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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손지창 "테슬라 협박은 거짓말, 소송 끝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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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1.03 10:22

테슬라 "운전자 과실 100%" vs 손지창 "테슬라 거짓말로 일관"

 

배우 겸 가수인 손지창(47)씨가 지난해 9월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어바인 자택에서 발생한 급발진 사고 처리 과정에 문제가 있다며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를 상대로 급발진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테슬라측이 "조사 결과 차량 자체에 결함이 없었으며 손씨의 과실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지난 9월 10일(현지시간) 미국 자택에서 자신이 운전하던 테슬라 차량으로 인한 급발진 사고가 발생했다며 공개한 사고 현장 사진 (사진=손지창 페이스북)

 

테슬라는 2일 공식 입장을 내고 "손씨가 소송을 제기한 후 사고 내용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진행했다"며 "차량 데이터를 포함한 여러 증거들을 분석한 결과 이번 사고는 운전자였던 손씨가 가속 페달을 100%까지 완전히 밟아 발생한 결과였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또 "손씨가 회사가 급발진 사실을 인정하고 금전적인 보상을 제공하지 않으면 한국에서의 유명 연예인인 입지를 이용해 테슬라 브랜드에 타격을 주겠다고 위협했다"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손지창씨는 2일 노컷뉴스와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옆에 애를 태우고 자기 집 벽을 향해 돌진하는 아빠가 세상에 어디있겠냐"며 "거짓말로 일관하며 책임을 인정하지 않는 테슬라를 상대로 끝까지 소송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씨는 테슬라 측과 주고받은 이메일, 사고당시 테슬라 조사관이 사고 현장을 조사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모두 갖고 있다며, 테슬라 측이 거대 글로벌 회사라는 힘을 빌어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운전자 부주의가 있지 않았느냐는 질문에는 "사고 직후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관에 먼저 음주운전 혈액 채취를 제안했다"며 "오히려 경찰관이 '필요 없다. 그 부분은 내가 증인이 되어줄 수 있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당시 동승했던 둘째 아들(경민 군) 이야기가 나오자 울먹이기도 한 손씨는 "아이를 태우고 100% 가속 페달을 밟아 가족이 있는 집으로 돌진할 아빠가 세상에 어디 있겠냐"며 "테슬라 차량에 대한 만족이 너무 컸다. 지인들에게 추천할 정도로 그 어떤 차보다 만족했지만, 그런 테슬라가 제대로 된 근거를 제시하지 않고 운전자의 책임으로 몰아가는 모습을 보며 너무나 화가났다"고 토로했다. 

손씨는 사고 직후 테슬라 조사관들의 고압적인 태도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혹시 몰라 현장에 출동한 테슬라 측 조사관들이 USB를 이용해 차량 데이터를 뽑아가는 과정의 모습들을 동영상으로 모두 촬영했다는 손씨는 조사관 중 한명인 디렉터라는 사람이 어딘가에 계속 전화통화를 하길래 뽑은 데이터를 바로 보여달라고 하자 그럴 수 없다며 위압감이 드니 저리 가라며 오히려 고압적인 자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손씨는 테슬라 측이 '손씨가 금전적인 보상을 요구하고 책임을 인정하라며 유명인 지위를 이용해 위협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거짓말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사고직후 몇차례 테슬라와 사고 보상에 대한 이메일을 주고 받다가 지난 9월 23일 테슬라 측으로부터 사고차량 블랙박스에서 캡처한 몇장의 사진과 함께 운전자 과실이라는 마지막 이메일을 받았다"며 "상황이 명백한데도 책임을 인정하지 않는 테슬라에 화가 났다. 소송을 하기로 했고, 10월 급발진 사고 소송 전문 변호사와 계약한 뒤 사고내용을 면밀히 분석한 변호사를 통해 지난 12월 9일 테슬라 측에 캡처한 영상 캡처 사진과 테슬라 운전자 책임이라는 주장에 문제가 있어 데이터 풀버전을 제공하라고 요구했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테슬라의 불성실한 태도를 지적하며 미국과 한국에서 테슬라 급발진 사고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말했지만, 사고 차량과 부서진 집 외에 위로금이나 금전적 보상에 대한 요구를 단 한번도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테슬라와 이메일로 모든 대화를 진행했고 그 증거를 모두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손씨는 블랙박스 데이터를 왜 확인하지 못했느냐는 질문에 "테슬라에 블랙박스가 달려있는지 조차 몰랐다"며 "사고 당시 조사관들에게 데이터를 요구했지만 주지 않았고, 운전자가 직접 뽑을 수 있지만 데이터를 제대로 볼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해 증거가 없어질까봐 차도 부서진 채로 보관 중이라고 말했다. 

