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인터넷에 글 잘 안남기는데 님 댓글보고 어처구니가 없어서 회원가입까지 하고 글 남깁니다.
사실 배달원이 그리 고급기술이 필요하지 않은 저임금 노동직인건 맞습니다. 그런데 그게 사실이라 하여 배달원한테 그런 예의없는 표현을 쓰는게 합당하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피바람님 의무교육 제대로 이수한 문명인 맞나요? 인간이란 짐승처럼 먹고 싸기만하는 존재가 아니라 인권이 있고, 교육을 통해 기술과 도덕을 배우며, 지성을 쌓아나가는 존재입니다. 피바람님은 길가다 키작은 사람한테 "우와 키가 작으시네요? 사실이잖아요?" 못생긴 사람한테 "우와~ 못생기셨네요 사실이잖아요?" 지방대 출신한테 "우와~ 공부못하셨네요 사실이잖아요?" 가난한 사람에게 "우와~ 흙수저시네요 사실이잖아요?" 이러면서 사시나요? 사람들이 저 사건에 문제를 제기하는 이유를 이해못하고 "사실 맞는 말 같은데요~" 라는 문맥과도 안맞는 엉뚱한 댓글을 남기시는걸 보면 피바람님은 대학교는 커녕 의무교육도 제대로 이수받지 못한 미개인 혹은 비문명인 같네요. 그리고 "굳이"라는 초등학생도 알만한 맞춤법도 몰라서 "구지" 라는 표현을 쓰는걸 보아도 제 말이 펙트같네요.
장문 쓰느라 고생 했네요. 할 일이 없는 사람같어. 여기서 장문이나 쓰고 있게요. 리버테리안님 이해를 못하네요~ 리버테리안님 자식을 배달 하길 원합니까?
모든 부모가 자식 잘 되길 바라겠지요? 판검사,의사 되면 좋고 않되면 대기업 취직해서 성공하길 원하는게 모든 부모들의 마음 아닌가 싶은데. . . 그러기 위해서 자식들에게 공부 열심히 하라고 훈육한 말인데~ 배달원이 들으면 기분 당연히 나쁘죠~ 내가 쓴 글은 자식된 입장에서 맞다는 말을 한건데 . 리버테리안님은 대학교는 커녕 의무교육도 제대로 이수받지 못한 미개인 혹은 비문명인 같네요. 무식 하다는 소리 많이 듣죠?
무엇이 문제인지 정말 모르는 사람이네....
여기서 말하는 요지는 잘났든 못났든 최소한의
인간에 대한 배려를 말하는 것입니다.
내가 아무리 못난 인생을 살드라도 남한테 피해주지 않는 이샹
대놓고 무시당하는 말을 들을 이유가 없다는 말입니다'
역으로 그런 이야기를 당사자가 들을 수 있도록 하는 그 사람의
인성은 정말 인성파탄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몇일전에 피바람님 글을 보고 울화통 터졌는데 댓글에 리버테리안님이 너무 멋지게 댓글을 달아 놓으셔서 다시
한번 글을 보러 왔습니다.
리버테리안님의 글을 읽고도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판단 못하는건 자존심 때문인가요??
자신이 한 일에 부끄러워 할줄 알고 잘못한일에 미안한 마음을 갖고 사과 해도 모자를 판에 공격적이시네요
리버테리안님의 말씀처럼 인격 도덕 예절 세가지를 더 중시하는 시대가 왔으면 하네요.
저 또한 부모이기에 제 자식에게 제일 중요시 여기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리버테리안님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계신분이 있어서 그나마 긍지를 가지게 됩니다.
힘들고 어렵고 더러운 일을 하는 분들에게 제발 제대로된 임금과 대우를 해주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3D직종이라 할지라도 나름 긍지를 가지고 일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져
공부는 잘 하지 못했지만 성실하게 살면 누구나 사람답게 존중받으며 살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직업이 문제가 아니라 나라가 문제입니다 너무 빠른 민주주의와 더불어 갑작스런 경제성장으로 인격과인성은 전혀 키우지 못한체 나라성장만 하다보니 비리도 많고 이런 비인간적인 사건들도 많이 일어나죠 청소부든 배달이든 그에 합당한 임금을 받아야 하고 무슨 일을 하는사람이든 고마워할줄 알아야죠 누구나 기피하는 3D업종에서 그분들은 일을 하고싶을까요 누군가는 해야합니다 그런데 그 저임금에도 불구하고 하는것뿐입니다 노가다판에서 페인트 잔뜩 묻은 옷을입고 일하시는분들이 계셔서 건물이 지어지고 똥오줌냄새 참아가며 일하시는분들때문에 우리가 편하게 화장실 쓰는것처럼 자신 또는 우리와같이 누군가를위해서 돈벌고 있듯이요 배달직 비하하고 무시하시는분이 어딜가서 무슨일을 제대로 할런지 궁금합니다 자신보다 높거나 좋은직업인 사람도 자신을 그렇게 볼거라 생각할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