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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이 막막하네요,,

  • LV guest 익명
  • 비추천 1
  • 추천 9
  • 조회 5360
  • 2017.07.04 17:11

올해 32인 남자입니다 팩트만 보자면 딱히 학벌도 기술도 없고, 노력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되는데로 살다보니

 

딱히 비전도 없고 미래도 밝지않고, 외모도 그냥 평범혹은 그이하인지라 답답하기만 하네요,

 

연애도 못하고 썸도 전혀없은지 2년이 넘었네요, 그전에 3년넘게 연애하고 같이 살고 하면서

 

주변사람들도 연락을 거의안하다시피해서 주변에 친구나 지인들도 없다시피하고,

 

최근까지는 설치일하다가 한달전에 그만두고 혼자 쉬는데 딱히 놀러갈사람도 고민

 

상담할사람도 없더라구요,, 그저 결혼하고 평범하게 살고싶은데 지금의 저한텐 어려운일인것 같네요,

 

제가 극복해야할 문제인건 알지만 걍 하소연하고싶어서 푸념해봐여,,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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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3 컵라면
저는 41살인데요,,,님이 너무나도 부러운데요,, ㅎㅎ 지금 애둘에 마누라 까지 혼자 벌면서 생활하면서 진짜 모든걸 때려치고 싶을때가
얼마나 많은지 모를꺼에요,,,진짜 작은 바램이라면 무인도 같은데서 일주일만 살다왔으면 싶을 정도로 혼자 있고싶을때도 많습니다
지금은 일도 하며 공인 중개사 자격증 공부도 병행중인데,,,뭐랄까  일년이 하루 같다고나 할까? ㅎㅎ
님도 뭐든 열심히 해봐여 그게 뭐가되었든 ,,,혼자 여행도 다녀보고 혼술도 해보고 영화보 보러가고 ,,,그러다 보면 뭔가 길이 보이지 않을까여?  아참 그리고요,,,,,,평범하게 사는게 쉬운게 아니랍니다 ㅋㅋ
LV 1 릅런
하이고.... 힘내세요 ㅜㅜ
LV 3 충청대양양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는 올해 33입니다 학벌도 2년제 운동으로 졸업한거고 삼성 운좋게 연구개발쪽 몇년 근무하고
뭐하나 해보려다 잘못되서 빛만 지고 회사 그만두고 진짜 대기업 본사 개발에 오피스직으로 있다가 노가다판 알바에 백수
끝없이 추락하고 준대기업쪽 화물차 기사로 들어가서 이제 1년 다되가네요 저도 빛에 치여 몇년을 힘들게 살다 보니
연애도 안하고 그때문에결혼해서 같이 헤쳐나가자던 여자친구와도 결혼직전에 제가 아니다 싶어 파토내고
주변친구 선후배들 힘들땐 손벌리더니 제가 힘들어지고 밑바닥까지 가보니 처낼사람 대부분이고 떨어져나가고
몇 안남더군요 정말 몇 안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쉬는날은 매주오고 휴가가 와도 딱히 같이 놀러가자 바람 쐬러가자
할사람이 없더라구요 저도 그냥 결혼 하고 남들 처럼 평범하게 살고싶은데 참 어렵더라구요
힘내세요 ^^
LV 3 샤샤우우
더욱이 안타까운건.. 다들 본인이 무엇을 해야하는지 안다는게 아닐까 합니다.
그 답을 다른 3자에게 찾지마시고 생각하는 걸 실행에 옮기시는게 빠르다 여겨집니다.
본인을 믿고 따라가세요. 그리고 행동하시면 생각지도 모르게 바로뒤에 결과가 따라와 있을겁니다.
힘들다 생각하면 힘든것이고, 즐겁다 생각하면 즐거운 것 아닐까요.
쓰다보니.. 제 말 같아서 저 역시 반성합니다.
LV 4 아하그렇구…
일단 알고는 계시니 하나씩 조금씩이라도 실천하면서 본인을 바꿔 보세요....금수저 시라면 걍 짐처럼 사심 되구요....나중에 후회하실 겁니다~~
LV 1 허슬러1
일단 경험상 하나씩 조언을 드리자면.. 첫번째 연애. 나이를 점점 먹다보면 이성을 만날 기회가 점점 줄게 되죠. 남자에 비해서 여성은 30대가 넘어가면 결혼을 하게 되고 주변에서 소개 자리도 많지 않고.. 기회가 없다는 거죠.  해결점은 네이버나 다음 같은 곳의 친목 카페 여러 곳에 가입해서 정모나 벙개에 나가는걸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지역모임 일 수도 있고, 본인 취미 활동에 맞는 카페일 수도 있구요. 만나서 여러 사람들과 같이 활동하게 되면 톡도 서로 하게되고 썸도 타게 되고 그럴 확률이 높아요ㅎㅎ 오래 알고지낸 사이라고 진정한 지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카페에서 만난 형님 후배들과 수년동안 연락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에 대해서는 이일 저일 한달 벌이로 생각해서 취업 하지 마시고, 한우물만 파기를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저 역시 고등학교 졸업후 바로 취업하여 자영압자 사장 밑에서 일하다가 대출받아 독립하여 제 매장하며 대출 다 갚고 지금 결혼하고 집사고 잘 살고 있습니다. 사람은 여러 사람들과 부대끼며 더불어 살아야지 혼자 있는 시간이 많으면 외롭고 생각이 많아지며 우울증까징 올수 있어요.  노력하지 않는 이상 성공할 수 없어요. 건승을 빕니다.
LV 5 헌트
28~32까지 소개팅 많이 들어오고 그 다음부터는 답 없음. 눈이 높으면 결혼을 접고 일만하시던지 알아서 사시고,

본인만 힘든게 아님 다 힘듬..
LV 1 흑기사가로…
원래 평범하게 사는 것이 가장 어렵다고들 하더라고요... 흠....
진짜 헌트님 말씀 처럼 다 힘들어요... 대한민국 없으면 없을수록 힘듬 ㅠㅠ
LV 1 5020
https://www.youtube.com/watch?v=3ys_b_fojro
인생살아가는데 큰 도움이되는 '즉문즉설' 입니다. 꼭 봐보세요.
LV 1 감나라1
좋은것부터 생각해 보세요.
사지가 멀쩡하고, 전과(빨간줄)는 없고, 식구중에 조폭같은거 없고, 사채업자들한테 쫒겨다니지 않고, 암같은 병 안걸렸고, 조상중에 유명한 친일파 없고, 지금이라도 찾아가면 만날수 있는 옛 친구들이라도 있고, 등등.
그럼 대~충 뭐든 새로 시작하는데 별 문제는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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