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문화가 목적이시면 대만은 비추입니다. 성에대해 개방적이지만 문란하지는 않기때문에... 그리고 유흥가도 많이 없고요, 가격도 비쌉니다. (한국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더 비쌈) 한류버프도 그리 심하지 않아요.
일부로 사오실 기념품 같은건 딱히 없습니다. 대부분이 일본 혹은 중국에서 흔히 보이는 것들입니다... 물가도 먹을것만 싸지, 기타 전자제품이나 옷가지 등은 한국과 가격차이가 별로 나지 않습니다.
어디로 가시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나마 추천 드릴만한곳은 온천지역이네요. 한국에는 없는 천연 온천정도만이 저는 맘에 들었습니다. 북쪽 지방에 온천은 타이베이시와 거의 인근해있어서,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하면 제일 먼 곳이 2시간 정도면 갈수있습니다.모두 당일 코스로 다녀오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시간이 많이 없으시면 꽃보다 할배에 나온 신베이터우온천 추천드리고 1박2일정도 투자 하실 생각이면, 우라이 온천과 양밍산(티엔라이 리조트 추천... 그외에 온천은 노천탕이 거의 없음.) 온천 추천드립니다. 우라이는 강에서 수영하시다 바로 옆 노천온천에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우라이 폭포위쪽에 케이블카를 타고 가시면 트레킹 코스가 있습니다. 양밍산의 티엔라이 리조트는 수영장과 함께 온천이 있어서, 워터파크 분위기가 나고, 호텔과 같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유황 온천을 좋아하시면 이곳을, 유황 냄새를 싫어하시면 우라이쪽을 추천드립니다.
중남부 여행 하실거면 타이루거 협곡만큼은 꼭 가보시길 권장드립니다. 한국에서 쉽게 보실수 없는 협곡이 매력적입니다.
사실 대만은 나라가 크지않아 거대하고 웅장한 자연 풍경은 보기 힘듭니다. 또한 섬나라라고 하여도, 큰 해변가가 없어, 해수욕을 즐기기에도 용이하지않습니다. 와보시면 도시쪽은 한국과 큰차이를 느끼긴 어려우실겁니다. 일본과 중국의 문화가 적절히 배합된 나라정도...? 밤문화도 쉽지않고요...
또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이곳 현지인과 크게 마찰을 일으키지 않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대만인들은 앞에서 웃지만, 뒤론 딴 생각을 하는 좀 어찌보면 야비한 사람들입니다. 만약 크게 트러블이 생긴다면, 그냥 똥밟았단 심정으로 넘기시길 추천드립니다. 이들이 앞에선 웃지만 본래 이들역시 중국인과 뿌리가 같으니, 지들 친구나 지인들을 단체로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웬만해선 사과하면 다들 받아주니, 큰문제가 아닌이상 걱정하실 필욘 없고, 그냥 알아두시기만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