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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다니면서 공무원 시험 가능할까요?

  • LV guest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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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 11
  • 조회 6699
  • 2017.12.02 14:01

내년에 36살 되는 아저씨입니다.

이것저것 방황하다 32살때 큰맘먹고 1년 공부해서 공인중개사 취득하였고 지금은 부동산관련회사에서 경력을 쌓고 있습니다.

이제 2년됐구요. 다름이 아니라 계속 하청업체에서 떠돌아다니는게 불안하고 연봉도 많이 오르지 않다보니

또다른 도전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제가 고민하고 있는점은 공무원시험에 도전을 하고 싶은데 도저희 용기가 안나요.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던 사람도 아니고

처음부터 공부 시작하려니

직장을 때려치고 하지는 못할거 같고 회사다니면서 남는 시간으로 공무원 과연 합격할수 있을까가 저의 고민입니다.

직장다니면서 공무원 시험 합격하신분들이 있으시거나 주변에 그런분들이 있으면 조언좀 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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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1 아저씨당9
개개인의 능력차가 있겠지만 밥먹고 공시공부만 하는애들 상대평가에서 이길 자신있으시면 하세요.
LV 5 브슴브슴
일단 어떤 직렬과 급수를 노리시는지는 모르겠으나

영어 전공이거나 실력이 있으셔서 한 과목 부담을 덜어 놓는 상태거나

법대 전공이어서 해당 직렬과목 법이나 학의 과목을 제낄 수 있는 상태가 아닌

완전 초짜라면 단기간에 합격은 천재 아니고선 불가능 할거에요

직장생활 하시면서 몇년 길게 잡으시고 몸 상하지 않는 선에서 하신다면 가능 하실거라 봅니다.

대게 공시 공부 하는 사람들은 매일 10시간 이상씩 하니까요

그 차이를 좁히려면 머리가 엄청 좋거나 시간을 오래 두고거나 둘중 하나겠죠?

3~5년 걸릴거 예상하고 해보시길...
LV 2 우앙사랑
시작부터 안될까요? 라는 의문점을 가지고 남들의 기준에 따라 의식하고 움직이면 더욱 힘들어질것 같습니다.
글쓴이 님께서 기혼 이신지 미혼 이신지?  안정적인것만 바라볼 나이대에  새로운 도전을 생각한다는거 정말 멋지고 박수쳐드리고싶습니다.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공무원 준비에 전념해볼게요! 라고 하신다면  반대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직장다니시면서 나머지 시간등을 활용하여서 시험 준비를 하실생각이기에 찬성하고 싶구요
10시간 이상씩 책상에 앉아있다고 하더라도  10시간을 다 집중해서 공부에만 몰두하기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다른경쟁자들이 공부에만 전념할수있는 상황이라고해서 나는 안돼 내상황 여건은 불리하다 안될거야 라고생각하신다면
다른 안정적인 무엇을 찾아보는게 좋을것같구요 

직장외에 모든것을 포기하는 상황이 오더라도 그 자투리 시간을 간절하게 집중하여서 공부해보신다면 충분히 해볼만한
싸움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열심히 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

노량진 등 고시촌에서 공부하는친구들도 하루 10시간씩 매일 공부만 하는친구들은 소수 10%도 안되는걸로압니다

자기하고싶은거 다하면서 어영부영 할거없어 하는사람도많고 글쓴이 님께서 확실하게 흔들리지않고 집중하신다면 꼭 불가능만은 아니기에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LV 4 아하그렇구…
36이면 나이도 있고 만만치는 않겠네요.....지금 하시는거 더 열심히 하시는게 좋을듯....
LV 5 세후레
박봉이고 비전없고 여기다 글쓸정도면 공무원을 안하더라도 그일은 접을거 같습니다.  직장 다니면서 공부해보고 시험까지 보면 사이즈 나올겁니다.  계속 할것인지 회사를 관둘것인지.. 아마 합격 할려면 목숨 걸어야 할껍니다.  목숨걸면 여유있게 합격합니다.
LV 5 영원사랑
직장 9시출근 7시 퇴근 전문대 끝나고 편입공부 시작해서도 성공할수 있었네요
절대 시간이 아니라 집중력과 절실함인듯 합니다.
화이팅 안되는거 없습니다.
LV 4 Evidence
20대 파릇파릇한 친구들이 하루에 열시간 넘게 앉아서 1년을 준비하는게 현재의 공시죠...
법대출신, 영어관련학과, 아닌 이상에는 일하면서 준비하는데 시간이 상당하겠네요.
7급 준비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영어는 학과가 그쪽이라 자신있어 하셨는데,
국어랑 행정학인가에서 멘붕온다고 하시더라구요.
9급으로 준비하시는 거면 직렬에 따라 컷이 다르니 알아보셔야 할 것 같구요.
더 늦은 나이에도 도전하시는 분은 분명히 계신 것으로 압니다.
노트북 하나만 있어도 강의는 어디서나 들을 수 있으니까요.
주변에 준비하는 사람도 많고, 합격한 사람도 많은데 물어보니 의지와 절실함의 차이로 떨어지고 붙는 것 같다는
말들을 많이하네요. 뭐든 절실하고 하고자하는 것에 미친 사람을 이길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나이가 있으신 만큼 충분히 절실하다면 뭐든 가능하지 않을까요?
LV 1 은냥41
만만하지는않지만 직장다니면서 준비하시는분도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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