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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따른 신혼여행 휴가 연기.. 이기적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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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11259
  • 2020.02.28 11:18

지난 10월에 결혼을 결심하고 3월 초에 신혼여행 가기로 결정했고 계약까지 마친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지금 코로나로 인해 여행을 연기 또는 취소 하는중에 신혼여행 휴가를 미룰수있는지 확인해봤는데

회사에선 신혼여행 휴가를 이때아니면 쓸수다고 합니다.

무작정 취소한것도 아니고 국가재난에 의해 취소한건데 이에따라 신혼여행 휴가도 미뤄줘야 하는게 타당하지 않을까요??

혹시 제가 너무 이기적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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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6 아하그렇구…
코로나19는 전염병이긴 하지만 천재지변은 아닙니다.....그리고 사회에서도 이런일은 거의 없었기에 규정도 없습니다.....후에는 생기겠죠.......지금 식도 못올리는 예비 신랑신부 수두룩하고 여행 예약했다 못가는분들 수두룩한데 다들 위약금이나 이런거 본인부담 입니다......님이 틀리다는게 아니라 아직은 법적으로 보호될 방법이 없는겁니다....
LV 6 kinh00
지금 시기가 시기인지라 매우 위험하잖아요
이기적이진않고 다음으로 미루시거나 취소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죽을수도 어떤여행을가도
같다와서 열나서 양성나오면 죽을수도 있으니까요 되도록이면지금은 안가시는게 좋을꺼같네요
바이러스소리가 안들리시면 가시는게 현명한 방법이지 아닐까 싶은데요
제 생각이였습니다
LV 2 ITcools
이기적인 거 맞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일반 정서로는 그게 상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안 해주는 회사가 나쁜 거죠.
LV 2 쉬식샥
이기적인거라구요??
우리나라 일반 정서가 아니라 옮겨주는게 합리적인판단이죠ㅋㅋㅋㅋ
무슨근거로 이기적이라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ㅋㅋ
LV 3 NaiyaGara
참 융통성 없는 회사네요!! 아직도 이런 쫌생이 같은 회사가 있나요??
LV 2 dea1
대한민국은 아직 멀었네요
LV 6 외롭구나
회사 입장에서는 결원이 생기게 되어 업무공백과 다른 직원들의 부담이 커지는 만큼
원칙적 대응할 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글쓴분이 3월초 신혼휴가를 반납하고 다시 쓰겠다고 하는건지
아님 기존 신혼휴가도 쓰고 새로이 신혼여행을 다시 가겠다는건지 궁금합니다만
어쨌든 신혼여행이니 안타깝게 느껴지네요.
LV 1 흑근
전혀 이기적인거 아닌것 같아요.

공항 가는거 자체가 꺼림직할텐데..더군다나 한국인 금지국가도 많이 늘었고 ㅠ
LV 1 고고공타기
내 휴가 가고 싶을때 쓰는게 당연하지 이기적이진 않습니다. 우리나라에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꼰대들이 많아서 내 휴가를 마음대로 못 쓰는 경우가 많을 뿐이지....ㅠㅠ
LV 6 popo50
문재인이  물어줘야 하겠네요
LV 1 랜디신혜
우리 회사는 올해안으로 경조휴가 쓸 수 있도록 바뀌었습니다. 절대 이기적인거 아닙니다.
LV 2 나피디
휴가라는 개념을 이해 못하고 댓글 적는 인간들이 있어서
휴가에 대해서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휴가는 연차라는 게 있구요, 기본적으로 1년당 15일인가 16일인가가 주어집니다.
그리고 2년 당 1일씩 증가하는거죠.

이 연차라는 거 말고 개인에게 또 주어지는 휴가가 있습니다. 바로 경조사 휴가입니다.
직계가족의 장례 라거나 본인의 결혼으로 인한 휴가가 바로 그것이죠.

그러니까 이 글을 쓰신 분은 경조사 휴가를 쓸 수 있게 된 겁니다.
그런데 지금 이 시국에 여행을 갈 수 없는 상황이다 보니 결혼으로 인한 휴가를 미룰 수 없는지를 물어본 겁니다.
이것은 어차피 회사 입장에서 충분히 상황을 고려하여 형평성 있게 조치를 해 줄 수 있는 사안입니다.
결혼을 하게 되면 평생에 몇번이나 하겠습니까. 아마도 그 회사에선 딱 한번 하게 될 결혼일 겁니다.

