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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오늘은 기분좋은 금요일이네요^^
내일은 제가 결혼식이있어서 글을 게재할지 모르겠어요&&
꿈해몽 저도 찾아보는거라서 예기한번 해줘보시면 어떨지 말씀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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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이 구정때 인천온데요!!!!!저희팸끼리 거하게한번 마실예정★)
톡커님들 오랜만이에요
헝헝 제가너무늦게왔죠?
요즘컴퓨터할시간도없이바쁘고 집에오면 뻗고뻗고뻗고뻗고뻗기때문에...
(어쩜 술안마셔도 잠이이렇게 솔솔잘오는지..)
라는 같잖은이유로 글쓰는게 많이 늦어졌습니다ㅠ.ㅠ
절 기다려주시는 분들이 이렇게나 많으실줄..몰랐..어..요.....♥
ㅋㅋㅋ사실요즘도 애들이 판에글안쓰냐고 핀잔주기도했어요..ㅋㅋㅋㅋ
기쁨이는 가만히 있었지만..!
글쓰라고 닥달하고 자기얘기도써달라고 닥달한 꼬마 너 저주한다^^
ㅋㅋㅋ그러므로 오늘은 꼬마이야기..ㅋㅋㅋㅋ
사실 지금당장이라도 침대로 달려가 곯아떨어지고싶지만
그래도 여러분들 생각나서 왔으니 궁디팡팡 해주실거죠?
는 개뿔....늦어서 죄송하고죄송하고또또또죄송하고 더더 죄송합니다!!!!!!!!!
오늘도 서론이 너무길었네요..
그럼 오랜만에 시작합니다
스물네번째 에피소드.
보통 귀신들은 기쁨이처럼 특별한사람들 눈 이외에
우리처럼 일반인들 눈에는 보이지 않는게 정상임
글쓴이는한번도 가위에 눌린적도 없고 귀신을 보고느끼고 들어본적도 없음
어느날 꼬마가 우리한테 자기셀카를보여줌
우린 뭐야이년사진잘나왔다고자랑하는건가?혹은 뭐지?라고생각함
우리모두 에블바디 이렇게생각함
표정이다똑같았으니깤ㅋㅋㅋㅋㅋ
벗뜨 꼬마는 셀카를자랑하기위해 우리에게사진을보여준게아님
자기말로는 심령사진이찍혔다고함
꼬마말 듣고 그사진을 자세히보니까
꼬마네 자취방 행거가 2단짜리인데 첫번째 봉위에 남자얼굴이있었음
아주아주 선명하게 찍힌건 아니지만 누가봐도 남자얼굴이었음
(남자얼굴이라는건 알아볼수있었지만 머리카락이없어서할아버지인지,젊은남자인지 분간할순없었음)
기쁨이가 말하길,
보통 사람눈에 귀신이보이지않는것처럼 보통사진이나 동영상같은거에서도
우리눈에 귀신이 안보이는게 정상이라고함.(이해안되시는분들 10편참고)
그런데 일반인 눈에도 보일정도로 선명하게 귀신이 찍혔다면
그걸 안 즉시 그곳을 피하던지,귀신을 달래서 보내주던지 둘중하나하는게
가장 빠르고 정확하다고함
일반인 눈에도 보일정도면 그 귀신의한이 엄청 크다는뜻이기때문에...
기쁨이 우리에게 얘기하고 그날저녁 혼자 꼬마네 자취방 찾아감.
고로 여기부턴 내가본게아니라 기쁨이에게들은이야기임
(글쓴이 필력때문에 시점이 오락가락해도 이해해주세요)
기쁨이가 오자마자 창틀에있던 방향제 두개가 떨어졌다고함
그때 기쁨이는'아 이사람이 날 반기지않는구나'라고느낌
그때까지만 해도 기쁨이눈에 귀신은 안보였음
그래도기쁨이는 방안으로들어갔고,신발벗고 발을 바닥에 대자마자
머리카락,눈썹은 없고(위에도말했듯이)
얼굴과어깨정도까지 살이 눌러붙은듯한..(불에탄듯한)
진짜 섬뜩하게생긴 귀신이 기쁨이 코앞에서
"너나보이지?여긴왜왔어?"
라고했다고함
평소기쁨이는 이렇게 단도직입적으로 귀신이랑 맞딱뜨리면 절대 귀신눈을 피하지않음
아무리 무서워도 눈을안피함.
눈피하면 귀신도 '내가이겼다','내가기선제압했다'라는 생각때문에 더 의기양양해진다고함
그렇게 귀신한테 자신감이붙으면 그만큼 그 귀신의기운도 쎄지는거고..
고로 기쁨이는 그남자귀신의 눈을 피하지않음
"당돌한년이네?"
그귀신..강적이였음
"여기 왜왔어?저년때문에?"
"대답안해 이x년아?너지금나무시하냐?어?"
"설마겁먹은거야?겁먹은 표정은 아닌데."
