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월세만 있고, 전세제도가 없으니까 이해못하는게 당연...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에만 전세제도가 있음.
월세는 당연히 빈집 보여주는 경우가 많지.
요즘 보통 전세가 최소 1억 중후반부터 비싸면 10억이 넘는데
전에 살던 세입자가 나갈 경우 전세금을 돌려주려면 집주인이 당장 운용할 자금이 없기 때문에 바로 돌려주기 힘듦.
따라서 대부분의 경우가 누군가 새로 세입자가 들어와야 그걸 받아서 나가는 세입자에게 줄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원활한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전세제도 하에서 큰 장점이 있음.
그래서 빈집을 보여주는 경우보다 누군가 사는 곳을 보여주게됨.
빈집을 보여준다는 것은 살던 세입자가 전세보증금을 받고 이미 나갔다는건데..
집주인이 여력이 있으면 당연히 이런 경우도 있겠지만 새집이 아니고서는 거의 드물지.
그래서 전세제도가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누군가 사는 곳을 보여주는게 이상한 일이 아니고 자연스러운 것임.
저건 솔직히 일본문화가 맞는거 같습니다.. 지극히 상식인건데.. 우리나라는 관행적으로 저렇게 하다보니까 사람들이 그게 맞는건지 알고있는거 같네요.. 당연히 집은 살고있는 사람이 없을때 등록하는게 맞는듯.. 그리고 빈집을 보여주는게 맞을듯..주인이 집 비어있는시간 최대한 줄이려고 하는 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