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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정말 돌아버리겠네요

저는 38살 대구 사는 남자입니다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에 있는4년제 대학교 졸업하고 

군대에 다녀오고 1년쉬고 27살부터 사회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서울에 있는 대기업회사에 2년넘게 다니다가 대기업에 대한 실망으로 

회사를 그만두고 지방으로 기술을 배우려 내려왔습니다 현재 대구에서 중소기업에 과장으로 

있습니다 과장이 되기전까지는 월급이 150에서 200사이였습니다 지금은 230~300왔다갔다합니다

지방생활에 힘들때쯤 현재 여자친구를 만났고 만난지 지금 3년이 되어갑니다 여자친구는 36살이구요 

오래 만나다 보니 자연스럽게 결혼이야기가 올해5월부터 나오기 시작했구 둘다 나이가 있으니까요 

서로의 본가에 왔다갔다하며 잘 해결되는듯 했으나 여자친구 부모님에 제가 혼자 살고 있는집에 오시고 나서부터 

일이 틀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현재 500에 35만원짜리 투룸에 살고 있습니다 차도 있고 오토바이도 있습니다 

오토바이는 봄 여름 가을 낚시용입니다 그런데 여자친구 부모님이 저희집에 오시고 얼굴 표정이 너무 안좋습니다 

이런데서 살면 안힘드냐며 비꼬시는듯한 말투와 표정 정말 화가났지요 

그러다 상견례를 했습니다 저희부모님께서 대구까지 내려오셨습니다 하루 저희집에서 쉬시고 다음날 

여자친구 부모님과 같이 저녁식사를 하셨죠 한참 웃으며 이야기하시다가 

여자친구 어머니가 집은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고 자기가 봐둔곳이 있다며 이야기를 시작하셨습니다 근데 그집이 

전세가 아니고 집을 사야되는겁니다 저는 전세로 1억정도하면 방3개짜리 둘이 편하게 살수있겠다 그렇게 살집을 원했는데 

매매가격이 3억9천인거에요 저는 반대했습니다 어머님께 저는 그런돈이 아직 없습니다 전세로 시작하고 싶다고 했더니 

어머님이 불같이 화를 내면서 이렇게 이야기하시더군요 내가 내딸을 얼마나 힘들게 애지중지 키웠는데 그런데서 시작을 

하냐고 그래서 제가 그럼 혼수도 4억 가까이 해주실거냐고 물었습니다 혼수는 딸이 능력되는만큼 해가면되는거라고 자기는 도와주지않을거라고 하시네요

저희 아버지 어머니 얼굴 표정이 안좋아 지시더군요.. 저도 정말 화가 났습니다 제 부모님도 계신데 너무 무례한듯한 말투와 대놓고 무시하는듯한 표정 미치겠습니다

 그날 이래저래 대충 이야기 마무리가 되고 헤어졌습니다 부모님은 서울에 안가시고 저희집에서 하루 더 쉬셨죠 

그런데 저희 아버지는 작은맥주 한캔이면 취하시고 어머니는 소주 2병이 되면 쓰러져 주무십니다 근데 그날밤 

아버지는 큰 맥주 2캔을 드시고 어머니는 저하고 둘이서 6병을 마셨습니다 부모님께서 저에게 너가 좋으면 너가 행복하게 살수 있다면 돈을 보태주겠다 하셨습니다 그러니 잘해보라고 손자손녀 보고싶다며 저는 싫다고했습니다  

제부모님 입장을 생각하니 화도 나고 눈물이 나려고 하더라구요 저희 부모님도 저에게 손한번 안대시고 큰아들이라 아낌없이 지원해주시고 고생하셨는데 눈물이 납니다 제 부모님은 제가 태어나고 나서부터 자영업을 하셔서 힘들게 사셨습니다 아끼고 또 아끼고 자신들 옷은 잘 사지도 않으시면서 저와 제동생에게는 항상 옷을 넉넉하게 사주셨죠.. 그렇게 힘들게 모으신돈은 제 돈이 아닙니다 제 부모님의 노후자금이죠 

