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일도 없고 무료하고 해서 한번 이야기나 지어내보려구요.. ㅋㅋ
재미없어도 이해해 주시길,, 그럼 시작 해볼까요..
때는 6.25전쟁 상황입니다.
강원도 산골에 사는 영지라는 사내아이는 여느때와 다름없이 산골아이들과 계곡에서 물장구를 치고있었지요.
그때 조용하던 산기슭에서 한마디 비명이 들려왔습니다..
남자 목소리도 아닌 여자 목소리도 아닌 그렇다고 동물의 울음소리는 더더욱 아니었습니다.
놀란 영지는 아이들과 아무 이야기도 하지 않았지만.. 다들 약속이나 한것 처럼 뛰어서 도망을 치고있었지요..
그렇게 미친듯이 뛰어서 집으로 왔습니다.
여름인지라 다들 일을하러 밭으로 간듯하였습니다.
무서워서 방구석에서 덜덜 떨고 있는와중... 때마침 가족들이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고있었어요..
단지 비명서로 하나만 들었을뿐인데... 엄습한 공포는 가족들이 왔다는 안도감을 느끼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방에서 덜덜 떨고있는 영지를 본 할머니는..
무슨일이냐며 물었습니다.
강원도 깊숙한 산골이기때문에.. 그 당시에는 전쟁이 난 지도 알수가 없었지요..
영지가 자초지정을 이야기하자.. 할머니는 산새울음 소리를 잘못들었나보다며..
아이들 안심 시키고는 밖으로 나갔습니다.
나가신 할머니는 아이아빠와 며느리에게 뭐든 준비할것 을 당부하셧습니다.
어린영지는 몰랐지만.. 그마을에는 산이 울면.. 마을에 피가 가득하게 된다는 전설이 있었지요.
실로 조선시대 에도 일본군에 의해, 많은 마을사람들이 살해당하기 몇일전..
비슷하게 산이 울었다는 이야기가 전해내려오고 있었습니다.
며느리와 영지아빠는 서둘로 피신할 채비를 하기 시작하였지요..
그때 다시한번 악~
하고 산이 울었습니다.
모르겠다 안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들아 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