이런식으로 계속 귀신혼자 기쁨이한테 말하고 기쁨이는 대답조차 안함
위에 쓴 것들 말고도 계속 기쁨이옆에 붙어서 쌍욕을 했다고함.
기쁨이는 계속무시했고,결국 귀신이 화가남
눈은 똑바로 마주보고있으면서 자기가하는말은 안들리는척 무시하니
내가귀신이였어도 화났을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꼬마는 뭐하고있었냐고?
여러분들같으면 뭐하고있겠음?
겁먹어서 벙찐채로 멍하니 쳐다보고있었겠지?
ㅇㅇ맞음 저러고있었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참동안 쳐다만 보다가 드디어 기쁨이가 입을엶.
(다시한번말하지만 실제있었던,혹은 들었던 이야기에 살을덧붙여서 쓰는거에요
시점이 오락가락해도 오해없으시길)
"여기서뭐하세요?"
"넌여기왜왔는데?"
"제친구네집인데요"
"x발,그럼 향은 왜가져왔어?"
기쁨이가 가방안에 넣어서 가져간 향을 그 귀신은 용케 알아냄.
기쁨이가 귀신에게 왜 여기에 있는거냐고 물어봄.(그냥 당황해서말돌린듯^^ㅋㅋㅋ)
"니가 알아서 뭐하게 이 어린 !#$@!^%^%#&**^*$%!"
결국
간단하게 말하면 그남자귀신은 아내가 있는데,그 아내가 바람을 많이피웠다고함.
처음엔 남편도 몇번 넘어갔는데 넘어가주니까 더 많이 그랬나봄
결국 아내랑 싸우고,아내는 집을나감
(그후에 남자가 어떻게 죽었는지는 나도잘모름..못들었음ㅠㅠ)
아내에게 복수하려고 이곳저곳 떠돌다가 자기 아내를 닮은 꼬마를 쫓아온거라고함.
(왜하필닮아도 그런여자를닮아서..)
"얘 아저씨와이프 아니에요.그리고 아직도 어려요.이런애 기잡아먹지마시고 좋은데 가세요"
"x발,갈데가없는데 어딜가 내가?어?니가보내줄거야?천국으로?"(비웃음추가)
"아저씨 자리 없으세요?"(여기서 자리는 죽은사람의 묘지를 뜻한다고해요)
"없으니까 닥치고 꺼져!#$@^%#&^$#!@#"
묘지가 없다는 귀신의 말에,
기쁨이는 조금 고민하다가,
결국 집에있던 흰종이를 길게접어 그귀신이 서있는 발 앞에서 태움.
원래는 이름을 알고 지방을쓰는게 정상이지만 그순간엔 그럴수있는 조건이 아니였잖음?
그리고 모서리마다 향하나씩 피워놓고 방공기가 매캐해질때까지 기다림
근데 그 남자귀신,기쁨이가 향피우자마자 당황한기색이 역력했다고...
방안에 점점 향피운 연기가 가득차기시작하고,그 귀신은 기쁨이한테
"뭐야?왜이러는거야?이러려고온거 아닐텐데"
"이렇게라도 해드려야죠 자리가 없으시다면서요 제친구 그만괴롭히시고 가시라구요
보자마자 저한테 그렇게 욕하셨는데 저도이러긴싫지만 친구위해서 보내드리는거에요
안고마워하셔도되요"
"그래도 이건...."
"어차피 아저씨는 돌아가셨잖아요.지금와서 바람핀아내찾으면 뭐하시려구요?"
"............."
"제가 지금 안왔으면 얘(꼬마) 어떻게하려고 하셨어요?"
"............"
"그냥 좋은곳으로 가셔서 전아내분보다 더 좋으신분 만나시는게어떠세요?"
결국 종이가 다 타고,기쁨이말로는 아저씨가 희미하게 웃으셨다고함.
이야기 끝나고 말씀드리는거지만..
그 남자귀신의 아내,집나가고 나서 아저씨가 돌아가신 후에도 나타나지않았나봄.
남은가족과도 연락이안되고,부모님은 아마 예전에 돌아가시거나..연락두절.
(이건 그분이 묘자리가 없다는 말을 듣고나서 기쁨이랑나랑 추측해본거임.)
나라에서 가족들이 없는분들을 위해 만들어놓은 납골당같은곳이 있는데
거기엔 이분자리가있을진몰라도,자신이없다고한거보니 아마 모르셨나봄.
오늘이야기는 이게끝임.
벌써열두시가넘었네....
근데 오늘이야기 안무섭다는게 함정이라면 함정...
앞으로는 자주자주 오도록 할게요!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하트뿅뿅
그리고 다시한번 말하지만...
글쓴이 필력이 아주 뭐같아서그렇지....
자작은 아니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ㅇ_<윙꾸
글쓴이는 미친듯이 잠이 부족하므로
이제 그만 자러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굿밤되세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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