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베 > 자유게시판 > 결혼 전에 친정에 8천만 원 내놓고 온 아내

냐아아오옹 2016.09.22 00:29:58

왜 다들 그렇게 생각하는 지 모르겠네요.
여자는 남자와 다릅니다.
남자는 자기 집에 여자를 데려와 여자를 들인다고 생각하고,
여자는 자기 집을 떠나 출가외인이 됩니다.

그래서 결혼전에 여자분들은 '여유가 되면' 마지막 인사로 자기부모님께 돈을 드리는 겁니다.

반대로 내가 여자고 결혼해서 자기집을 떠난다고 생각을 해보세요.
그리고 결혼하고나서 일년에 몇번을 보겠어요.

여자는 남자의 집에 들어가서, 부모님과 남편과 아이를 키우며,
부모님 보다 시부모님을 평생 더 많이 보며 함께 삽니다.
자기를 낳아준 부모를 떠나서 새로운 가정과 가족에게 적응해서 사는 거죠.

게다가 아내분이 결혼하고 나서는 자기 부모님 챙기기 쉽지 않아요.
어떤 가정은 결혼하고 나서 처가댁과 교류가 없는 집도 있어요.
정말 몸이 안좋다는 연락을 받고, 겨우 일년에 몇번 얼굴을 보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치만 시부모님을 챙기는 건 당연히 아내몫입니다.

왜 돈가지고 배신감을 느끼나요?
그럼 아내분에게 신혼집 구하기 전에 같이 상의하고 얘기를 하지 그러셨어요.

남자들은 자기 부모님 모시고 여자가 집을 떠나 출가외인이 되는 건 당연시 여기면서,
여자분이 남편에게 돈 한푼 안받고 자기가 번 돈으로
이제 자기가 이 집을 떠난다고 지금까지 키워주신 은혜너무 감사하다고
이제 자주 못보고 도와드릴 수 없다고 내가 이집 떠나도 잘 사시라고,
자기가 벌었던 돈을 부모님께 드리는 건데,
돈에 미치고, 남편 돈 빼돌리는 사람으로 매도하시는 겁니까?
어떻게 아내분을 돈에 미친 사람으로 보십니까?

본인께서 먼저 남자가 당연히 집을 해줘야지 라는 생각으로 행동하지 않았겠습니까.
그리고 내가 알아서 한다는 식으로 아내분에게 했었겠죠.
그런데 이제와서 배신감 입니까?

아내분이 어떻게든 같이 살 집을 돈으로 해주길 바랬다면,
결혼하기 전에 남자분께서 여자분에게 얘기했어야죠.

여자 앞에서 돈얘기하는 건 자존심이 상하시니까 못하셨나요?
모든게 다 아내탓인가요?
그리고 결혼이 헤어져라 마라 쉽게 할 수 있는 건가요.
외도를 했습니까? 카드빚을 몰래 심하게 져서 경매에 넘어갈 처지입니까?
아내분이 당신과 함께 살면서 맛있는 음식을 하며 기다리지 않았나요?
아내분의 돈은 결혼 전부터 당신 것이었나요?
혼수가 마음에 안들었나요?
혼수말고 집을 해주길 바라고 결혼했나요?

여자가 번돈 전부 당신 것이었나요?

왜 다들 그렇게 생각하는 지 모르겠네요.
여자는 남자와 다릅니다.
남자는 자기 집에 여자를 데려와 여자를 들인다고 생각하고,
여자는 자기 집을 떠나 출가외인이 됩니다.

그래서 결혼전에 여자분들은 '여유가 되면' 마지막 인사로 자기부모님께 돈을 드리는 겁니다.

반대로 내가 여자고 결혼해서 자기집을 떠난다고 생각을 해보세요.
그리고 결혼하고나서 일년에 몇번을 보겠어요.

여자는 남자의 집에 들어가서, 부모님과 남편과 아이를 키우며,
부모님 보다 시부모님을 평생 더 많이 보며 함께 삽니다.
자기를 낳아준 부모를 떠나서 새로운 가정과 가족에게 적응해서 사는 거죠.

게다가 아내분이 결혼하고 나서는 자기 부모님 챙기기 쉽지 않아요.
어떤 가정은 결혼하고 나서 처가댁과 교류가 없는 집도 있어요.
정말 몸이 안좋다는 연락을 받고, 겨우 일년에 몇번 얼굴을 보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치만 시부모님을 챙기는 건 당연히 아내몫입니다.

