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귀신보는 친구이야기 3-4

잼나게 읽으신다니 퍼다 날르는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여름휴가 마지막편 입니다. 잼나게 읽으세요 ^^
 
=================================================================
귀신보는 놈 : 넌 죽었다 깨나도 귀신 못봐.
아니 이게 무슨소리야!!!!
친구양반!!!
=============================================================================================================
여름휴가 7
그렇게 충격적인 사실을 접하고
잠시 패닉 상태가 되었음.
그러자 민박집에 두고 온 다른 패밀리 두놈이 떠오름
: 그럼 그놈들은.
귀신보는 놈 : 귀신하고 놀아줘야지
: 아 씨.. 내가 할래 내가.
귀신보는 놈 : (인상쓰며) 귀신막이 하는거야.
: 그게 뭔데?
귀신보는 놈 : 산 사람은 죽은자와 놀 수 없다. 뭐 그딴거 알려주는거.
: 근데 내가 그거 하면 안되냐?
귀신보는 놈 : 생각을 해봐. 그년들이 남자들이랑 논다고 왔는데.
기운센놈 하나랑 영기 가진놈 한놈이 덩그러니 있어봐라.
자기들 놀렸다고 생각하고 엄청 지.랄 떨걸.
그리고 어린것들은 산거나 죽은거나 겁도 없어. 기운세든 뭘 하든 더 악착같이 달려들거야.
: 아깝다...
귀신보는 놈 : 너 피해보는건 둘째치고 다른놈들 피해보게는 말아야지.
저눔아의 말에 더 이상 뭐라 할 수 없었음.
밖에서 동이 틀때까지 시간 때우는 수 밖에
그렇게 동이 터오고 조금씩 밝아질 무렵.
황당하게 당집에서 B가 멀쩡하게 걸어나옴
이새.끼를 다그치는데 이새낀 아무것도 기억을 못함.
밖에 혼자 나갔을때 그때부터 기억이 안난다고 함.
귀신보는 눔아가 당집 아줌마한테 복비를 주려고 하자
자 시에 찾아온 영기에겐 복비를 받으면 안된다고 함. (뭔 소리랴.)
그리고 B와 그눔아와 셋이 민박집을 찾아갔음
방문을 열려고 하자.
문이 열리지 않았음.
그러자 귀신보는 눔아가 이제 다 끝났다. 라고 하자 문이 열림
방안에 있던 두놈은 완전 놀란 토끼눈에 패닉상태가 되있음
거의 울 지경임.
간밤에 무슨일이 있었냐고 내가 묻자
덜덜 떨면서 아무말들을 못함.
담배 한대 피우며 진정이 되자.
그제서야 얘길 해줌
=============================================================================================================
여름휴가 마지막
방에 남은 패밀리 두놈이 해준 얘기는 이거였음.
그렇게 한바탕 난리를 치고 두놈이 남았는데.
갑자기 밖에서 소리가 들렸다고 함
너희들이 안와서 우리가 왔어. 라고
그 갸날프고 바람소리 같은 옅은 목소리가 들리는 순간
두놈은 일순간에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고 함.
그리고 애써 귀신보는 눔아가 말해주고 간 주의사항이 떠올라서
애써 무시하려고 했는데.
'너희들이 안와서 우리가 왔어.' 라고 다시한번 들려왔다고 함.
근데 처음 보다 조금 더 또렸하고 강한 억양.
그래도 무시하자.
너희들이 안와서 우리가 왔어. 라고 또 했는데.
이번에는 정말 귀 옆에서 바로 들리는 것 처럼 두놈이 들었다고 함.
비명 지르고 싶었는데 숨소리도 못내고 있었음.
그렇게 두놈이 언제까지 이러고 있어야 되는거야 생각하고 있는데.
문을 덜컥덜컥 하며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이렇게 계속 주문 외우듯이 들려오다가
테잎 빨리 감는것 처럼 점점 빠르게 들려왔다고 함.
두놈은 완전 맛이 가서 이불 뒤집어 쓰고 눈물 콧물 다 짜고 있는데.
갑자기 조용해짐.
그래서 한놈이 이불을 슬며시 걷었는데.
그때 민박집 방이 큰방을 방을 칸막이 쳐서 두개 나눈것 처럼 보였는데.
창이 없어서 조그만 화장실 창 같은 작은 창문을 만들어 놓은 것 처럼 보였음.
근데 그 작은 창문으로
왠 여자가 얼굴을 쓱 들이 밀더니
그 두놈을 잡으려는듯이 팔을 쑥 집어넣으며
미친듯이 휘저으면서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이러면서 계속 그 두명을 잡으려고 했다고 함.
근데 그 창문 높이가 밖에서 서면
키가 2미터는 넘어야 얼굴이 보일 정도의 높이임
손이 눈앞에서 왔다갔다 하고 있고
잡히면 죽는 다는 생각에 계속 구석에 움츠리고 있고
문은 계속 쾅쾅거리고
두놈은 미칠듯한 공포감에 기절할것 같았다고 함.
그렇게 부들부들 몇시간이나 그 뭐같은 상황이 지속되다가
날이 밝아져 오는게 느껴졌고
밖에서 귀신보는눔아 목소리 들리자 마자 모든 긴장이 풀렸다고 함
아무튼 두 놈 진정시키고
패밀리들은 더 이상 여름여행이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집에 가고 싶어했음
그리고 두놈이 정신차리자 마자
데려온 B를 미친듯이 패기 시작했음.
짐을 싸고 민박집을 나서는데
민박집 주인 아저씨가. 하는 말이.
- 학생들이 엄청 조용하게 노네. 여자애들 데려왔다고 해서 시끄러울줄 알았는데.-
라고 함.
아무튼 스펙타클했던 18살 여름휴가 이야기 끝
=============================================================================================================

