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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진 않지만 다른 여자 만나고 싶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 LV guest 익명
  • 비추천 2
  • 추천 5
  • 조회 5900
  • 2014.11.18 18:59
1년정도 만난 여자친구가 있어요. 여친이 저를 더 좋아하고 있고 6개월전 한번 헤어지고 얼마안가 다시 사귀고 얼마전에 헤어지고 다시 사귀고 반복되고 있네요. 싫진 않지만 만나도 설렘이 없고 다른 여자 만나고 싶은 마음이 커서 이리저리 방황하는 듯 합니다. 저도 왜그러는지 이해를 못 할 정도로 혼란스럽습니다. 헤어지면 외롭고 그렇다고 바로 사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힘드네요. 같이 놀 친구면 상관 없는데 제가 좋아하는 여자와 사겨보고 싶은 그런 마음입니다. 헤어지면 마음에 상처를 너무 주는거 같아서 마음이 약해 제가 다시 사겨주는 형태가 되어버리구요.  결정은 제가 하겠지만 왜그러는지 뭐가 잘못됐는지 궁금하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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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1 벼랑끄테외…
미안해서라면 헤어지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서로에게 힘만 들테니까여..~~!! 힘내세여~~!!
LV 1 호야2
첫 여자친구인가요? 첫 여자친구를 쉽게 떠나 보내는게 옳은선택인지..
LV 2 사소님
버리긴 거시기하고 가지긴 싫고 이런거죠? 이게 제일 나쁜겁니다.
LV 1 새마
서로를 위해서라도 정리하시는게 좋을듯해요.
이미 관계의 진전가능성이없는듯
LV 4 단편영화
위에 쓴 글중에
제가 좋아하는 여자와 사겨보고 싶은 그런 마음입니다....라는 글이 보이네요
지금 여친분도 좋아하는 마음이 있으니 사귄거겠죠?
지금은 그 마음이 식은거고요
아마 다른 여자를 만나도 님은 똑같이 다른 여자 찾을것 같네요
어차피 좋아하는 마음은 또 식어버리겠지요
LV 2 스튜어디스
싫진 않지만 설렘이 없다.....단지 설렘이 없다는 이유로 자기를 더 좋아해주는 여자친구보단 본인 가슴이 설레고 자신이 더 좋아할수있는 여자를 만나고 싶다....글쓴님도 글쓴님 같은 마음의 여자분을 만나서 똑 같은 고통을 받는다고 생각해보면 어떤지요? 지금의 여자 친구가 첨 부터 설렘이 없었다고 단지 본인을 더 좋아한다는 맘으로 사귀였다는건 말이 안되는거 같네요. 다시 잘 정리해보세요 어떻게 하는것이 자신을 더 안정되고 편하고 행복하게 하는지....자꾸 헤어지는것도 버릇되요. 서로를 더 생각한다면 너무 쉽게 판단하지 말고 깊이 되돌아 보는것도 한 방법같네요. 자신이 자꾸 흔들린다면 여자친구를 위해서 더 큰 상처를 주지 않으려면 헤어지는게 났을수도 있겠네요.
LV 2 깨롱이
헤어져요.. 다른여자 만나고싶으면 헤어지고 좋아하는 여자만나세요!!  그 좋아하는 여자분이 진심 글쓴이 님이랑 똑같은 마음 가짐이길 바랍니다..
LV 1 야여
헤어지는게 좋을듯 합니다.. 다른사람 만나서 행복하세요.
LV 2 푸르스
싫진 않지만 만나도 설렘이 없고 다른 여자 만나고 싶은 마음이 커서 이리저리 방황하는 듯 합니다.
저도 왜그러는지 이해를 못 할 정도로 혼란스럽습니다.
헤어지면 외롭고 그렇다고 바로 사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힘드네요

... 님이 쓴 글의 일부입니다.

님의 글 속에 답이 다 나와있는데요?
그 마음.. 사귀다 보면 어쩌면 한번씩은 경험을 할 충분히 공감되는 상황입니다.
사실 그래서 대부분의 연인이 헤어지게 되기도 하는 거죠.

흔히 남녀 사이에 의리와 사랑이 갈등되는 경우가 많이 있기는 합니다.
그 사이에 방황하다가 양다리를 걸치기도 하고 혹은 결혼했다면 바람을 피우거나 업소를 다니기도 하지요.
그런 경우를 보자면.. 과연 억지로 의리를 지키는게 맞는지... 겉으로만 지키려고 속은 곪아있는게 맞나 회의도 들죠.

하지만. 몇년 사귄 연인이나 고난을 함께한 사랑했던 연인이나 배우자를
순간적인 충동으로 노력도 안하고 쉽게 버리는 인스턴트식 의리없는 사랑또한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결국, 한편으로는 책임, 의리와 다른편으로는 애정, 설레임 같은 감정에의 충실함..
둘 다 맞지만. 한쪽으로 편중되면 건강한 사랑을 스스로도 하기 어렵습니다. 
뻔한 조언이 되어버릴듯 싶지만.
그 사이에서 명확히 구분을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몰래 바람피우거나 사귀는건 님에게도 그녀와의 관계에서도 백해무익하니까 그건 말리고 싶구요.

한번 조용히 자기 마음을 따져보세요.
그친구를 정말 좋아하고 사귀고 있는지.
그게 아니라면. 인연이 아닌겁니다.
사귀었다고 무조건 책임이 감정을 앞서서도 안되는 것일테구요.
서로를 알기 위해 사귀는 과정과 기간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 결과로도 뜨거워지지 않거나. 혹은 행복하지 않는다면.
그건 인연이 아닌겁니다. 충분히 고민해도 그렇게 흘러간다면
그걸 붙잡고 의리나 책임으로 관통하려 하는 것도 건강한 연애는 아닙니다.

그리고, 글쓴분이 남자니 드리는 말은.
일단 한 일주일이든 이주일이든 잠시 사이를 두고 고민을 차분히 해보시고.
고민의 결과 아무래도 좋아하는게 아니라면
외롭고 심심하다고 붙들지는 말라는 겁니다.
마음이 없는데 상대방에게도 어울리는 인연을 찾을 기회를 뺏어서는 안되겠지요?

또한, 무엇보다 님 스스로도 자기와 어울리는 짝을 찾는 시기만 늦어질 뿐입니다.
언제 만날지, 더 나은 사람 만날지, 미래는 아무도 알 수 없죠.
하지만. 사랑은 용감한자만이 얻는다는 것처럼.
불확실함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자기에게 솔직하게 도전하는 것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후회없는 당당한 사랑을 하시길.
LV 2 핏빛눈알
간단하네요. 님이 여자분을 사랑하지 않으니까 그런거죠.
한쪽의 일방적인 사랑과 헌신은 건강한 관계가 못됩니다.
사랑은 구걸이나 적선이 아니니까요.
헤어지세요.
LV 2 펠라이니
배가불러서입니다 후....
LV 1 박상001
남자의 본능입니다. 남자는 종족번식의 본능이 있기때문인데..그것또한 이성으로 잘제어를 해야겠죠 ?ㅋㅋ
LV 1 석이봉
응 니가 문제야 더 나쁜사람 되지말고 갖기싫으면 놓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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