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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入 자기소개서’ 베낀 1102명 불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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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2331
  • 2013.10.18 12:11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강은희(새누리당) 의원이 18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학년도 입시에서 유사도 검색시스템제를 도입한 46개 대학이 입학사정관제에 지원한 17만324명의 자기소개서를 검증한 결과, 1178명(0.7%)이 표절 등에 따른 재심사 대상자로 분류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교협이 개발한 유사도 검색시스템은 수험생들이 제출한 자기소개서의 내용이 서로 얼마나 비슷한지를 문장 단위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적발된 1178명을 재심사한 결과, 단 76명만이 합격해 불합격률이 93.5%에 달했다. 재심사 대상자를 단 한명도 합격시키지 않은 학교는 46개 대학 가운데 절반이 넘는 25개교에 달했다. 대교협 관계자는 “재심사에서 입학사정관 등 전문가들이 자기소개서의 표절, 대필 여부를 평가하고, 수험생을 직접 면접하는 등 심층적으로 분석한다”고 설명했다.

입학사정관제 등 수시전형에서 자기소개서는 합격 당락을 좌우하는 주요 요소이기 때문에 최근 사교육업체들의 고액 대필, 첨삭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문제로 지적돼 왔다.
 
대교협은 2014학년도 대입부터 각 대학에 자기소개서 유사도 검색시스템을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했으며, 웹검색 기능을 추가하는 등 시스템을 강화했다. 또 자기소개서 표절 사실이 발견되면 입학 이후라도 합격을 취소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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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1 오국이
자기소개서까지 베끼면 시험도 남이 대신 봐주나 참나
LV 1 소결
음.. 문제로군요
LV 1 JuiceO
이런데 어떻게 사교육을 지양하고 공교육을 지향한다 하는지....
LV 2 개당나구
아니 자기소개서도 자신의 생각대로 못쓰는 것들이 무슨 대학생이 되겠다고
LV 3 우주홍당무
모로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풍조가 어제 오늘이 아닌데.........
각종 학위 논문도 돈주고 대필하는 게 아무렇지도 않은 대한민국에서......
저런 것도 자연스러운 현상......
전부 솜방망이 처벌 밖에 없으니...... 안 걸리면 "장땡"인 거지.......
LV 2 앙꼬얌
무슨 자기소개서도 카피냐
LV 1 lkuooh77
그냥집에서 백수나하지;;;
LV 3 윙크77
자기소개서 까지 베끼다니 문제 심각하네요..
LV 1 Cowss
자소서도 베끼는군요 요즘엔
LV 4 곰도리0
유유베님들 모두 이곳에서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
LV 1 공백없이
프랑스의 바칼로레아가 순기능을 못하고 있어서 안타깝긴한데
우리나라는 그런 바칼로레아 정도도 안되는 제도가 국가 대입 제도다....비리에 대해서 나라가 이리도
포용하는데 그걸 배우는 자녀들이라고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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