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시현 폭행 혐의 마르코, 부부싸움 원인 '욱하는 성격 때문?'
방송인 마르코가 아내인 프로골퍼 안시현 폭행 혐의로 논란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마르코는 2009년 9월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그해 5월 클럽에서 난투극을 벌였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하며 자신의 성격에 대해 다혈질이라고 언급했다.
마르코는 당시 사건에 대해 "그럴 수도 있지 않으냐"며 "남미 사람들이 좀 다혈질이다. 내 성격도 감정이 한번 올라가면 주체할 수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고 말했다.
마르코는 이어 "남미에서 성장해서 그런지 한국에서 많이 오해를 받았다. 특히 기분이 좋아 감정적으로 상대방에게 말할 때 오해를 자주 사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한편 10일 한 매체는 경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마르코가 안시현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폭행 혐의 마르코 과거발언/ 사진=마르코 공식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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