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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처가댁 인사드리러 가는데 질문이 있어요

  • LV guest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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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4602
  • 2017.07.04 15:24

이번주말에 인사드리러갈건데요. 집으로 가는건 아니고 그냥 밖에서 어머님 만나뵙고 인사드리는 자리입니다. 참고로 아버님은 안계시구요. 

만난지 얼마 안되서 이번에 만나뵙고 결혼얘기까지는 안드릴수도 있지만 그래도 서로간에 결혼얘기는 오갔고요. 어머님도 알고계십니다. 

질문이 두가지 있습니다.

1. 식사비 계산을 제가 하고싶은데 그게 어른한테 무례하게 보일수도 있을까요.? 좋은마음으로 기꺼이 제가 맛있는거 사드리고 싶은데 입장에 따라서 기분나빠할수도 있는건가 궁금해서요.

2. 선물을 하려고 하는데 뭐가 좋을지 도통 모르겠네요. 추천 좀 해주세요ㅜㅜ 선물은 너무 어려워요.  

제가 제주도사는데 서울로 인사갑니다. 특별히 제주도물건을 할생각은 없구요 도통 모르겠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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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2 박박박123
1. 미리 여자친구분과 상의를 해보시는걸 권장합니다. 그럼 여자친구분도 어머님께 미리 말을하거나 조율이 될거같으며.
만약에라도 어머님이 완강히 식사를 사주신다. 그러면 그걸로 '어머님이 사주셧으니 다음번에는 제가 맛있는 식사 대접하고싶다'고 하시면 말도 이쁘게 하신다고 좋게 봐주실거 같습니다.

2. 제주도물건 선물하실 생각이 없으시다니.. 여자친구 어머님이 모임을 자주 갖고 정장을 자주 입으시면 브로치는 어떠세요? 조금 부담 되신다면 '스카프' 괜찮을거 같습니다. 케주얼룩에도 잘 어울리고
LV 4 아하그렇구…
1번은 박박님말에 동의요~~
2번은 패션용품은 상대방 취향이 매우 중요해서 실패할 가능성이 높으니 그래도 제주도시면 천혜향등 고급 귤 종류나 오히려 상품권 같은게 취향대로 물건 고르실수 있으니 좋으실 수도 있습니다.두가지 다 하는것도 좋구요~~
LV 1 땡꿍이
선물  제주 특산품이랑,, 소뼉다구 사다드리세요
한참 우려드실꺼에여 ;
LV 7 빠르쉐
보통 남자 측에서 식비를 계산해주는 경우가 많은데요 반대로 부모님들이 계산 해주는경우도 있더라구요
센스있는 멘트와 함게 계산해주는게 더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올수 있으니 여자친구 분과 대화 해본 후 결정하세요
그리고 선물은 그냥 수준에 맞는 선물로 하는게 낫습니다. 과도한 선물이라던지 이런건 너무 부담될수 있으니
가벼운 선에서 해주시구요 고가의 좋은 선물은 서로가 예단을 주고 받을때 하는게 낫겠네요^^
LV 2 권현빈아빠
1. 여자친구분과 상의해서 조율한다. 이게 정답이에요ㅋ

2. 제생각엔 제주도 특산물 같은거 조그맣게 선물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궂이 첫 인사인데 선물을 안해도 될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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