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라 빨지 마시구요 주유소 소장 6년했습니다. 트럭이 어느정도 벌고 얼마나 지출하고 부가세 환급은 얼마 받고 유류비 지원이 얼마 받는지.. 그리고 비밀스런(?)것까지 합하면 충분히 먹고 살만큼 법니다. 성수기와 비성수기가 있는데 성수기때는 정말 일에 치여 힘들어하지만 한달수입 듣고 깜짝 놀랬습니다. 비성수기때도 마찬가지로 대기업 사원들보다 훨씬 많이 법니다.
다만 운임료도 입찰경쟁이라서 지금업체보다 싸게 밀어넣고 간부급들에게 리베이트 할경우 빼앗기기도 합니다만...
업체끼리 서로 싸게 밀어넣다보니 제살깍아 먹기 하는중일뿐이죠...
예전에 학비를 벌려고 룸싸롱 웨이터일을 몇개월했었는데 중간에 가계 사장이 바꼇습니다. 바뀐사장이 원래 하던일이 외제차량을 운반하는 운송기사(한번에 10대정도 실고다니는..대형트레일러아시죠?)를 했다하더라구요. 한달에 아무리 못벌어도 600만원은벌고 많이벌면 1500~2000만원도 벌었다합니다. 1년에 1억씩 모아서 4년만에 가계 인수했다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