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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시계쪽 판매업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십니까?

  • LV 2 Jung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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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3967
  • 2017.10.07 21:36

안녕하세요.26살 직장인입니다. 

아파트 경비원으로 일하고있습니다.

지역이나 회사이름은 말하지 않겠습니다.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서론이 길어져서 죄송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부자들만 사는 아파트에서 경비원으로 일하고 있는데

백화점에서 시계매장을 운영하시는 사모님 눈에 띄어서

자기 매장에서 일해보지 않겠냐며 제의를 해오셨습니다.

솔직히 시계쪽은 전혀 문외한이며 판매업무도 한번도 해본적이 없습니다.

은행 청원경찰과 아파트 경비를 하며 서비스 직종을 하다보니 그런지는 몰라도

사모님께서 인상이 좋다라고 말씀하십니다.단지 그 이유인것 같습니다.

명품시계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많겠지만 명품시계 판매업을 하시는 분이 있으실지 잘몰라서

조심스럽게 글을 올리며 질문을 해봅니다.

 

단순히 추상적으로 아파트 경비원보다 괜찮다라고 표현해주시면 판단하기가 조금 어려울것같습니다.

일단 현재 저는 세후 2600받고 있으며 승진시 3000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한달 20일 근무입니다.

아무래도 판매업은 인센티브 제도이다 보니 모르는게 많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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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6 나만의슬픔
사람 상대하는게 쉽다면 뭐... 문제될건 없어보입니다.
다만... 종일 서서 사람 접대하는것이니 매우 힘이듭니다.
하루에 8시간 이상은 서서 일을해야 합니다.
옷 또한 깔끔하게 정장으로 입고다녀야 합니다.
일은 시계 종류와 구분법만 읶힌다면 어려울건 없습니다.
어짜피 가격은 컴터나 포스기에 다 나오니...
그리고 토/일 이 대목이니... 여가시간이 없다고 생각해야 할겁니다.
LV 4 아하그렇구…
보통의 백화점에서는 시계 판매도 중요하지만 단골 고객이 제일 중요 합니다.시계 하나 파는게 주가 아니라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인간관계를 쌓는거죠.....이런방식의 영업이 쉽지는 않습니다.그리고 휴무도 1달에 1번정도구요.명품 시계면 손님은 알아서 올겁니다.그 오시는 분들에게 그분들 이상의 해박한 지식으로 응대를 해야할꺼고 모험을 해보겠다던지 나에게는 영업력이 많다던지 그러면 한번 해봐도 나쁘진 않을듯 합니다.다만 영업력이 별로 없다던지 적당히 쉬면서 일하고 싶다면 지금 직장이 나을 겁니다.일반적인 백화점 막내 월급은 한달에 200 안팍입니다..
LV 5 헌트
위에 댓글이 정답이라 뭐라 댓글 적을게 별로 없지만 보안직도 그리 비전 있는 직장은 아닙니다. 세콤 협력업체 보안직에 있어도

어느정도 월급 챙겨주는건 알지만 거기도 힘들고 서서 일하는것도 힘들어요.. 저는 시계판매업은 아니지만 휴대폰 판매업도

해봤고, 보안직 1년 종합상황실에서도 근무해봐서 님의 심정 이해는 갑니다만 판매업은 말빨이 중요합니다.

시계에 대한 전문지식도 많이 알고 계셔야 할겁니다. 그리고 기본월급에 인센티브가 없으면 근무하기 힘들수도 있습니다만

잘 알아보고 선택 잘하시길 바랍니다.
LV 8 빠르쉐
판매도 일종의 영업직이나 다름없는데요
무슨 일이든 적성에 안맞으면 정말 힘들지만 서비스업이나 영업(판매)쪽은 정말 아무나 하는게 아닙니다.
말빨이라던지 진상 상대라던지 안맞으면 힘들어요
LV 5 popo50
전 조금 다른각도에서 설명드릴께요.  그 사모님이 돈많은 개인인지 기업가인지를 판단하세요. 돈 많은 개인이면 같이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제가 모시고 있던 마포의 사장님은 자산이 500억이상 되는 부자였어요. 하지만 자린고비로 얼마나 짠지 소금이 뚝뚝 떨어집니다.  생각해보세요. 직원을 얼마나 괴롭히겠어요?  반면 개인자산은 적어도 기업가 밑에서 일을 하면 투자를 해야할때 정석으로 투자를 합니다.  그리고 기업인으로 행동합니다. 기업가는 모든것을 회사돈이라고 생각하고 회사를 운영합니다.  개인부자는 첫째, 회사의 설립목적이 창조적인 업무를 하는는게 아니라 재산이 줄어들지 않는 일만을 하거나 그사람의  개인일만을 합니다.  둘째, 정부의 세금을 합법 내지는 불법적으로 최대한  적게 내고  셋째, 효과적으로 자식에게 많은 돈을 상속을 하기위해서 기업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두가지 차이는 굉장히 중요한거에요. 우리 작은어머니도 200억대 부자인데요.  남에게  1만원도 대접 안합니다.  돈 많은 개인은 말이 사장이지 기업가가 아닌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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