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입니다.

20세에 대연나이키라는 회사에입사하여 1년정도 일하다가 신입하고 다툼이있었는데 제가 퇴사 요청이 들어와서 퇴사하게되었습니다.

거기서는 9시출근해서 6시 정규퇴근시간이였으나, 저는 물류팀이여서 10시에 운송시작하고 12시까지 서울 강남 영등포 명동 백화점 모두 배송을 3시간안에 끝내야했습니다..

그리곤 야근은 거의 무조건했었구요, 가끔 한번씩은 안했으나, 일주일동안 평일 한번쉬는날있었구요.

물량 많을땐 12시까지 일하고 택시비도 없었고, 집에까지 택시타고가야했습니다.

이렇게해서 세후 108 만원정도 받았습니다.

야근수당따위없었구요 주휴수당도없었습니다.

일주일에 거의 70~80시간은 일했었습니다.

신발이 개별적으로 들었으면 상관없는데, 의류가 300개정도 들은 박스나, 신발 16피스 32피스 정도 든 박스는 무게가 적어도 20kg 이상은 나갑니다, 의류면은 더 크게나가구요.

수입한 제품이 트레일러로 와서 아침부터 상하차 제대로한적도많구요..

21세되서 냉동탑차로 참치 납품일도 했었습니다 아침 7시까지 서울 서대문 출근..

사장님과 2인 으로 일했었구요.

세후 140 받았습니다.

퇴근시간은 7시~8시 도로교통상황에 따라 틀렸고, 거의 하루종일 운전만했었습니다.

납품은 서울 인천 경기도 이렇게 세지역을 거의 돌아다녔었구요..

아이스박스에 저희가 직접포장해서 30kg 정도됩니다.

참치 부위별로 들어가서 오도로나 주도로 같은 비싼부위는 1kg ~ 5kg 정도 나갔구요.

이때 사고가있어서 면허취소되고 퇴사했습니다. 9개월정도 근무했었고 월급은 변동없었습니다.

22세 지금 경동택배 영업장에서 일하고있습니다.

사고난뒤로 벌금폭탄으로 택배배송알바로 임시면허로 일하다가 임시면허기간끝나고 소장님이 더 일해볼생각없냐고하셔서

지금 이자리에 와있습니다.

세금 신고도 안하고 월급 190만원 받고 주5일 13시간씩 일하고있습니다.

점심비도 없구요, 제돈으로 먹어야해서 아침에 고구마삶고, 집에서 만든 샌드위치로 하루하루점심 때우고있습니다.

점심시간도따로없어서 먹을때도 손님들 안오는시간 맞춰서먹어야합니다.

솔직히 택배일하면서 죽고싶다는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내가 왜 사나싶고, 집에서는 넌 일안하면 여기서 못산다는소리듣고 잠깐 혼자살다가 바가지관리세 먹은뒤로 다시 일하면서 집에서 얹혀 살고있습니다.

190받고 부모님 80드리고 핸드폰요금 10만원정도 제가내구요.

나머지는 저금하고있습니다.

면허는 11월에 다시따게되서 따자마자 차살려고 합니다.

2017올뉴모님 터보 풀옵션 신차할부구매랑 2017 아반떼 스포츠 풀옵션 장기렌트 생각중인데요.

어떤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