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연애 한지 4년이 다 되가고 결혼 적령기인데요
여자친구에게 설레임이나 보고싶다거나 그런 감정이 하나도 없네요
만나면 편한 친한 친구 만나서 밥먹고 영화보고 그런거 같고..스퀸십 생각도 별로 안들고..
좋은 사람이고 헤어질만한 계기가 있는것도 아닌데 인연을 끊는다는게 정도 많이 들고 추억도 많으니 너무 어렵네요
처음 만났을때 감정도 좋은 사람인거 같아서 만난거지 제 스타일이라 만난건 아니였습니다.
만나면서도 무난하고 평탄한 감정으로 만났죠
집에서 결혼 압박은 심해지는데..고민이 많습니다.
"결혼은 해야하는 때에 옆에 있는 사람이랑 하는것이다."
"사랑은 원래 오래 못간다 정으로 사는거다 "
라고 결혼한 사람들이 많이들 얘기 하던데..
무엇이 현명한 판단인지 결정하기 너무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