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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 흥미를 잃엇습니다.. 타회사 입사통보를 받앗지만.....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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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5495
  • 2020.02.11 00:32
올해 35이구 미혼남입니다.
저는 자동화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일을하고잇습니다.
일한지는 2년하고 2달째네요...
참 오랜만에 글을 써봅니다...
일특성상 출장이 잦습니다 결혼이나 제대로 할수잇을 연애라도 제대로 할 수 잇을까 하는 정도로요..
전부터 이직을 계속생각해왓는데 솔직히 말해 제가 진짜 열심히 안한것도 잇고 설렁설렁한것도잇습니다..
근데 이상하리만큼 점점 흥미를 더 잃어가는거같습니다.
장기적으로 봣을떄는 오래 롱런할수잇는 회사긴한데... 적성이 좀 안맞다고 해야할까요..?
개발일이 안맞다는생각을햇는데... 뭘좀 열심히 해볼려고 해도 정감이 안간다고해야할까요..
그리고 쉬는것도 제대로 쉬지를 못하지만 바쁘면 주말출근도 불사릅니다. 뭐 물론 자주가는건아니구요.
공휴일날 토요일은 격주근무고.. 쉬는거 눈치보는게 싫습니다..
연차도 마음놓고 쓰지를 못하구요..여름떄 휴가 말고는뭐...
그러던 와중에 타회사 면접을 보았고 입사하라는 연락을 받앗습니다.
경력도 어느정도 인정해주고 직급도 대리로 달아준다는군요..지금회사는 사원이구요..
급여도 월로 따졋을떄 20만원? 정도 더받는격입니다. 이직할려는 회사가요
법정근로시간 지키고 주5일에 빨간날 다쉬구요 뭐물론 입사해봐야 알겟지만
이직할려는 회사는 그리오래된회사는 아니구 설립한지 이제 9년정도되구  규모도 작은편이구 직원수도 한 40명?정도 되구 중소기업인데 체계를 잡고 발전해가는 회사인거같더라구요 검색해보니깐 각종 매스컴 , 뉴스기사에도 많이 실려잇더라구요.. 지금회사는 인원이 90명정도 되구요 좀 오래된회사긴합니다. 
지금회사다니는곳은...제위에 사수가있긴한데...1년중에 거의 290일?을 출장을 가십니다..많이가면요..해외출장도 많구요..
내가 아무리 열심히한다고해도..저렇게까지 출장다니면 진짜 사람관계도 다 끊기겟구나 하는생각도 들고 거기다 아직미혼이고 한데 연애나 제대로 할수잇을까? 라는 생각도들더군요...
내시간도 보장이 잘안되구요....
사실 이나이에 이제 이직하기가 힘들줄알앗는데 막상 오라고 통보를 받으니깐 고민이 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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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3 지구외계인
전 20 살부터 일하기 시작해서 올해 42된 직장인입니다.
그 동안 회사에서 인정도 받고 이직도 해 보고 돈 많이 준다는데 불러가 가 있어 보고 했습니다.
그리고 난 결론중에 하나가 있습니다.
자신의 상황에 직시 해야 해요 .
물려 받을게 쥐 꼬리 만큼이라도 있다 또는 쓸만한 아이템이 있어서 사업 할수있다! .. 그럼 이직하시는게 좋습니다. 경험입니다.
물려 받을게 없고 개뿔도 없고 아이템도 마땅치 않다 그래서  남에 회사 붙어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한 직장에서 얇고 길게 가는 놈이 이기는 겁니다.
진심 경험에서 우러난 얘깁니다.
월급만 끊길일 없는 회사라면 적극 추천 합니다.
LV 1 MFSOFT
최신로직이 적용된 ㅂㅋㄹ 배팅 프로그램을 보유중입니다.
(자체적으로 라이센스 작업 완료)
리스크가 크고 수익은 저조한 단순 마틴,루틴 설정의 단순오토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현존 하는 배팅 프로그램들과 비교 해보시면 월등한 성능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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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6 욱둥이
자신의 능력을 평가 받을수 있는 방법은 이직뿐!! 화이팅 하세요~
LV 6 아하그렇구…
글쎄요......일이라는게 당장이 아니고 10년후 20년 후를 봐야죠.......일단 설렁설렁 일하는 방식부터 고치시고 비젼을 보세요....만약 회사 옮겼는데 진상이 있어서 피곤하다면요?어느 회사건 장단점은 있습니다......
LV 6 popo50
나 같으면 그 일이 자기가 창업할 수 있는 비젼이 있으면 돈 많이 주는대로 바로 옮겨버릴겁니다.  약간의 돈을 모아서 결국 창업할거니까요.  그런데 안정적으로 길게가고 싶고 창업할 수 있는 아이템(직종)이 아니고, 그럴만한 용기도 없다면 안전빵으로 길게 가겠습니다.  몇십만원 차이나봐야 거기서 거기라고 보니까요.  마음 편한게 최고죠.  그런데 내 경험상 돈 적게준다고 그 직장이 일도 편하게 해주거나 거의 일은 안해도 되는 경우는 없더라구요. 또 제법 살아보니 인간이 뒤통수 치는건 선택이 아니라 필수더라구요. 내가 직장에 오래 남아있고 싶어도 사장 마음은 다를 수 있다는 뜻이죠.  결론; 살아가면서 수비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공격하는게 살아남는 법이라고 봅니다.  무엇이 공격인지는 본인만이 알겁니다.  왜 그리 말에 여유가 없냐고 물어보실수도 있는데, 평생의 직장과 삶의 방향을 논하는데 삶의여유 따위를 논할틈은 없겠죠?
LV 2 우리곰1호
돈(?) 많이 주는곳은 그만큼 빼먹기 마련입니다. 돈이 남아돌아서 직원들 급여주는곳이 아니라면...준것만큼 아니..준것보다는 더 벌여야 그들도 먹고 살수 있으니까요..
LV 1 나네
직장은 미래를 보고 옮기려고 생각해야 되는데.
글쓴이는 힘들어서 옮기려는.... 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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