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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서 냇습니다...이직하기로 햇는데 잘한선택인지...마음이 무겁네요...

  • LV guest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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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9037
  • 2020.02.27 14:34
35남입니다.
다닌지는 2년하고 두달정도 됫구요..
하는일에 흥미도 없고 좀 질린다고해야할까요? 안맞는길인거같아 이직을하게 되엇는데요..
타회사 면접보고 최합된상태입니다.
현재회사와 이직한 회사 비교햇을떄 어떤게 나을지 궁금합니다.

1.현재회사
자동화관련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일을 하고잇슴(랩뷰). 제조업
인원80명정도됨 연매출 100억언저리 정도
연봉:3600(연차,연장,주휴 기타 등등 수당 다포함)
월실수령액 세후 245만원
근무시간 8시~5시10분, 점심시간 50분(연장2시간해서 7시반퇴근, 수요일은 정시퇴근)
공휴일 잘 못쉼(근로자의날,명절날말고는 거진 다 출근)
토욜까지 근무(격주)8시~5시반
출장 잦음(바쁘면 일욜까지 할수도잇슴)
연봉제라 수당없슴
연차 잘 못씀..1년에 휴가때 3개정도 안쓰면 돈으로 줌
명절때 20~30정도 나옴 적게주면 10만원
연봉제랑 시급제랑 격차차이가 많이남
일을더하든 적게하든 실수령액이 전부임

2.이직된회사

인원 40명정도됨 설립된지 9년차임

연매출 사람인이나 구직사이트에 등록된건 15억정도...

계속적으로 인원 늘리는중인듯.. 잡플래닛평은 급성장해나간다고하네요

해양안전 IT 솔루션 자체개발(VR,AR관련)해서 나름 성장하고잇는회사같음

각종메스컴 클로즈업 기업현장 TV에도 방영되고 홍보는 잘하는듯

여기서 하는일은 네트워크 및 하드웨어엔지니어 일을 맡음

월 세전 290만원(포괄임금제) 대리직급달아줌

퇴직금 별도,연차,반차 자유롭게 쓸수잇다고함

연차 안쓰면 돈으로줌

자격증수당 별도지급

월식대18만원 별도지급

명절,휴가,상여는 줄수도잇고안줄수도잇다고함

근무시간 9시~6시 떄에따라서 야근할수도잇슴

법정근로시간준수 공휴일 다쉼,주말다쉼(진짜바쁠떄빼곤)

야근및 주말근무시 대체근무로 연차지급한다고함


간다고는하엿는데..잘한건지 모르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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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6 kinh00
본인이 결정하셨다면 잘하신거 같네요
퇴근시간도 좋긴한데 질리실정도라니까
저도 주방에서 한 1년 일했었는데 질려서 못해먹겠더라고요
맨날 똑같은일만 계속 반복하고 새로운 일하고싶어서 1년 일하고 관둔적 있었습니다
그런데 주방인지라 퇴근시간은 10시 넘어서 정도 늦게 끝나면 11시가 넘는데
버스 시간도 막차도 끈키면 끝날때는 택시타고 집에오는게 한두번이 아니였어요 ㅠㅠ
택시비만 월급으로 더 많이 나온듯 ㅋㅋ 월급 거의 아작 ㅋ
제 입장에서 말씀드렸습니다 읽어주셔서 ㄳ합니다
LV 6 popo50
내 생각엔 잘하신거 같네요.
LV 6 아하그렇구…
이미 결정하고 이직한거면 앞만보고 달릴일만 남은듯.....후회해서 어쩔 껀데요?......걍 적응 빨리 하시고 열심히 화이팅하고 다니세요~~좋은분들만 있길 기대해 봅니다~~다만 포괄임금제 라는게 조끔 걸려요~~한달 급여에 야근계산해서 넣어 논건대 보통은 야근 많은 회사에서 추가비용 않주려고 그렇게 하는 회사가 많아서......것만 아님 나쁘진 않은듯 하네요~~
LV 2 위풍당당여…
이직하는 곳도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해보고... 그래도 그 중에 어디가 나은지를 생각해보세요.
1~2년 지났더니 지금처럼 지겹고 재미없다...  고 봤을때.. 지금의 직장과 이직할 직장..
그러면 고민이 줄꺼라 생각합니다.^^
LV 2 준서준
급여만 계산해도 이직하는 직장이 낫네요.
월 290+18 = 308 * 12 = 3,696 (연봉)
그리고 급여외에 다른 근무 조건도 이직 직장이 훨씬 나은데 뭘 고민?
급여를 더 준다고 해도
전직장은 기계도 아니고... ㅠ
문제는 글쓴이의 마음이네요.
이직한 곳도 싫증을 빨리 느낄수도....
LV 2 라이붐
이미 가기로 하고 최합 했는데 잘한 선택인지 고민하는 것은 지혜롭지 못합니다.
다만 님보다 10년 넘게 더 살아보니 내 마음에 딱 맞는 회사는 없더라구요^^
저도 때려치울까 이직할까를 매일 고민하면서 지금 약 20년 째 회사밥을 먹습니다. 적성에 맞는가? 흥미가 있는가? 하는 고민은 15년 전에 결혼하고 아이가 생기면서 다 내려놨구요.... 다만 지금 생각하는 것은 나를 써주는 회사가 감사할 뿐입니다^^ 물론 아직도 내 마음에 딱 들지는 않죠. 그리고 짬이 있으니 직급도 많이 높아지면서 이젠 회사가 내 집처럼 편해진 것이지 흥미는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회사 생활이 남의 돈을 버는 것이기 때문에 돈내고 하는 레저나 취미처럼 흥미나 재미가 있을리도 만무하고, 일은 내가하는데 돈은 회사가 버는 것 같아서 부당하게 느껴지시기도 할 겁니다. 그러나 지금은 불편하던 것이 좀 지나면 편해지겠거니 생각하시고 잘 적응해 보세요...
그리고 저희 회사도 제가 입사하던 약 20년 전에 막 코스닥 상장했던 그리 크지 않은기업이었는데 그 때 회사에 비전이 있을 것 같아서 월급 받는 족족 회사 주식을 샀거든요 님도 회사가 비전이 보인다 싶으시면 회사에 투자해보세요 그럼 애사심이 더 커집니다^^ 참고로 저는 NC Soft에 다니고 있습니다.
LV 1 퓨쟝
저는 30에  건설현장 회사 다니면서 이직을 계속 하면서  연봉을 계속 올리면서 이직을 했어요~ 지금은 나이가 43 인데 ,, 저도 35쯤에 미래가 불안하고 내가 지금 잘 하고 있나 생각 들고 , 걱정이 됐는데 ,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 인생 다 그렇고 , 그렇게 살더라구요,  만약 a라는 사람은 한 회사에서 오래 다니는 것을 좋아 하는 사람 있고요 , 저같이 같이 일하는동료가 사무실 분위기가  맘에 안들거나, 다른 회사+현장에서 돈을 더 많이 준고 내경력에 좋을 것 같다 하면 , 옮기고 ,, 그런데 자주 옮기면 옮길때마다 그쪽 회사에는 싫어 하는 사람이 있고요,,