사고가 난 테슬라 차량에는 운전자가 개별적으로 설치하는 블랙박스가 아닌 차량 자체에 카메라 센서가 탑재되어 있었다. 사고기록장치로 알려진 EDR은 자동차 업체나 극소수의 일부 전문가와 분석장치로만 이를 분석할 수 있어 일반 운전자들은 이를 제대로 확인할 수 없다.

EDR의 경우에도 에어백이 터질때 전개되는 과정을 보기 위한 장치여서 에어백이 터지지 않으면 EDR 데이터도 생성되지 않는다. 책임소재 규명이 매우 어렵다는 얘기다.

손씨는 테슬라 측의 사고조사 처리에 대해서도 실망했지만, 마치 자신이 유명인 지위를 이용해 테슬라를 협박하는 것처럼 호도하고 있는데다, 미국 현지 언론도 테슬라 측의 입장만을 실어 보도하고 있어 소송을 제기한 것이라고 말했다. 

손씨는 "테슬라로부터 급발진 사고로 부서진 자동차와 집에 대한 피해만 보상이 됐으면 원만하게 해결됐을 것"이라면서 "사고당시 블랙박스와 사고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은채 운전자 책임으로만 몰고가는 모습에 분개했다"고 말했다. 

그는 "더이상 테슬라와 대화 할 수 있는 단계가 지나 소송을 하기로 한 것"이라며 "테슬라의 다른 급발진 사고 피해자들과 함께 집단소송을 하기로 하고 고심끝에 대표 소송인을 맡았다. 테슬라의 비도덕적인 행위와 잘못을 밝혀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끝까지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손지창씨는 배우자인 연기자 오연수씨의 남편으로 지난 2014년 자녀 교육을 위해 미국으로 건너가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등을 진행하는 마이스(MICE) 전문기업 베니카(VENICA)를 운영하고 있다. 슬하에 2남의 자녀를 두고 있다. 


손지창 인터뷰 전문
▶사고가 난지 3개월이 지났지만 많이 놀랐을 것 같다. 다친데는 없나?
 
= 당시 충격으로 다친 곳도 있고, 옆에 있던 둘째 아이는 아직 무릎에 흉터가 남아 있다.
 
 
▶사고 당시 상황을 말해 달라 
 
= 당시 테슬라의 전기차 '모델X 75D'를 몰고 둘째 아이를 태워 집으로 귀가하던 상황이었다. 8시쯤 집에 도착해 주차장 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거의 다 열렸을 때 진입하기 위해 가속페달을 밟았다. 불과 10m 거리였다. 갑자기 차량이 급가속을 하며 주차장을 향해 돌진했다. 주택이 목재로 되어 있어서 다행이었지 콘크리트였다면 죽었거나 다리가 절단돼 불구가 됐을 것이다.  
 
사고직후 겨우 빠져나와 911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자초지종을 설명했고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혹시 몰라 음주운전 의심을 없애기 위해 채혈을 해도 좋다고 말했지만 경찰관이 '그럴 필요 없다'며 '자신이 그 부분에서는 증인이 되어주겠다'고까지 말했다.
 