한가지 궁금한게 11년 일하고 다른분들은 돈을 얼마나 모으시는지 집을 4억가까이 주고 사실수 있을정도로 모을수 있나요

처음엔 여자친구도 제편이었습니다 자기 부모님 설득하겠다고 그렇게 생각하는지 몰랐다고 미안하다고 하더니 1달이 지난 지금은 저에게 자기 부모님이 도와주신다는데 뭐가 문제냐고 하네요 정말 미치겠습니다 요즘은 시간날때마다 다니던 배스 낚시도 주말에 붕어낚시도 안갑니다 저의 유일한 취미였는데 그것마저 포기하고 퇴근하면 소주3~4병 사들고 집에와서 술마시다 잠들어요 어찌해야될지 여러분들 생각을 알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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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5 외롭구나
양쪽 다 이야기를 들어야 하는게 맞습니다만
36살되도록 혼자 살고 있는 자식에게 너무 많은 기대를 하고 계신
상대방 부모님이 상당히 부담스럽네요.
게다가 사돈되실 내외가 같이 있는 자리에서 어떻게 그렇게 나오시는지...
저라도 결혼 심각하게 고민하겠습니다.

저라면 이럴 것 같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사람 아니면 안된다. 평생 잊지못하고 후회할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든다면 눈 꼭 감고 결혼하겠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결혼 접겠습니다.

제가 결혼을 마흔 넘어 했습니다.
늦은 결혼을 바라본다는 비슷한 경험을 가진 입장에서
진심의 댓글을 남깁니다.
나이가 들어보니 사랑만으로 결혼을 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더라구요...
아무튼 심사숙고해서 후회없는 선택 내시길 바랍니다.
LV 2 흑혈수
저는 다른 것 보다... 예비 신부님의 반응이 조금 더 궁금합니다.
만약 저런 상황에서 한마디 없이 가만히 있었다?... 저는 그 부분이 좀 더 생각해봐야 할 문제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딸가진 부모님들... 저런 생각 하시는 분들 많으시긴하죠.
하지만 글쓴이 말대로 요즘 나이 40에 2~3억 정도면 정말~ 잘 모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평범한 월급쟁이에 검소하다면)
금수저 아닌 이상.. 힘들죠.
장모님의 생각이 틀려먹어서... 저는 다른 사람 만나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설득전에... 예비 신부의 생각을 들어보고 이건 아니다 싶으면 그냥 스톱하세요...
연애는 3년이지만, 결혼 생활은 아직 60년 남았습니다. 저도 결혼 3년차인데... 결혼하게된 결정적인 계기가. 장인 장모님들이 너무 인간 됨됨이가 너무 좋았고. 화목한 가정이라서 결정했습니다.
결혼할 대상의 가족도 충분히 고려가 되어야 합니다.
한번 더 생각해보세요~
LV 2 qote56
4억짜리 집을 사요 ?    결혼할때 그렇게 가능한 사람이    100에 하나일텐데  ㅋㅋㅋ

그냥 결혼하지마세요.  혼자 살면    넉넉하고 잘사는데  굳이 뭔 결혼을  결혼하는 즉시 치열하게    일만 해야 할거에요 ^^
아이 생기면  좀더  치열하게  20년 더  일만 해야 할거에요 ^^
LV 3 세르맨
36살 먹은 딸 데려간다고 하면 금전적으로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얼마나 애지중지 키운 딸?????????????
미친 그럼 글쓴이는 그 집에서 애지중지 안키운 아들이냐???????? 뭔 되먹지 않은 말을 해 말이야 방구야
결혼 좀 생각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 졸라 딸래미가 시월드가 아니라 남자분이 시월드 할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LV 1 부랴부랴
* 비밀글 입니다.
LV 7 튼튼
신중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딸 36인데..  혼수는 딸 능력껏 자기는 전혀 안도와주며 남자는 4억짜리 집이라니요.. ㅋㅋㅋ
부모님이 도와 주신다는데..  왜 안되냐니요.. ㅋㅋㅋ 
부모님 계신자리에서도 저런행동을 하는 집안이면 결혼하고 나중에 받는 스트레스가 말도 못할겁니다..
LV 4 포도밭그남…
믿고 거르는 된장집안같음
가차없이 헤어지는게 속 편할듯
LV 1 아슈람
글읽다가 화가나서 글을 적게 되네요~

