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감상문>
지난 몇 년동안 이어온 터미네이터 시리즈가 끝이 났다. 이번에 나온 터미네이터가 마지막 작품이다. 이 영화가 개봉된다는 소식을 들은 나는 전 시리즈를 다 다운받아 보았다. 1984년도 터미네이터1이 개봉된 것부터 2009년도 터미네이터4 미래전쟁시작까지 집에서 보고 느낀 것은 ‘기계들이 인간세계에서 반란을 일으킨다’라는 세계관을 어떻게 마무리를 지을지 궁금증이 갖게 된 것이다. 터미네이터5 제네시스가 개봉되고 얼마 뒤, 난 홀로 영화관을 찾아가 보았다. 영화의 스토리는 대체로 맘에 들었지만 큰 기대를 하고 본거라 아쉬움에 남는다. 스토리는 탄탄했고 그 전시리즈들이 5편에 언급되고 연관성을 보여서 좋았다. 기억도 되고 스토리도 잘 이해가 됐다. 게다가 반전도 있고 빠른 전개로 긴장감이 멈추지 않았고 영화에 점점 몰입되었다. 영화관의 사운드와 스크린으로 영화의 긴장감과 스릴 넘치는 장면 하나하나를 더욱 맛 볼 수 있었다. 스토리를 대략 본다면 터미네이터1에서 기계들이 자신의 미래와 사라코너를 죽이기 위해 현재시대로 터미네이터를 보낸다. 또한 미래에서 살아남은 인간들이 이를 막기 위해 카일리스를 보낸다. 이처럼 현재에서 인간이 기계를 무찌르는 걸로 끝나고 그 후론 터미네이터(T-800)가 와서 사라코너와 존 코너를 지킨다. 5편에선 미래 입장이다. 즉, 스카이넷이 핵전쟁을 일으키고 기계들에게 점령당한 후이다. 존 코너는 인간들의 사령관으로 터미네이터와 스카이넷을 파괴하지만 파괴전 t-800을 보내고 존 코너는 카일 리스를 보낸다. 1편과 연관성이 있고 보는 동안 비교하며 보았다. 하지만 반전이 있는 건 존 코너가 미래에서 터미네이터에게 당해 인간조직과 기계조직이 결합된 것이다. 존 코너도 인간이 아닌 기계로 변하게 된 것이다. 이후 존 코너를 피해 제네시스(스카이넷)를 파괴하려한다. 영화의 엔딩은 예상대로 흘려갔고 기계들의 세계, 즉, 최후의 날은 없어졌다. 영화가 끝나자마자 생각난 건 ‘터미네이터도 이렇게 끝이 나는구나..’이다. 근데 뭔가 찝찝한 기분이 들었다. 내용도 괜찮았지만 연출은 부족했던 것 같다. 5편은 전시리즈와 좀 달리 완전 내용이 바뀌어버렸다. 사라코너와 t-800이 이 사태를 준비하고 있었던 것이다. 카일 리스를 구해주고 기계들을 무찌르고 미래를 가기 위해 갑자기 타임머신을 타게 된다. 어찌보면 의문이 든다. 이 상황에서 이걸 받아들어야할지.. 갑자기 2017년도로 가더니 종말을 막고 카일 리스와 사라 코너의 해피엔딩으로 끝이 난다. 난 이 부분이 좀 마음에 걸렸다. 또한 카일 리스와 사라 코너의 관계에서도 아쉬움이 있다. 첫 대면에는 서로의 마음이 안 맞아 싸운다. 사라 코너는 카일 리스와 결혼한다는 사실을 알고 카일 리스는 모른다. 1편과 정 반대이다. 둘은 계획에만 집중하고 실행해 완수한다. 서로 사랑한다는 모습들이 별로 안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터미네이터5에서의 메시지는 무엇인지 모르겠다. 1~4편에는 터미네이터들이 인간세계를 공격하는 세계에서 이야기가 진행됐지만 5편에서는 터미네이터들이 사라지고 단 한명, 그것도 존 코너가 터미네이터가 돼서 사라코너를 죽이려고 한다. ‘여기서 어떤 메시지가 있을까?’ 기계들에게 잡혀사는 사람들일까? 확실하게 모르겠다. 좀 더 구체적이고 탄탄한 연출이었으면 좋겠고 확실한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단지 이것들은 나 혼자 생각한 것이고 아쉬웠던 점을 적은 것이다.