이후 테슬라 측에서 조사관이 도착했고, 사고상황을 들은 뒤 테크니션 담당자가 차량 블랙박스에서 USB 같은 걸로 데이터를 추출했다. 다른 디렉터라는 사람은 계속 어디론가 전화통화를 했다. 그에게 다가가 데이터를 보여달라고 하자 보여줄 수 없다면서 직접 뽑아서 보라고 했다. 하지만 볼 수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데이터는 아무나 볼 수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았다. 그래서 사고 차량을 그대로 보관하고 있다. 당시 조사과정을 동영상으로 1시간 가량 촬영했는데, 그 디렉터라는 사람에게 조사내용에 대해 계속 묻자 위압감이 든다며 저리 가라고 했다. 사고 당한사람에게 어떻게 그럴 수 있나. 조사결과는 2주 정도 걸린다고 했다.
 
 
▶차량에 블랙박스가 있었나? 그럼 쉽게 영상을 볼 수 있지 않나?
 
= 테슬라 차량에 블랙박스가 있는지조차 몰랐다.  
 
 
▶운전자가 직접 설치하는 블랙박스가 아니었나? 
 
= 블랙박스를 직접 설치하지는 않았다. 
 
 
▶언제부터 소송을 하겠다고 결심했나? 
 
= 사고가 발생한 지 2주만인 지난해 9월 23일 테슬라 측에서 사고 당시 몇 장의 영상 캡처 사진과 함께 운전자의 과실이라는 답변을 보내왔다. 이미 몇차례 테슬라 측과 사고 차량과 부서진 집에 대해 보상처리를 해달라는 입장과 테슬라 측이 조사에 시일이 걸린다는 내용들이 오갔는데, 내가 가속페달을 밟고 주차장으로 돌진했다는 입장을 보내와 너무 화가 났다. 현지 법규나 처지 절차를 잘 몰라 지인이었던 한국계 미국인 변호사 친구를 통해 테슬라 측과 이메일을 주고 받았다. 사고 당시의 전체 블랙박스 데이터를 요구했지만 주지 않았다.
 
옆에 아이를 태우고 가족이 있는 집으로 돌진하는 아빠가 세상에 어디있겠나? (울먹임) 테슬라 측의 행동에 너무 화가나고 억울한 마음이 들었다. 친구 변호사가 미국의 유명 로펌에 속해 있었는데, 소송을 하겠다고 결심하자 이런 사고는 개인이 소송을 하기보다는 집단 소송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며 급발진 소송 전문 변호사를 소개해줬고 10월에 선임 계약을 맺었다.
 
 
▶소송을 하는데까지 몇달이 걸렸는데? 
 
= 정신적으로나 물질적으로 지난 3개월은 지옥과 같았다. 아이를 죽일뻔한 아빠가 되었고, 현지 언론에서는 테슬라의 입장만 받아서 기사를 썼다. 나하고 단 한번도 연락한 미국 언론사는 없었다. 지난 몇달 변호사가 해당 사건의 내용을 분석하고 최종적으로 다른 테슬라 급발진 사고의 피해자들과 함께 집단 소송을 하기로 결정하는데 시간이 걸렸다. 대표 소송인이 필요했는데, 개인적으로 사업도 하는 입장이고 미국사람도 아니어서 무엇인가에 대표로 나서는데 주저함이 있었지만, 다른 피해자들은 대부분 여성이어서 테슬라를 상대로 소송을 하는데 어려워 했다. 결국 내가 대표 소송인을 맡았고 지난 12월 30일 소장을 내게 됐다.
 
 
▶소송을 낸 이후 테슬라는 100% 운전자가 가속페달을 밟았고, 금전보상을 요구하며 손씨가 유명인 지위를 이용해 자신들을 위협했다고 주장하는 입장을 내놨다.
 
