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경기권 아파트에 혼자서 반전세로 살고 있어요
많은 짐을 다 정리해서 줄이고 조만간 서울로 이사를 가려고 합니다
오피스텔과 방만 빌리는거를 알아보다가... 방만 빌리는 쪽으로 들어가려고 하고 있어요.
그런데... 전입신고는 할 수 없다고 하네요.
뭐라고 설명하는데 정확히 이해는 못했어요. 어쨌든 이유는 알아야 하니 왜 그런지 다시 알아보긴 할텐데요
결과적으로 전입신고 할 수 없는 상황이 바뀌지는 않을거 같구요.
이사가고 싶은 곳은... 보증금이 100 이하라서 보증금의 의미가 큰 상황은 아닙니다.
집주인 신원 등등 여러 상황은 의심할건 없어요.
전입신고를 그쪽에 못하더라도 이사를 하고 싶은 맘은 있는데... 마땅한 방법을 모르겠네요.
계속 현재 사는곳에 주소를 둘수는 없을테니 어딘가로 전입신고를 해야할텐데요...
그런데 몇가지 이유가 있어서 부모님 댁으로 전입하는건 선택지에서 아예 제외인 상황이구요
가까운 친구들은 다 결혼을 한 상태고, 안한 친구 하나는 부모님 집에 같이 살고 있고....
친구집에 세대원이든 단독세대든 주소지 올리는게 좀 애매한 상황이에요....
그럼 결국 방법이 없는건가요?
다른 집을 알아봐야 하는건가요?
참... 동생집에 올리는건 가능할거 같은데요.
아파트 거주라서 단독세대로 들어가는건 못할거 같고
세대원으로 들어가야 할 거 같은데... 그 경우 전입신고시 세대주 신분증 도장을 가지고가거나
아예 동생과 같이 가면 되죠?
근데 동생이 경제적으로 믿을만한 사람이 못되는데요;;
제가 전입신고 올렸다가 뭔가 화를 입는 상황이 있을수도 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