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적서 볼 줄 아시는 분 계신가요? 해석좀 부탁드립니다.

맨먼스를 저렇게 쓰는대도 있군요.

1. 제경비 & 기술료 ?

 => 제경비란 :  직접비용 ( 인건비 + 직접경비 ) 에 포함되지 않지만 사업의 운영을 위해 필요한 기획, 경영, 총무분야에 해당하는 간접운영비를 말하는 것으로 예를들자면 회사의 임원의 급여, 사업장 임대료, 비품비용 등 각종 회사의 운영에 소요되는 비용을 말합니다.

=> 기술료란 : 회사가 기술을 보유하기 까지 축적된 시간동안 소요된 비용 및 향후 기술보유를 위해 소요되는 비용등 기술의 확보 및 발전에 필요한 비용을 말합니다.

2. 직업인건비란 ? 실지로 업무에 투입되는 인건비를 말하는 것이지요.
3. 제경비 및 기술료는 반드시 필요한 것인가 ? 입장 바꿔서 내가 회사를 운영한다 해도 직원들 인건비만 받고 일 못하지요... 회사가 운영되기 위해 필요로 하는 각종 비용과 기술 습득을 위해 투자한 비용등 그에 상응하는 정당한 대가를 요구하는 것 입니다.
4. 회사가 정당하게 청구할 수 있는 최대한의 비용이라고 봐야겠지요 ?


견적서의 형태가 조금 다르긴 합니다만, 가격대를 비교해 보면 크게 난해할 정도는 아닌듯 하구요.
원하시는 금액이 아니라서 일까요 ? 저는 첫줄에 할인율 52% 가 너무나도 선명하게 눈에 띄는데요.
대한민국의 개발직 종사자들의 미래가 참으로 암담하게 느껴집니다.

어떤 개발을 맡기셨는지는 모르겠지만
할인율 52%는 말도 안되는 할인율이고, 원 금액이라고 보셔도 무방하실듯 합니다.

저는 원가계산용역기관에 근무하고 있읍니다.
그냥 지나갈려다가 댓글을 드립니다
상기 질문의 상당수의 내용은 "SW사업 대가산정 가이드(2016년 개정판)"의 "2.2 투입공수에 의한 방식" 170페이지를 참조하시고
기타의 부분만 말씀드리겠읍니다.
MM : M이 2개인데 앞의 M은 MAN(사람)이고 뒤의 M은 MONTH(월)입니다.
즉 1사람이 1달 일하는 시간을 줄여서 1MM이라 표현합니다.
S/W사업대가에서 1달은 21일로 규정되어 있읍니다.
그러므로 맨앞의 고급기술자 0.05란 고급기술자 1명이 0.05개월, 즉 0.05x21일 = 1.05일 = 1.05x8시간 = 8.4시간을 일해야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0.45MM이란 시간상 0.45개월이 소요된다는 뜻이죠.
0.45개월을 SW사업대가로 원가계산을 하면 5,141,456원이 산출되는데 2,400,000원으로 견적을 제출한다는 뜻입니다.

위에 답변을 하신분께서 "대한민국의 개발직 종사자들의 미래가 참으로 암담하게 느껴집니다. "고 하셨는데
할인율 52%로 했다면 아마 무슨 이유가 있을겁니다}
예를들어 소규모나 개인이 이 작업을 한다면 제경비와 기술료가 SW사업대가의 110%, 10%씩 소요되지 않으니까요.
물론 규모가 있는 개발업체라면 당연히 5,141,456원보다 더 산출이 될겁니다(기술료 20~40%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