= 내가 테슬라에 금전보상을 요구하며 유명인 지위를 이용해 위협했다는 내용을 보고 통탄했다. 내가 테슬라에 요구한 것은 오로지 급발진으로 인해 부서진 차와 집을 보상해달라고 한 것 뿐이다. 위로금도 요구한 적이 없다. 주고받은 이메일에 모두 있다. 미국과 한국에서 기자회견을 열겠다는 입장을 테슬라 측에 보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내가 미국에서 무슨 유명인이겠나.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한 것은 부당한 테슬라의 문제를 밝혀야겠다는 생각에서 변호인을 통해 그런 의사를 첨부했지만 아직 기자회견을 한 적은 없다. 오히려 테슬라가 자신들의 유명세를 무기로 이런 언론플레이를 하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든다. 테슬라의 실망스러운 모습을 봤다. 소송은 끝까지 갈 것이다. 
 
테슬라가 마치 '본인 부주의로 사고난 것을 떼쓰며 돈을 요구하고 테슬라를 협박했다'는 식으로 호도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절대 소송을 포기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원만한 처리가 이루어졌다면 그쳤을 텐데 '아이를 태우고 죽이려한 아빠'로 남을 수는 없다. 내가 왜 이 급발진 사고를 가지고 엄청난 글로벌 기업을 상대로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소송을 무슨 이득이 있다고 진행하겠나. 만약 내가 사고를 낸 것이라면 보험처리 하면 그만이다.
 
 
▶이번 테슬라 급발진 의혹에 대해 한국에서 특히 반응이 뜨겁다. 테슬라는 곧 한국에 진출한다. 한국도 급발진 사고가 여러차례 발생했지만 한 번도 자동차 업체 책임으로 인정된 적이 없다. 
 
= 테슬라가 한국에도 진출한다고 알고 있다. 그러지 않기를 바라지만 누군가는 이런 피해자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처음에는 이 사고를 공개하지 말자고 생각했었다. 말도 안되는 답변을 듣고 도저히 가만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SNS 계정을 통해 응원해주시는 분들고 계셨지만, 일부 미국인들로부터 참아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듣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사례를 통해 원인이 반드시 규명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고가 재발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증거 동영상과 이메일은 공개할 예정인가? 
 
= 소송을 택했다. 짧으면 1년 정도가 걸린다고 한다. 더이상의 논란을 막기 위해 관련 증거들은 소송에서 방어 증거로만 제출할 것이다. 일반에 공개하지 않겠다.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나도 처음에는 다른 사람들의 급발진 사고에 대해 무감각했다. 그저 그런 사건들이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그런 일을 당하고 억울하게 내 잘못으로 몰아가는 자동차 회사를 보고 분노하게 됐다. 급발진 사고 대응 요령이라는게 있더라. 테슬라 전기차는 엔진 자동차와 달리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차 키가 차 안에 있는 한 급발진 상황에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달리는 동안 차 시동을 끄려면 차 키를 차 밖으러 던져버려야 한다. 누가 그 짧은 시간과 급발진 상황에 차 키를 창 밖으로 던질 수 있겠나.  
 
차량 내부에 데이터가 보관되어 있어 증거 보존을 위해 부서진 차량을 그대로 보관하고 있다. 부서진 집도 그대로 보존하고 싶었지만 볼때마다 너무 가슴이 아파 자비로 수리를 했다. 너무 속상하다. 
 
이번 소송을 통해 테슬라는 자기 스스로 무너질 것이라 생각한다. 내가 가지고 있는 증거들이 명백하기 때문에 테슬라도 자신들이 잘못이 없다면 그 근거를 내놔야 할 것이다.
 
사고 당시 조사 나온 테슬라 조사관 중 한명에게 이런 말을 했다. 그 사람의 휴대폰에 아이 사진이 있길래, 몇살이냐고 물어봤다. 몇살이라고 말하길래 당신 같으면 애를 옆에 두고 100% 급가속해서 돌진할 수 있겠나? 나도 아빠다. 라고 말했더니 아무 말 못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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