저는 38세 결혼 10년차인데 29세때 결혼하면서 통장에 300만원 있었습니다.
5년정도를 아버지와 같이 살고 지금은 독립한지 5년정도 되었네요.
아들, 딸 있는 부모로서도 이런글을 보니 막막해지네요 애들 키우고 노후도 준비하지 못할거 같은데
결혼할 때 4억 집을 해오라고 한다면, 아들에게 미안해도 해줄 수 없는 입장이라...
딸이 잘살기 바라면서 4억 집을 요구하는건 이해가 가겠는데...
혼수는 하나도 도와줄 수 없다는 마인드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저는 처가집 근처에 살아 와이프가 매일 처가집 가 있는데 그것만으로도 힘들던데..
결혼한다해도 처가집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엄청 크겠네요
결혼후에도 계속 이건 이렇게 저건 저렇게 참견할 가능성이 있어
잘 생각하시고 결정하시는 것이 좋겠네요~
LV 4 Omit
여자친구분 직업은 어떻길래 그 부모님께선 혼수도 안도와주실거면서 집을해오라고 그렇게 당당요구하시는지... 힘드시겠어요...
결혼생활은 당사자 의견이 제일 중요해서요 여자친구분의견을 99% 반영해서 진지하게 얘기해보셔요
(자녀가 생기면 학구열이 좋은동네로 이사를 갈 수도 있구요)

저축만으로 돈모으기 힘든 시대인거 알지않냐
그래도 나 지금까지 이만큼 이루어냈다고...
반전세든 전세로 시작해서 몇년만 돈모아서 그때 집사도 늦지않다고 설득해보셔요
그래도 얘기가 통하지 않는다면
안타깝지만 경제 개념 없는 여성분은 결혼할 상대가 아닌 것 같습니다 ㅠ
LV 2 지방지방
먼저 여자 친구와 이야기 해보시구요. 힘들게 버신 부모님 도움은 안받을거구 전세로 천천히 시작해보자구요. 그래도 계속 집 있어야 된다고하면 그만 두시는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남자친구를 사랑하는 것보다 돈에 욕심이 있어 보이네요. 요즘 전세로 시작해서 돈 모이면 대출받아 집사면 됩니다. 저희 부부도 전세 살다가 열심히 돈 모아서 대출 좀 받고 이번에 집 샀네요. 여자친구와 잘 이야기 해보시기 바랍니다.
LV 1 허접장군
결혼하면 그집 처 부모님께 점령 당할거 같다능 ㅡㅡ;;
LV 4 아하그렇구…
4억 집 해가면 당연히 4억 혼수 해 와야죠.......무슨말씀이세요?......그 정도 돈도 없이 36살이나 되는 딸 시집보내려 하셨어요?......제 정신 이세요?......하셨어야죠.....일단은 여자친구도 부모님 같은 생각이면 걍 헤어지시는게 맞는듯하고 개념은 있는데 설득이 않되면 전세 하시고 매매한거라고 말씀만 하시구요......참고로 전 700-30 월세로 결혼생활 시작했습니다.....결혼 15년 지났지만 빌라 조금한거하나 사서 아직 잘살고 있습니다~~
LV 7 에헤이s
ㅋㅋㅋ 4억이라니 ㅋㅋㅋ 1억모으기도 힘들어죽겠는데 그럼 1년에 오천씩 모았어야 한다는 소린데
그러는 따님분은 1년에 오천씩 모아뒀냐고 물어보시지 그러셨어요
심지어 사억짜리 집해오라면서 본인은 하나도 도와주지 않을꺼라는건
무슨 결혼으로 장사하시는중이신가..
만약 그 집을 하실생각이시라면 조건 넣으세요 집은 님 명의로 하시고 문제가 생겼을시, 집은 내가 갖는다로 정하고 공증받아놓으시구요
근데 저같으면 결혼전부터 이런상태면 결혼 안합니다
결혼전에 아무 문제 없었는데도 결혼한지 1년도 안되서 가족들때문에 이혼생각했던 사람입니다
근데 여자분은 어머님이 저런소리 하실때 옆에서 뭐하셨어요?
중재를 시켜야 할사람은 가만히 있었고 지금까지 일이 진행되온건가요?
거기다 이젠 님을 설득하려고 하시네요
4억이 뉘집멍멍이 이름인걸 깨우치고 가네요
아 근데 왜 내가 화가나지
LV 2 닥봉보사
저랑 너무나도 비슷하고 내용도 너무 비슷하여 댓글을 안남길수가 없네요.(심지어 나이도 같네요. 물론 전 엊그제 끝냈습니다.)
저도 상대쪽 부모님이 너무도 간섭이 심해서 금요일날 끝냈습니다. (9월29일이네요)
차라리 저는 속 후련합니다.
어찌어찌 그쪽 부모님이 하자하는대로 한다해도 결혼하고나서도 계속 끌려다닐께 분명하니까요.
그러면 글쓰신분 부모님도 계속 가슴아프게 될수도 있어요. 효도는 못해도 불효는 하지 말아야죠.
그쪽 부모님이랑 등돌리고 살만큼 죽도록 사랑하는거라면 말리지 않겠습니다만 잘 생각해보세요.
물론 전 죽도록 사랑하지 않았나봐요. ㅋㅋ
LV 3 첫눈의사랑
★간단요약★
"1달이 지난 지금은 저에게 자기 부모님이 도와주신다는데 뭐가 문제냐고 하네요 "
이말을 할 정도면 결혼 심각이 고려해 봐야 합니다
생각있는 여자라면 역지사지라고 부모님이 힘들게 돈 버신건데 "난 당신이랑 단칸방에 살아도 좋아~"라고 하면 몰라두요

