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상황에 대한 평균인의 관점
- 자기보다 한참이나 어린 아이에게 단지 반말을 하였다는 이유만으로 무시를 한 것이라고 볼 근거가 없고, 더욱이 머리를 쓰다듬으며 다정하게 '사탕뭐줄까'라고 한 것이라면 평균인의 관점에서 보더라도, 이는 오히려 어린 아이를 배려한 것이라고 볼 것입니다.
상대방 무개념녀 주장의 당부에 관한 판단
- 상대방 무개념녀는 반말을 한 것을 이유로 손님으로서 존중을 받지 못하고 오히려 무시를 당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바. 반말을 한 것이 손님으로서 존중을 받지 못한 것이라고 볼 여지는 있으나, 이를 곧 무시한 것이라고 볼 수는 없다. 또한, 위에 기재한 바와 같이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면 더욱 그러하다. 따라서 무개념녀의 주장은 근거 없는 bullshit..
향후 동일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대응자세
- 말의 내용이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면 내가 어린 손님을 무시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배려해 준 것 아니냐. 그런데 어른이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지 못하고, 단지 반말을 했다는 이유로 아이에게 허리를 90도 숙여서 사과를 하라는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것은 나를 무시한 것 아니냐. 당신이 나에게 사과해라.
- 또는 해당 어린 아이에게 "아까 아저씨가 반말해서 기분 나빴어? 솔직하게 말해봐"라고 직접 물어본다.
"아니요"라고 대답하면 "당사자가 기분 나빠하지 않았다고 하므로, 내가 사과할 이유가 없다"라고 하면 되고, "네"라고 대답하는 버르장머리 없는 아이라면 "아까 아저씨가 반말해서 미안해"라고 반말을 하면서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