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정원'으로 해석되는것 같은데 누가 '언령'이라고 붙여놨네요? 언령이 뭔지?...
애니메이션 으로는 배경이 거의 사진을 합성한것 처럼 보일정도로 놀라운 실력의 작품 입니다. 한시간도 안되는 중편으로 구두 제작자가 꿈인 평범하고 착한 고등학생이 비오는 날 도심의 공원속의 작은 장소에서 한 여성을 만납니다. 아침부터 초콜렛과 맥주를 먹는 이상한 젊은 여성... 비오는 날마다 땡땡이를 치는 주인공은 역시 같은 장소에서 그녀를 계속 만나고 많은 나이 차이가남을 알지만 그녀에게 연정을 느끼기 시작한다... 하지만 스토리는 지저분하게 끝나지 않습니다.
일단 놀라운 그림에 최고 점수의 두배를 줍니다. 인물 자체는 단순하게 그렸지만 배경에 얼마나 심혈을 기울였는지 감독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을정도 입니다. 하지만 스토리가 너무 일본적인... 일본 만화에서 일본색이 느껴지는 것은 당연하겠지요.
총점 별 네개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