왜 돈가지고 배신감을 느끼나요?
그럼 아내분에게 신혼집 구하기 전에 같이 상의하고 얘기를 하지 그러셨어요.

남자들은 자기 부모님 모시고 여자가 집을 떠나 출가외인이 되는 건 당연시 여기면서,
여자분이 남편에게 돈 한푼 안받고 자기가 번 돈으로 
이제 자기가 이 집을 떠난다고 지금까지 키워주신 은혜너무 감사하다고
이제 자주 못보고 도와드릴 수 없다고 내가 이집 떠나도 잘 사시라고,
자기가 벌었던 돈을 부모님께 드리는 건데,
돈에 미치고, 남편 돈 빼돌리는 사람으로 매도하시는 겁니까?
어떻게 아내분을 돈에 미친 사람으로 보십니까?

본인께서 먼저 남자가 당연히 집을 해줘야지 라는 생각으로 행동하지 않았겠습니까.
그리고 내가 알아서 한다는 식으로 아내분에게 했었겠죠.
그런데 이제와서 배신감 입니까?

아내분이 어떻게든 같이 살 집을 돈으로 해주길 바랬다면,
결혼하기 전에 남자분께서 여자분에게 얘기했어야죠.

여자 앞에서 돈얘기하는 건 자존심이 상하시니까 못하셨나요?
모든게 다 아내탓인가요?
그리고 결혼이 헤어져라 마라 쉽게 할 수 있는 건가요.
외도를 했습니까? 카드빚을 몰래 심하게 져서 경매에 넘어갈 처지입니까?
아내분이 당신과 함께 살면서 맛있는 음식을 하며 기다리지 않았나요?
아내분의 돈은 결혼 전부터 당신 것이었나요?
혼수가 마음에 안들었나요?
혼수말고 집을 해주길 바라고 결혼했나요?

여자가 번돈 전부 당신 것이었나요?

냐아아오옹 2016.09.24 00:23:15

뭐가 어리다는 건지? 제가 하고 싶은 말을 잘못 집으신 듯,
여자분이 잘했다 남자분이 잘했다 라는 말을 하고 싶은 것도 아니고,
여자편 들고 싶어서 말을 한 게 아니에요.
무조건 여자분을 헐뜯고 조롱하는 댓글들이 보기 싫어서 한 말이에요.
일단 여기 글에서 여자분이 결혼하고 나서 계속해서 친정에 돈을 주고 했다는 말도 없고,
시부모님께 용돈을 드리지 마라는 소리가 아니잖아요.

그렇게 현실을 모른다고 말하시는 거면, 결혼해서 뭐합니다.
모든게 스트레스지.

현실을 보셨으면 좋겠다, 생각 없다고 그러시는 데,
그냥 욕하지 마시고 그러면 납득되게 얘기해주세요.

할 말은 없고 비웃기만 하시는 것 같네요.

강슨 2016.09.24 07:40:38

글쓴이 와이프이신줄 알았어요 미안해요

기무여리 2016.09.24 23:30:06

내여친이 이런 마인드가 아니라서 감사하네. 남자 등골 빼먹을 마인드네..쯔,ㅅ쯧.

이바닥 2016.09.24 11:19:31

이건 뭐지?
글쓴이가 쓴 글 팩트만 보고 댓글을 다세요
당신 추측성 생각으로 쓰지말고
와이프신가봐요? 어떻게 사정을 다 아실까요?

겐이치 2016.09.24 08:29:09

냐아아오옹님은 조선시대 마인드이니 60년대 식으로 취급해드리면 되는건가요?
여자는 결혼후 출가외인이니 친정 갈때도 시어머니에게 허락 맡고 가야하고?
여자는 바깥일보다 아이키우고 살림해야하고?
애초에 독립해서 둘이 따로사는데 요새 출가외인이 어디있습니까
여자가 생각이 있었다면 저상황 뻔히 보고 난 부모님께 돈해드려야지! 하진 않았을껍니다.
남자집은 아들키운 죄인이라 집해줘야하고 여자집은 딸키운게 벼슬이라 딸이 돈드리고 가는게 말이나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왜 사는건 현재이면서 60년대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