"딸이 능력되는만큼 해가면되는거라고 자기는 도와주지않을거라고 하시네요"
세상에나 부모가 되어서 딸 시집 보내는데 안도와주는 집안도 있네요?
그렇면서 3억9천 매매가 집을 얘기 하시는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갑니다

"여자친구 어머니가 집은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고 자기가 봐둔곳이 있다며 이야기를 시작하셨습니다"
자기가 봐둔곳? 진심 봐둔곳인지 아니면 무슨 다른 의도가 있는지 그건 모르는거겠죠?
옛 속담에 돌다리도 두둘겨 보구 건너라 했습니다

★한번 이렇게 말해보세요~★
여자친구한테 나랑 결혼하면 당장은 집은 못사주지만 나중에는 좋은집에 살게 해주겠다고 그리고 내 부모님이 힘들게 사시는데 난 죽을때까지 부모님 앞에 손 안내밀테니 내 스스로 자력으로 집 살테니 조금 고생은 하겠지만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이런저런 얘기를 해보시구요 그래도 답 없으면 훌훌 털어내삼~ 참고로 진심 서로 사랑하는지 한번 확인을 해보시는게 좋을뜻 합니다? 뭐가 문제냐고 말할 정도면.... OTL..
LV 5 헌트
형 저도 대구에서 살아봤고, 2살 적은 동생입니다만 여태 여복이 없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대부분 형의 여자친구 같은

사람들 다 패스했습니다. 서울 아파트가 90년준공 4억입니다. 물론 2억아파트도 있습니다.  신축은 6억입니다.

대부분 여자들이 서울에 본인명의로 집 있냐고 묻고, 아반테급이상 차 있냐고 묻고, 36살이면 연봉 5천이냐 묻습니다.

물론 돌려서 말합니다만 넌 뭐해줄수 있는데 라고 물어보면 내 몸뚱아리만 가는걸 영광으로 알라는 김치년들 많습니다.