추천 9 비추천 0

트위터 페이스북 다음요즘 싸이공감 구글 북마크 네이버 북마크
LV 1 제퓨
잘보고 갑니다
LV 1 서방불패
다른 얘기도 있으면 좀 올려주세요. 아주 잼나게 읽고 있어요 ^^;
LV 1 미친눈빛
흥미진진 하다가 끝에는 자작의 냄새가 심하군요 ㅠㅠ퍼오느라 수고하셧어여
LV 1 지윤맘
퍼온거라도 정말 소름 돋게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똑 올려 주시꺼죠.. 완전 재밌어요
LV 2 양나비
잘 봤어요^^
LV 2 우주홍당무
귀신 보는 친구가 있어서 귀신에게 잘 걸려드는 것은...........
LV 1 쭈니쓰
잼나요
LV 2 쿠헬쿠헬
완전 드마라네요 공포 드라마 ㄷㄷㄷㄷㄷㄷ
LV 1 제이
재밌게 보고있어요!
LV 2 깨돌
재미지네요ㅋㅋ
LV 1 하루배루
쑈쥐님 귀인 생각나는 글이네요 ㅎㅎㅎ  재밌어요 ㅋ
LV 4 teyun
잘보고가요
LV 2 해솔이아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몰입감 쩌네요
공포게시판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조회 추천
1098 [2ch괴담] 위대한 옛 존재의 강림 (3) LV 3 x르네x 5299 10
1097 [2ch괴담/펌] 경찰관의 지시 (4) LV 3 x르네x 5945 10
1096 [2ch괴담/펌] 유령을 보았다 (2) LV 3 x르네x 5618 10
1095 [2ch괴담] 온마시라의 의식 (3) LV 4 x르네x 5665 10
1094 [2ch괴담] 혼잣말을 되뇌는 아저씨 (3) LV 4 x르네x 5777 10
1093 [2ch괴담] 미닫이 문 (2) LV 4 x르네x 5367 10
1092 [2ch괴담/펌] 사채 수금업자 (5) LV 4 x르네x 5788 10
1091 [2ch괴담/펌] 결핍감 (5) LV 4 x르네x 5426 10
1090 어린이날 LV 5 공미니 6096 10
1089 택시 LV 5 공미니 6051 10
1088 분향 LV 7 공미니 3873 10
1087 할머니의 제사 LV 7 공미니 3927 10
1086 강 너머 전우 LV 7 공미니 4360 10
1085 붉은 옷을 입은 여자 LV 7 공미니 4338 10
1084 돌밭 길의 요괴 LV 7 공미니 3756 10
1083 김해 삼방천 귀신 이야기 (1) LV 2 호날두마리… 3563 10
1082 모든건 순간이다 (1) LV 18 시네마천국 1229 10
1081 부부가 한밤중에 방문했던 미스테리한 한식당의 정체 ㄷㄷㄷ.JPG (8) LV 2 조이준 2359 10
1080 귀신보는 친구이야기 3-4 (13) LV 1 웅이아부지… 5337 9
1079 귀신보는 친구이야기 8-2 (16) LV 1 웅이아부지… 5618 9
1078 귀신보는 친구이야기 9 (9) LV 1 웅이아부지… 6649 9
1077 귀신보는 친구이야기 9-1 (15) LV 1 웅이아부지… 8154 9
1076 귀신보는 친구이야기 11-2 (21) LV 1 웅이아부지… 6238 9
1075 귀신보는친구 시즌3 2화 gogo-펌글 (19) LV 1 바브팅구 4779 9
1074 귀신보는 친구 시즌3 13편 연재 - 펌글 (바브팅구펌) (14) LV 2 바브팅구 4954 9
1073 귀신보는 친구 시즌3 24편 연재 - 펌글 (바브팅구펌) (10) LV 2 바브팅구 4459 9
1072 마침내 그날[주의] (8) LV 2 오로다 4408 9
1071 [펌] 고양이와 새우깡 (13) LV 3 오로다 5007 9
1070 [펌] 저주 (7) LV 3 오로다 5061 9
1069 군대공포실화(펌) (8) LV 2 해솔이아빠 6231 9
광고 · 제휴 문의는 이메일로 연락 바랍니다.  [email protected]   운영참여·제안 | 개인정보취급방침
Copyright © www.uuoobe.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