인생 다 그래요~~ 그렇고,,

경력을 잘 쌓는게 중요해요 ,, 업무 능력도 자기 스스로 자신이 있어요 하고요,,,

아직 결혼 은 하지 않은것 같은데,,,

이제 곧 더 많은 인생 고민들이  더 생겨나요 ,, 화이팅,,

이민도 잘 생각해 봐요~~
LV 7 용감탱이
젊으셨을때 이일 저일 해보는것도 나쁘진 않을듯합니다.
선택은 언제나 본인의 몫입니다.
LV 6 욱둥이
비교가 아니라 자랑 하시는듯~ㅜㅜ
LV 2 나피디
또 다시 이직을 할 수 있다고 한다면
당장의 실리만을 보고 이직을 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오래 함께할 회사를 선택하시는 거라고 한다면
면접 당시 그 회사에 오래된 직원들이 몇명인지가 중요합니다.

오래된 직원들이 많으면 그만한 가치가 있다는 걸 겁니다.
하지만 직원들이 근무한 연수가 적다면 당신도 그 연수 안에 이직할 확률이 높다는 겁니다.

이직의 기준이 당장의 실리 인것인지
아니면 오래하고 싶은 회사인 것인지가 중요하고

회사라는 게 먹고 사는 게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회사가 오래가지 못하고 문을 닫게 된다거나
어려울 때 자금을 융통할 수 있는 능력이 안되는 오너라면
님이 준비되지도 않은 시점에 실직자가 될 수도 있으니
그런 것들을 먼저보는 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서 면접때 단순히 본인의 얘기만 하는 게 아니라
회사에 대해서 문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신생회사일 경우 연수가 다들 적을테니 판단하기란 쉽진 않겠죠.
하지만 면접자들도 어차피 직원입니다.
회사에 대한 충성도가 어떤지를 파악하는 것도 면접자의 필수 조건입니다.
LV 1 해피토마토
파랑새는 없는거 같습니다.
선배님들 공공기관 재직중인데 월급 이백초반 받고 일하고 있습니다. 삼십대 중반에서 이제 꺽이고요...
공기업 간다고 만족이 될까요? 공기업은 급여라도 많잖아요...
선배님들 조언 부탁합니다. 아직 미혼입니다.
LV 2 미래rororo
세상 아무리 좋은 직장도 3년이면 다들 심심해 집니다.
가치를 어디에 두고 계시는지 궁금하네요
개인의 성장인지 아니면 그냥 회사 분위기인지...
개인의 의지가 없다면 어떤 회사든 시간이 지나면서 느끼는 고리타분함은 비슷합니다.
차이라면 그걸 느낄 정도로 업무가 한가한가 아니면 정신 없이 바빠서 신경도 못 쓰고 지나가는가의 차이겠죠
LV 2 나도굴
위에 댓글들 읽어 보니
이런 저런 경험 쌓으시고, 안목 있으신 분들이 많네요

같은 얘기라도 한마디 보탠다면,
최종합격 후에 가겠노라고 의사표현 하셨다면, 약속이니까
가셔서 "잘하시는게" 결국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LV 1 승짱승
저도 뭐가 낫다 이야기하려고 했는데... 댓글보니까 비교할 필요가 없겠네요
LV 4 kangjm
됫 됐 맞춤법이나 맞게 쓰세요 음 슴도 좀 구별하고.. 쌍시옷 받침을 전부 그냥 시옷 받침으로 쓰고 있네요 이렇게 해서 무슨 일을 하고 이직을 한다고.. 그냥 있는 회사 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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