물론 멀쩡한 숙녀분들도 많지만 다들 커리어우먼이고 혼자사는 분들 많죠. 암튼 저는 이 결혼 반대입니다. 결혼하면

왠지 형이 다 털려서 핏물 단물 다 빨아먹고 형은 오래 못살고 홧병으로 병날듯 싶네요.  글 읽다가 그냥 넘어가기 뭐해서

글 적고 갑니다. 남자로 태어나서 죄졌습니까? 이거해라 저거해라 꼴값입니다.
LV 5 버닝스타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저 나이 37입니다. 비슷한 일로 파혼했습니다.
지금도 그 결정 후회 안합니다. 나이때문에 밀려서 결혼하지는 마십시오.
결국 그 끝이 뭐겠습니까?
LV 1 방지
파국이요
...........
LV 7 윤서현
그 결혼 하지마세요. 결혼해봐야 불행할게  뻔합니다. 지금의 갈등과 섭섭한 감정이 곪아서 결혼생활 내내 둘 사이를 멀어지게 할거고, 그러다 결국 터질겁니다.
서로를 놓아주시고 보다 자신과 맞는 상대를 찾아보세요.
LV 3 화이팅1234
결혼하지 마세요 그집안 부모를 보면 자식을 알 수 있습니다
허영심과 겉멋만 잔뜩 든 사람 같네요
결혼은 없었던 일로 하시고 다른 사람 알아보세요
미래를 위해서 그게 좋을듯 합니다
LV 1 방지
대한민국 여자들 너무 인생 편하게 살려고 하는 거 아니야?
집도 반반 딱 내서 공동 명의 하지. 뭐하는 짓이야.
여자인 자식만 애지중지 곱게 키우나. 남자도 똑같지.
어휴. 속이 꽉 막힌다.
LV 2 푸르스
미친것들 많아요.
생활력도 없고, 그렇다고 본인 스스로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거죽만 그럴듯한 된장들이 많습니다.
LV 5 나는황제다
어떤 분 말처럼 먼저 결혼할 여자분과 솔직하게 이야기 해 본 후에 해결점을 찾지 못하면 포기하세요.
여자 쪽 부모는 자신의 딸이 그 정도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상대적으로 님에 대해서는 반대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구요.
그렇다면, 결혼해도 처가에서 무시할 확률이 많을 것 같습니다.
잘 판단해서 결정하시기를 바랍니다.
LV 2 쭈우당
사랑한다고 그사람을 잘안다고.. 결혼은 이해해주고 내가 지고 들어가는게 아닙니다..
가족대 가족이 만나 화합을 이뤄야 하는데.. 첫만남부터 배려없는 불협 화음이 말이됩니까..
여성분이 더 적극적으로 미안해하고 설득하지 않는다면.. 해선 안된다고 봅니다..
솔찍히 말해.. 눈물날정도의 그 상황과 그마음 생각하시고..
몇일.. 몇주.. 몇달이 되든 도저히 이렇게는 못만나겠다 하고 기다려보세요
당신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물질적이 아닌 사람을 사랑한다면 부모 설득하고 여자분이 오겠죠..

