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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지

  • LV 2 ㄴㄴㄹ
  • 비추천 2
  • 추천 3
  • 조회 2934
  • 2013.12.04 19:33

정우성, 전지현, 이성재 주연에 무간도의 유위강 감독까지...........

이들이 뭉쳤다는 이유만으로도 다시한번 주목받게 된 영화 "데이지"

 

오늘 그 "데이지"의 시사회를 다녀왔다.

세 배우와 한 감독이 뭉쳐만든 작품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했다.

그러나 솔찍히 말해서 내 기대치는 50:50 이었다.

유위강~이라는 괜찮은 감독과 이성재~라는 연기파 배우에게서 어떤 작품이 나올까??하는

기대감과 함께 언제부턴가 그 카리스마가 조금씩 묻혀가고 있는 정우성과

cf의 요정이지만 연기력에는 많은 의구심을 갖게하는 전지현 사이에서

필자는 그 기대치를 적정수준 유지하고 극장으로 향했다.


영화는 정우성의 멋진 독백과 함께 시작되었고,

네덜란드 암스텔담의 이국적인 풍경들.........

그리고 마치 cf에서나 볼수 있을법한 카메라 구도와 색감들........

또, cf에서 자주보던 전지현의 얼굴 클로즈업 샷들~~~~~~~~~~

영화는 또 한편의 cf를 연상시키듯이 각각의 카메라 샷 만으로도

아름답게 보이도록 연출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영화 제목 "데이지", 그 꽃말이 의미하는 "숨겨진 사랑"이란 뜻처럼

영화는 정작 보여줘야할 부분, 부분을 보여주지 못한채

많은 아쉬움들을 스크린의 뒤로 숨겨버린듯 보였다.

추천 3 비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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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1 우주홍당무
사사회에 참석까지 했다니 대단하네..........
LV 2 하나이뽀♡
영화를 무척 사랑하는 분인가 봐요??
LV 5 윙크77
직접 보신 소감을 남기셔야죠..
LV 1 스타게이트
아름다운 영상과 슬픈 선율의 음악까지 개인적으로 참 재미있게 본 영화입니다. 지금도 사람들이 살아가는 곳에서는 누군가 사랑을 하고 때로는 이별을 하고 있겠지요? 그 사랑의 형태중 짝사랑이나 숨겨진 사랑은 어떤 의미로는 가장 슬픈 사랑의 형태가 아닐까 합니다. 상처받지는 않지만 사랑하는 상대에게는 절대로 전달되지 않을 그 사랑의 감정, 어떤 이유가 있다 할지라도 설사 그 사랑이 거절당한다 할지라도 그 사랑을 전달하려는 노력은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비극적인 사랑의 이야기는 성취된 사랑보다 더욱 더 기억에 오래남는 것 같습니다. 미남 미녀들이 아름다운 영상속에 펼쳐지는 사랑 이야기기에 보는 사람에게 더 절실하게 전달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영화 음악을 좋아하여 지금도 즐겨 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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