 아니고서는 여자쪽 문제는 맞습니다.

그리고 요즘 세상에 사랑이라고 하기도 뭐하지만 좋아하기만 해도
남자의 같은 실수나 행동이 마음에 안든다면 여자는 차분히 말을해서 고치도록 노력을 하지,
지금처럼 아빠한테 투정부리듯 말도안하고, 삐쳐있는 10대소녀같은 행동은..문제가 있습니다.

무튼 아래 내용을 읽어보니 진지한 대화도 해보긴 하셨군요.
이유없이 기분이 다운되고, 미안한 감정이 있다면 여친이 우울증 증상은 없는지 의심되기도 하네요.
정신과적인 병으로 분류하는 우울증, 조울증 등은 본인 스스로가 내가 왜이러지? 하면서도 하게되는게 특징이거든요.

이러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무조건 사는곳에서 가까운 '신경정신과' 를 같이 가주시는게 도움이 됩니다.
항우울제 2달~복용만 하더라도 많이 완화되고, 남친이 조금만 즐겁게 해주면서 도와주면 치유가 안되는 병도 아닙니다.
(다만, 여친의 집안사정을 어느정도 알고계신지 모르겠으나 고질적인 집안의 문제(빚, 가정불화 등) 나 직업 부분의 고민으로
발생된 증상이라면 치유는 좀 힘듭니다.. 원인을 치유해야하는데 가족문제까지 남친이 치유해 줄 수는 없잖아요?)

이런 해결해 줄 수 없는 부분들이 있어서 지속적이고, 변화가 없다면 본인 머리털을 위해서도 헤어지시는게 좋을겁니다.
버틸 수 있으면 지금처럼 꾸준히 여친을 위로하며, 살얼음판을 걷다보면 뭔가 결말이 나오지 않겠습니까?
헤어지던지, 결혼을 하던지...

본인 삶은 본인이 만들어 가는것.


*추가적으로 적습니다.
남친의 말에 서운할 때도 있고, 이유없이 다운되는 기분 등..
고작 100일 넘긴 커플에게서 나올 법한 상황은 아니지요.

100일이면 정말 어느정도 정도 붙고, 감정도 달아오를 시기인데
너무 같이 있고 싶고, 전화하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무튼 정상적인 연애패턴은 아닌 상황입니다.
서로 성격 등 여러가지가 안맞는...즉, 서로 인연이 아닌걸 억지로 끌고 나가는 상황일 수도 있어요.
무튼 잘 생각하시고, 본인 성격대로 밀고 나가세요. 한없이 숙이고, 맞춰주다보면 머리털은 점점 빠지고,
여친은 점점 더 기세등등한 모습을......기대할 수 있을겝니다.
LV 2 쿠게쿠
항상 댓글 잘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삶의 지혜가 되는 글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LV 3 종의학의꿈
이유는 짜증이 아닐까요. 이유가 있을것같은데요...
LV 3 최멍멍
생리통으로 짜증내는 것 같은데요
LV 3 대장사오정
버릇을뜯어 고쳐야겠네요.
그런거 가만놔두면  버릇이되어서  계속그럽니다.
싸우는 일이있더라도  버릇을 확뜯어고쳐야함
생리통인가?ㅋㅋㅋ
LV 2 그냥한거다
삼일한 let's go 강추
LV 3 willie
한여자와 연애 6년차인 남자로서 한마디 드립니다. 6년 사귄 여자친구도 가끔 짜증냅니다.
그때마다 제 상식적으론 도저히 짜증낼 이유가 없다고 생각되는데, 그래도 짜증냅니다. (마법기간아닌 경우에요)
어루고 달래면 끝이 없어요. 저 같은 경우는 물어봅니다 여자친구한테. "왜 짜증내냐고. 그리고 그게 짜증낼 이유냐고".
여자친구는 그러죠,  "왜 그걸 모르냐고" 제가 궁예도 아니고, 관심법으로 사람 속마음을 알 수있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전 조금은 치사한(?!) 방법을 씁니다. 제가 여자친구의 어떠한 행동으로 인해서 짜증내는 경우가 있어요.
그때 여자친구가 "왜 짜증내냐" 물어봐요. 저는 이렇게 말하지요.
"내가 짜증내는 이유를 몰라?!"  그럼 여자친구는 "내가 그걸 어떻게 아냐?!"
저는 그때 다시 "그럼 나는 너가 짜증낼때마다 어떻게 그 이율아냐?" 이렇게 되물으면, 여자친구는 ..... 되더라구요.
저희는 이런방법으로 점점 이유를 알아가면서 서로가 싫어하는 행동을 피하지요..;
그리고 연애기간이 길어서 그런거 아니냐고 오해하실 수 있는데, 100일 안될무렵부터 이러기 시작했어요^^;
서로를 이해하고 양보하면서 사랑하셔야해요. 이해하면 양보가됩니다.!
LV 4 nulabor
이유가 많이 궁금하겠지만 굳이 알려고 하지마세요. 이유도 모르고 넘어가주다 보면 좋은 중년의 부부가 되어 있을겁니다.
LV 1 허빵야
짜증내면 같이 짜증내세요. 뭐하러 그런거 다 받아줍니까
LV 2 duffe
짜증내는 이유가 분명히 있을 겁니다.
짜증은 나지만 예의상 대놓고 말할 수 없는 이유가 있을거예요.