저도 사랑만 있으면 된다고 결혼 제가 다 내려놓고 다 배려하고 헀는데..
그 고마운 마음 1년 안넘어가고.. 집안 무시하는 호구잡혀사네요..
자기들 바라는건 많고 저희집안은 안챙기게 된답니다
LV 1 이태백21
저는 감히 말도못붙일 일이지만, 한자 적어봅니다 여자친구 어머님께 인사를 드리러 갔습니다.
어머님이 말씀하시더라구요. 첫만남인데도 불구하고 대뜸 나는 너희 부모님이 집한채정도는 해줄 그런분이면 좋겠다 라구요.
자기도 아버님이 집을 해왔다면서. 요즘이 어떤시대인데 저는 부모님께 손벌릴 생각이 없다. 그랬는데
이게 딸들은 어머니쪽의 영향을 아무래도 많이 받는 것 같아요. 여자친구도 결혼하는 친구들도 남자들이 집을 해왔다는 얘기를 하더라구요. 자기도 결혼하면 지금의 삶을 유지하면서 살고싶고, 아파트에서 시작하고 싶다고. 어머님이 철이 없구나 생각했는데
이 얘기까지 들으니까 어느정도 생각이 정리가 되더라구요.
정말 진지하게 이야기가 나오면 저도 똑부러지게 물어보려구요. 이 여자가 진짜 저랑 미래를 그리고, 저를 믿어주는거라면
어머님께도 설득을 하겠지만, 아니면 저도.. 결단을 내리려고합니다.
LV 7 에헤이s
요즘 세상은 이런세상이였군요 ㅡㅡ;
결혼한지 7년차인데 어제도 읽어보다 화났었는데 댓글보다보니 아들낳으려면 아예 호구로 낳아놔야겠네요 ㅡㅡ;;
근데 아마 힘들게 사는 사람들이 많아서 본인들은 그렇게 살고 싶지 않아서일꺼에요 ㅠㅠ
살아보니까 힘들긴 힘듭니다 ㅋㅋㅋ
모두모두 힘내세요~!!
그리고 글쓴이분 만약 여자친구분이랑 다시 이야기해보고 답 안나오면 억지로 껴맞춰서 결혼하려고 하진 마세요
결혼하고나서 좋은거 길어봤자 3년이면 끝납니다
미래를보세요
LV 5 언제나바늘…
사실 결혼만 하지 않으면 경제적으로 크게 풍족하진 않아도 아무런 문제가 없지요.
부모님까지 자식이 먹여살려야 하는 그런 수준의 집안만 아니라면, 부모님댁에서 부모님과 함께 살면서, 월급 들어오고, 투자수익 들어오고 하면 본인의 경제 관리 능력에 따라 다르겠지만 금방금방 돈 모을 수 있죠. 직장생활하고, 건강을 위해 운동하고, 본인이 추구하는 분야에 대해 학습하고, 취미생활하면서 살면 사실 시간이 부족합니다. (월세가 본인의 자산과 수입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수준에 도달하면 독립하셔도 되고요)
사회적 관습 때문에 결혼해야 될 것 같은 압박감이 없진 않지만 아주 이성적으로, 아주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결혼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은 우리의 삶 전체입니다. 우리가 가진 생의 시간 전부입니다. 죽기 전 까지 내가 쓸 수 없는 돈만을 위해 살다가 갑작스럽게 삶이 끝나는 삶을 요구합니다.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이것이 정말 옳은 삶의 방식인지, 딱 한 번 밖에 없는 삶을 사는 유일한 방식인지 말입니다.
본문 글을 쓰신 분은 아마 더, 더 비참해지실 겁니다. 최선을 다해도 욕을 먹을 것이고, 그녀와 그녀의 친정을 위해 님의 모든 삶의 시간을 다 써도 욕을 얻어먹을 겁니다. 알면서도 이런 길을 가시겠습니까?
대체 왜 결혼을 하려고 하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결혼하지 말라고 설득을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무슨 상관이라고요.
그게 아니라, 내가 왜 결혼을 하려고 하는지 생각해보면 좀 더 상황을 명확하게 볼 수 있다고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자녀를 낳고, 그렇게 아내와 함께 알콩달콩 행복한 가정을 이루시려고요? 님 월급으로 그게 가능하리라 생각하십니까?
한 달에 230~300 받아서, 대출 원리금까지 상환하면서 그게 가능할 것이라 생각하십니까?
맞벌이요? 36 먹은 여자는 혼전임신을 해도 늦습니다. 여자분의 직장생활은 몇 개월 남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귀도 매우 얇아 아이가 유아를 벗어나자마자 사교육 열풍에 휘둘려 님을 코너로 몰고갈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결국 님은 부모님께 손을 벌릴 것이고, 부모님께서는 노후 자금을 내놓으시겠지요. 이때의 인질 역할은 손자의 미래가 맡게 될 겁니다. 장담하건데 나중에는 유학이야기까지 나올 겁니다.