국가에서 지정한 천재지변이 아니라 하더라도 이 시국에 신혼여행을 강요하는 게 말은 안되죠.

그런 결정을 한 사람이 경영지원팀의 팀장인건지
아니면 담당자 나부랭이 인건지
아니면 님이 소속한 팀장님인건지
아니면 사장님이 결정을 하신건지
일단 그걸 먼저 알아보시고
사장님이 결정하신 게 아니라고 한다면 한번 더 담당자나 팀장을 설득해보시고
만약 사장님이 결정하신 거라고 한다면
달리 할 말이 없네요.

한 사람을 봐주고 나면 형평성의 문제가 있다고는 하더라도
천재지변은 아니지만 그 누가 보더라도 이 시국에 신혼여행을 갈 수 없는 상황입니다.

제가 전에 다녔던 직장은 좋은 회사는 아니었습니다만
출산 휴가를 못 쓴 남자 직원이 다음 년도에 그걸 사용하는 것도 봤습니다.

사실 이거 하나만으로 모든 것을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회사 운영을 칼같이 해서 운영을 잘 하시는 분도 있으니까요.
회사가 망하지만 않고 오래오래 갈 회사라고 한다면 휴가 하나에 집착하진 마세요.
먹고 사는 게 더 중요한 거 아니겠습니까.
오너가 어떤 마인드로 회사를 운영하며 함께 할 회사인지 아닌지는 잘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만 보고 열을 판단할 수도 없는 법이니.
LV 1 나스코
회사랑 상의를 해봐야죠
LV 2 혜성처럼
회사가 이건 좀 융통성 있게 해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감염,확산 방지 차원에서 스스로 여행도 중단하겠다고 하는데 이게 어째서 이기적인겁니까.  이건 이타적인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단순변심에 의해 멋대로 휴가 조정하겠다는게 아니잖습니까?
LV 2 미래rororo
중견기업만 되어도 인사규정이란게 있을 겁니다.
내용에 이번 사태처럼 언급된 인사규정은 대부분 회사자료에도 없을 거구요..
당연합니다.
그러면 회사 법무답당자에게 이멜로 확인을 해보면 어떨까 싶네요.
현장 팀장들은 관련 내용 잘 모르고 답변합니다.
최상부 인사 담당자나 법무담당자에게 문의하여 답변 받으시고 혹시 연내 휴가 연기는 가능한 방법이 없는지 확인해 보세요.
소규모 기업체라면 아무래도 사장이 판단하겠지만 1%의 가능성이 있다면 이멜로라도 문의해 보세요
LV 1 푸른일곱번…
이기적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회사의 사정상 어쩔수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미뤄주는 것이 좋을것 같아요.
회사가 연기를 안해줘서 무리하게 신혼여행을 다녀오다가 혹시라도 감염이라도 되면 글쓰신분도 힘드시겠지만 오히려 회사도 운영이 중단될 수도 있는데 위험한 때 피해서 간다고 하면 오히려 회사도 피해가 없어서 좋을것 같은데요.
가능하시면 감염위험을 이유로 회사담당자를 최대한 설득해 보시는 것이 좋을것 같네요.
LV 2 의정서태웅
신혼여행 휴가를 미루고 싶어서 미루는 것도 아니고 지금 시기가 코로나19로 인해서
연기하겠다고 하는건데 회사에서 안된다는건 회사가 엉망이네요
LV 3 콤봇
코로나때문에 많은 회사원들이 무급 휴가에 퇴직까지 되는 상황이라 ... 그게 직장 갑질이라면 문제지만, 그게 아닌 정말 회사도 어려워서 죽어나가는 상황이라면 그 입장도 무시할수는 없을것 같네요.  요즘은 직장 나가는것만도 감지덕지한 시국이라...ㅠ
LV 2 놀자친구야
결혼식을 미루면 됩니다.
경조사휴가는 그날로 부터 공휴일도 포합 몇?일입니다. 그이상을 휴가내려면 연차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회사 방침에 따라 좀 다를수도 있겠지만 보통은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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