예를 들면 누가 돈내나 금전적인 문제같은 거 등등 여러가지 잘 생각 해보세요.
LV 2 쪼밍1
쉽게 생각해보세영
짜증을 내는데 다 받아주는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반대로 그걸 받아주는 사람은 얼마나 짜증이 날까요?
당연한 애기죠.
두 당사자는 그걸 알고 있을 겁니다.

단순하게 가해자는 스트레스가 풀리고 기분도 좋아지고 하니 계속 하는 것이겠죠

이것이 문제죠
내 기분 좋자고 상대방에게 화를 쏟아내는 행동은 아주 저질적인 행동이라는거죠
나아가 이기적인 성격장애로 발달할 소지가 다분하죠

연애 초기에 남자분들이 여성에 마음을 얻기 위해 기분을 마춰줄라는고 모든것을 받아준 것, 해줄라고 하는것들이
이런 행동에 원인일 겁니다.


아무튼 장기적으로 가면 남성분은 지치거나 계속 받아줘야 하는데

저 같은 경우는 연애 초기에는 계속 받아주다가 서로가 애정이 깊어지면 그때 상황에 따라
이런 행동은 자체해 주었으면 좋겠다. 계속 이런일이 쌓이면 나도 내 자신을 감당 하지 못할꺼같다.
또한 만약에 나도 이렇게 기분에 따라 너에게 화를 내면 너는 어떨거 같으냐..  너가 한거 처럼 행동하면..
너가 나에게 하지 말라고 할수 있겠느냐... 부탁하는데 안해주었으면 좋겠다.
 진지하게 대화해보세요
저는 바꿔주더라고요 이 일이 있기전에는 말한마디 한마디에 따라 기분이 갈렸는데
고쳐주더니 너무 편하게 대할수 있게 되더라고요

화이팅 입니다.

여자분도 남자분을 사랑하다면 고칠라고 노력을 해줄겁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를 나 좋다고 기분 나쁘게 할 이유가 없잖아요
결론으로 너무나 잘못된 행동이니까요
LV 1 국순이
8살어리시뎄져 저도7살연하만나고있는 남자입니다 가장 합리적인 말을  해드리겠습니다 이렇게 가정을해보세요 님이 21살이고 여자는 13살  초등학생인가정 어떠세요 상상이  가시죠 나이를  먹어도 이차이는 계속납니다 님 애인이 8살많은 아저씨랑  만나고있는데 사회성이라던가 상호간의 예의 전중 배려 이런것들은 나이가먹으면 무르익는건데 이런게 있을까요 아무리말해도 와닿지 안아요 초등학생한테 사회란 이런거야 라고말하면  알아듣나요 별수없어요 님이 이해하고만나던가 아닏싶음 동세대의 여자를만나는수밖에요 아래로 한두살도 의견충돌이  있는데 8살이면 오죽하겠습니까 글에보면  무작정 사과요구 여자분이 나이가좀있는거면  똥구멍으로  처먹은거구여 나같음 스트레스받으면서 만나기싫을듯 머니머니해도 마음편하게 해주는 애인이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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