월급은 아무리 받아도 온데간데 없고, 남은 건 무능력에 대한 욕 뿐인 삶이 아가-리를 쩍벌리고 님이 걸어들어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결혼을 놓는 순간, 이 모든 리스크가 사라집니다. 아무 것도 겪으실 필요가 없습니다.
LV 2 jemmm
저런 부모라면 전 접습니다.
LV 3 토토애비
30대 초반의 미혼인 아들을 가진 부모로 한마디 드리고 싶네요.
결혼은 당사자가 하지만 집안끼리의 결혼이라 당사자의 부모의 인품이나 가풍을 무시해선 안됩니다.
귀하의 글을 읽어보면서 저도 딸도 가진 부모라 여친의 부모가 이해가 가는 면도 있지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면이 많네요.
글쓴이의 심정이 오죽했겠습니까? 결혼 당사자의 불쑥 나오는 말을 허투루 듣지 마시고 잘 새겨보세요. 결혼은 잠시지만 인생은 긴 여정입니다.. 상대방이 나를 배려하고 있는지 지식만 있고 지혜로운 여자인지... 막되어 먹은 집안이라도 심청이와 같은 심성을 가진 여자분도 있겠지만 극히 드뭅니다. 좀 잠시 떨어져서 상대방을 바라보세요.  이 여자를 내가 진정 사랑하는 지, 내가 콩깍지가 낀 것은 아닌 지.. 결혼은 거래가 아닙니다. 내 인생의 반려자를 찾는 것입니다. 이렇게 결혼한들 얼마나 행복하겠습니까? 
그동안 부모님들의 수고와 노고를 한번 돌아보세요. 그러면 답이 나올 것 같습니다.
잘 생각하셔서 현명한 결정과 지혜로운 반려자를 만나시길 바랍니다.
LV 1 전기테이프
하...
상견례 하는데 사돈 되실분이 앞에 계시는데
저런말 함부로 하는 집안이면 저같으면 장가 안갑니다.
글쓴이 분 상황은 잘모르지만
제 자식 귀하면 남의자식도 귀한법 
그냥 부모님께 효도 하시면서 참한연 찾으세요
LV 8 블랙스톰
4억 집해가실꺼면  좀더 어리고 이쁜여자도 댈꾸살수 있을듯요  결혼은 둘이 하는게 아니라
두집안이 하는것입니다  여자분 집안 애시당초 글러먹은 집안이네요  눈에 다보입니다 결혼하면
오랜시간 고통속에 살게될듯합니다 좀쎄게 나가시면 여자집에서 움찔할듯합니다  여자분 나이도있고
36살이면  누가 댈꾸 가기도  상당히  골아픈 나이일텐데  임신출산  죄다 걸리네요 한순간 아픔이 두려워
끌려결혼 하셔서  평생 고통받지 마시고  신중하게  자신있게  행동 하세요  그래도 안되면 인연이 아닌것입니다
여자집에 꿀리지마세요  부모님께  불효입니다  여자는 차고 넘치게 많다는것
LV 5 리멤버me현…
저도 결혼했지만 그냥 혼자 사는게 정답입니다
LV 1 역시역시
저도 비슷한 경험으로 헤어졌습니다. 여자 친구도 제 편인척 얘기했지만 결국 결혼준비하다보니 부모랑 거기서 거기더군요. 오십보백보.. 연애 1년했어도 남자하나 속이는거 여자들한텐 일도 아닙니다. 지금 돌이켜봐도 참 잘한 결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LV 3 싯딤
여자 어머니가 본 4억짜리 집에다 여자만 데려다 뭐할려구요? 그런 장모를 어떻게 평생 마주 봅니까?
고민,  미칠 것 같은 결혼 왜 합니까? 여자 얘기가 별로 없는 것 보니  지 엄마 생각을 받아들이나 보네요..
전세로 시작한다는 말 100% 맞아요..
지금 내 손에 4억 있으면 생각 완전 바뀔 겁니다..
LV 4 Evidence
요즘에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남자가 모든걸 다 해야한다고 하는 여자쪽 부모님이 너무 답답하네요.
여자쪽 혼수는 여자 개인의 능력대로인데, 남자쪽은 부모님 등골 빼먹으면서 까지 결혼을 해야 하는지 가장 의문입니다.
남자만 좋자고 하는 결혼이 아니고, 서로 잘 살겠다고 하는 결혼인데, 당연히 서로 능력껏 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당연히 처음 시작이 전세가 맞습니다. 같이 일궈야죠. 부부가 되려는 목적이 무엇인지조차 의심이 됩니다.
사돈지간이 되실 분들을 앞에두고서 함부로 말하는 분들이라면 상당히 무례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녀가 아무리 좋다해도 결국 집안끼리 문제가 생기면 못 붙어 있습니다. 게다가 여자친구분이 입장을 확실히
해주고 계신게 아니라서 조금 상황이 애매합니다. 지혜롭고 남자분 상황을 아신다면 여자분도 부모님에 요구에는
확실히 노선을 정해야 하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조급하게 생각할 문제가 아니라 조금 시간을 가지고 생각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이건 평생을 손잡고 걸어갈 동반자의 문제 입니다.
LV 3 콩알™
돈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을수 있지만..    집안 문제는 평생감니다...

