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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사람 술주정 진짜 못봐주겠습니다. 제가 이상해요 ?

  • LV guest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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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4220
  • 2017.10.03 19:00

저도 술 좋아하는건 아닌데 먹는자리에서는 빼지않고 먹습니다.

 

그런데 술버릇은 거의 없다시피 하거든요. 술주정 부릴만큼 취하는건 싫어하기도 하고

 

기분좋을정도 까지만 마시고 빠지는데

 

가끔 술독에 빠져 사는것마냥 먹는 사람들 술주정 받아주는거

 

전 진짜 싫어합니다. 극도로 혐오할정도로 싫어해요.

 

심지어 어머니나 아버지가 그렇게 취해서 들어오는것 까지도 너무싫어해서

 

절대 안받아줍니다. 정색해버리고 말한마디 안섞고 나가버립니다.

 

기분 좋다고 술 마시는건 이해하는데 기억이 안날정도로 마시면서 주위사람들한테 민폐끼치는게

 

더 잘못하는거 아니에요? 술주정 부린다고 안받아주는게 이상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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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1 아저씨당9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술취해서 남한테 피해주는거 제일 싫어합니다.
어렸을때 아버지가 술취해서 들어오셔서 술주정 부리는거 보고 나는 커서 저렇게는 안해야지 라고 했었습니다.
이상하신게 아닙니다. 가족이라도 지킬거는 지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LV 8 빠르쉐
안받아주는게 당연한거죠. 우리나라처럼 술 문화가 관대한 곳도 많지 않을겁니다.
저 또한 유년시절 아버지 술취해서 집에서 술주정 부리는거를 보고 자랐던 터라
술 모임 있을 때 단 한번도 취해본적이(정확히는 필름 끊킨적)이 없습니다.
주량이 쌘것도 아니고 소주 2~3병 인데 사실 안취하는건 불가능 하지만
어느정도 취기가 오르면 정신을 부여잡으려고 노력하고
더이상 마시면 안된다고 느껴질 때는 더이상 마시지 않습니다.
사실 술은 자기 본인 의지가 제일 중요한거 같네요 ^^
취하는 사람들 보면 부어라 마셔라 대책없이 마시는 사람들....
그리고 그걸 또 받아주니깐 실수한줄 모르고 계속 되풀이 하는거죠~
LV 6 바람과물
전혀 이상한게 아니죠. 오히려 술을 이기지 못하고 주사를 부리는게 이상한거죠.
저는 어릴적부터 아버지가 술만 드시면 어머니와 저희 형제를 괴롭혀서 그런진 모르지만
술을 마셔도 항상 뒷마무리를 짓고 가는 스탈이 되었습니다.
어릴적 고딩 졸업근처 쯤 회사형들과 소주 마시다 필름끊겨 길바닥에서 자본적 한번 있었는데 그 후로 더더욱 조심하게 되더군요.
요즘은 갈수록 음주에 대한 이미지가 그리 좋지 않기에 술을 취하도록 마시는 사람이 줄어드는거 같습니다.
그래야 하는거 같기도 하구요.
LV 4 아하그렇구…
본인도 술주정이 없다면 나쁘진 않을듯 합니다....다만 중요한 자리나 받아주는게 꼭 필요한 경우도 있다면 그건 알아서 조절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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