지난 몇 년동안 이어온 터미네이터 시리즈가 끝이 났다. 이번에 나온 터미네이터가 마지막 작품이다. 이 영화가 개봉된다는 소식을 들은 나는 전 시리즈를 다 다운받아 보았다. 1984년도 터미네이터1이 개봉된 것부터 2009년도 터미네이터4 미래전쟁시작까지 집에서 보고 느낀 것은 ‘기계들이 인간세계에서 반란을 일으킨다’라는 세계관을 어떻게 마무리를 지을지 궁금증이 갖게 된 것이다. 터미네이터5 제네시스가 개봉되고 얼마 뒤, 난 홀로 영화관을 찾아가 보았다. 영화의 스토리는 대체로 맘에 들었지만 큰 기대를 하고 본거라 아쉬움에 남는다. 스토리는 탄탄했고 그 전시리즈들이 5편에 언급되고 연관성을 보여서 좋았다. 기억도 되고 스토리도 잘 이해가 됐다. 게다가 반전도 있고 빠른 전개로 긴장감이 멈추지 않았고 영화에 점점 몰입되었다. 영화관의 사운드와 스크린으로 영화의 긴장감과 스릴 넘치는 장면 하나하나를 더욱 맛 볼 수 있었다. 스토리를 대략 본다면 터미네이터1에서 기계들이 자신의 미래와 사라코너를 죽이기 위해 현재시대로 터미네이터를 보낸다. 또한 미래에서 살아남은 인간들이 이를 막기 위해 카일리스를 보낸다. 이처럼 현재에서 인간이 기계를 무찌르는 걸로 끝나고 그 후론 터미네이터(T-800)가 와서 사라코너와 존 코너를 지킨다. 5편에선 미래 입장이다. 즉, 스카이넷이 핵전쟁을 일으키고 기계들에게 점령당한 후이다. 존 코너는 인간들의 사령관으로 터미네이터와 스카이넷을 파괴하지만 파괴전 t-800을 보내고 존 코너는 카일 리스를 보낸다. 1편과 연관성이 있고 보는 동안 비교하며 보았다. 하지만 반전이 있는 건 존 코너가 미래에서 터미네이터에게 당해 인간조직과 기계조직이 결합된 것이다. 존 코너도 인간이 아닌 기계로 변하게 된 것이다. 이후 존 코너를 피해 제네시스(스카이넷)를 파괴하려한다. 영화의 엔딩은 예상대로 흘려갔고 기계들의 세계, 즉, 최후의 날은 없어졌다. 영화가 끝나자마자 생각난 건 ‘터미네이터도 이렇게 끝이 나는구나..’이다. 근데 뭔가 찝찝한 기분이 들었다. 내용도 괜찮았지만 연출은 부족했던 것 같다. 5편은 전시리즈와 좀 달리 완전 내용이 바뀌어버렸다. 사라코너와 t-800이 이 사태를 준비하고 있었던 것이다. 카일 리스를 구해주고 기계들을 무찌르고 미래를 가기 위해 갑자기 타임머신을 타게 된다. 어찌보면 의문이 든다. 이 상황에서 이걸 받아들어야할지.. 갑자기 2017년도로 가더니 종말을 막고 카일 리스와 사라 코너의 해피엔딩으로 끝이 난다. 난 이 부분이 좀 마음에 걸렸다. 또한 카일 리스와 사라 코너의 관계에서도 아쉬움이 있다. 첫 대면에는 서로의 마음이 안 맞아 싸운다. 사라 코너는 카일 리스와 결혼한다는 사실을 알고 카일 리스는 모른다. 1편과 정 반대이다. 둘은 계획에만 집중하고 실행해 완수한다. 서로 사랑한다는 모습들이 별로 안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터미네이터5에서의 메시지는 무엇인지 모르겠다. 1~4편에는 터미네이터들이 인간세계를 공격하는 세계에서 이야기가 진행됐지만 5편에서는 터미네이터들이 사라지고 단 한명, 그것도 존 코너가 터미네이터가 돼서 사라코너를 죽이려고 한다. ‘여기서 어떤 메시지가 있을까?’ 기계들에게 잡혀사는 사람들일까? 확실하게 모르겠다. 좀 더 구체적이고 탄탄한 연출이었으면 좋겠고 확실한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단지 이것들은 나 혼자 생각한 것이고 아쉬웠던 점을 적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