여친분과 심각하게 이야기 해보세요
LV 8 빠르쉐
여유 있는집 아니라면 4억 짜리 집(금액보니 지방은 큰평수의 아파트겠네요)을
누가 30대에 모은돈으로 마련할까요?
거의 대부분이 부모님이 도와주시거나 하겠죠.
그런게 아니라면 적은 집부터 시작하는게 정답입니다.
댓글 중에 정답이 많이 나와있는데요.
돈은 있다가도 없는거고, 좋은 직장도 미래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겁니다.
제일 중요한건 사람 대 사람이 만나서 결혼하는건데
저런 부분에서 삐그덕 거리는거라면 결혼 하지 않는게 답입니다.
세상에 현명한 사람들 많아요.
지금이라도 늦제 않았으니 심사숙고하셔서 다시 결정하시고 새로운 만남을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듯 싶습니다.
남일이라서 쉽게 얘기하는게 아니고 주변에서 결혼 관련된 문제로 힘들게 사는분들 얘기를 많이 듣다보니
결혼 전이라면 선택을 빨리하는게 싶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LV 2 까놓고말해
진짜 머리아프게 생각하지마세요 만나온 시간이 아까워서 고민된다 잔 정들이 자꾸 남는다하셔도
살아오신날보다 살아갈날도 많습니다 돌아버릴꺼같은선택을 뭐하러 고민하십니다까
무조건 접으세요.신혼생활이다 뭐다 없이 바로 애가지고 낳아도 여자분도그렇고 글쓴분도그렇고
애기 낳아서 20살까지만키워도 두분나이 환갑입니다 그럴꺼면 4억을떠나서 저런큰돈들을 부모님에게 받아 결혼하실꺼라면
보란듯이 행복한가정을 꾸리는 모습을 보여드리면서 효를 하셔야지 결혼생활을 시작도 하기 전 부터 부모님 술드시고 속끓이시며 잠드시게한 불효를 택하려 하십니까..
차라리 글쓴분 나이를 생각치마시고 시간이 좀더걸리고 처음부터 알아가는 감정소모는 하겟지만 더 마음씨좋은 개념박히신 연인을 찾는게 나을듯하네요.
LV 2 qlvhr
전 아직 미혼이지만, 시부모 될사람 평생모은 노후자금 빼와서 필요이상으로 비싼집사자고 하는게 사람인가 싶네요,
돈이야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다지만 사람본성은 상황에 맞춰 억누를뿐이지 거의 변하지 않습니다.
작성자님이 만만해보여서 본인들이 부족한 만큼 초반에 기선을 잡으려는 의도일수도 있지만,
그역시 상식이하인 행동에 지나지않고 결국 마찬가지라고 보입니다.
현실적으로 생각해봐도 넉넉한 형편이 아닌상황에서 무리하게 지원해주시고 추후 편찮으시기라도하면
병원비 수술비 둘째치고 간병인만 월200은 우습게 나갑니다.  설령 정정하시다 하더라도 경제력이없으신 어르신들
얼마나 어렵게 살아가시는지 자식들앞에선 내색을 잘 안하니 대부분 모르지만,  임대아파트 살고계신 어르신들
봉사활동  하루만해보시면  아실겁니다.
LV 4 아하그렇구…
그 여자 미모가 전지현이나 박신혜,한가인.한효주,송혜교,김태희,고현정,고아라,하지원,한예슬,김하늘,신세경,유인나 급이면 님이 잘못 한거임....그 정도면 무조건 해오라는대로 해가세요~~
LV 2 빛나는유
여자분하고 다시 얘기해서 여자분이 정신 차리고 여자쪽 부모를 설득하면 모르지만..
다시 얘기해봐도 여자분이랑 그 부모랑 같은 마인드인데.. 만약에 4억주고 집사셔서 그 여자분이랑 결혼하시면..
장인.장모 등살에 견디다 견디다... 1년도 안되서 이혼소송할지도 모르며,  결혼하면서  장만한 집을 처가쪽에서
재산분할이니 뭐니 하면서 뜯어먹을라고 할꺼같아요...
LV 5 니드
양쪽 입장을 못 들어서 알 수없지만 내용대로라면 당신한테 한마디만 해주죠.
부모를 보면 자식을 알 수있고 반대도 마찬가지라는건 만고의 진리임....나이에 쫒겨서 결혼을 그러치지 마시길....
저 허욕을 감수할만한 다른 장점이 여자한테 있다면 모를까....
내가 보기엔 당신은 앞으로 돈 많이 벌어야 인정 받는 남편 또는 사위가 될거 같네요.
LV 2 자상남자
저도 39살 결혼 11년차입니다 제경험으로는 여자친구랑 서로 잘맞는다고 잘사는게 아닙니다 장모님때문에 스트레스 엄청받고
힘들수도있어요 만약 여친분이 엄마랑 똑같은 마인드면 결혼생활도 힘들어요
잘 판단해서 생각해서요 몰론 결혼생활하고 싶어도 신중하게 판단하세요 결혼 잘못하면 돈까먹고 상처받고 본인만 더힘들어요
저는 솔직히 상대방 부모님 별로 입니다 결혼 안하는게 좋다고 조심스레 말해봅니다
LV 1 은냥41
결혼은 두 사람의 문제만이 아니더라구요
다른 가족들과의 갈등이  부부의 갈등으로 연결되는 경우도 많이 봤거든요
결혼 정말 어려운거같아요ㅠㅠㅠㅜ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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