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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수입이 얼마나 되야 생활 수준이 오르는 걸까요?

  • LV 2 라오쉬
  • 비추천 7
  • 추천 13
  • 조회 7627
  • 2016.08.15 12:42

부모님께서 워낙 검소하신 탓에 굳이 불필요한 소비는 피하고 살아 왔는데, 어제 첨으로 가족끼리 제주도 여행한번

다녀오고 느끼는게 많네요.

휴가 기간이긴 하지만, 공항에 뭔 사람들이 그리 바글바글 하는지,, 맨날 경제 어렵다 취업 안된다 경제불황이다는 

분위기는 다 조성하고 있는데, 진짜 고급식당이나 여행지 가면 다들 잘사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렇게 오는건지

전혀 불경기 라는게 공감이 안가네요..

제 친구들만 해도 집 대출에 자동차 대출끼고 사는데, 여행은 꼬박고박 다니고 반팔티 하나도 브랜드로 도배하고

다니는 친구들 보면 내가 너무 아끼고 사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는데,,

친구 뿐만 아니라 주변 지인들도 대부분 마찬가지 생활 수준을 유지하는것 같습니다. 말로는 빛에 허덕이네, 살수가 

없네 하면서도 생활 수준이 다들 저렇더라구요,,

저는 월 400정도 버는데도, 생활 수준이 너무 차이가 나는데 그냥 삶의 질을 위해서는 조금더 여유 있게 사는게

좋을까요? 조금 빠듯하게 산대신 30초반에 빛없이 집이랑 자가용은 마련했는데, 주변 지인들 둘려봐도 노후 대비하는

사람이 1도 없네요..

여러분들은 생활 수준이 어떠신가요?

 

 ----------------------------

회사에서 당직 서다가 심심해서 올렸는데 댓글을 엄청 올려 주시네요 ^^;;

글재주가 없어서 애매하게 내용이 적힌것 같습니다.

참고로

지방에 있는 20평대 신축 아파트고요, 차는 준중형 입니다.

집에서 처음 직장 생활 할때 전세금 5천 주신거 들어가 있네요..

결혼자금은 따로 넉넉히 모아놓은거 있고 입사해서 몇달 뒤부터 주식시작했습니다.

적금 예금 한번도 한적 없구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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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5 LOTTOCOKE
별 다른말 필요없이 정말 잘하시고 계신 것 같습니다. 빚도 없고 조금씩 모으셔서 노후대비 및 아이들 교육비 모으시면 크게 걱정없이 사시겠는데요?? 근 10년이래 본인이 남들보다 훨씬 앞서시고 계신 것을 보게되실 듯 한데요??
LV 1 유기농남
알뜰하게 잘 하고 계시네요..
요즘 젊은 사람들은 대부분.. 부모님 그늘밑에서 커오며. 알뜰히 저축해서 집사기보다.. 젊을때 좋은차 굴리고 여행다니고..좋은 경험하고 싶어 합니다.  실제로 그리 사는 사람들이 더 많구요..
주변에 공공근로하면서 월 70 버는데  알뜰히 계획해서 홍콩 제주도. 동남아 일년에 1-2번씩 다녀오는 사람도 있습니다.
부모님집에 같이 살겟다 특별히 세금안내겟다...뭐..잘벌어야 잘 쓰는게 아닌거 같더라구요..
LV 3 개코왕
제목에 질문과는 다른내용이네요 본문이..
전 30초반에 월 400벌어서 집을 빛없이 마련했다는것에 동의 할수 없네요 ㅋ
400벌어서 400다 저축한다고 해도 30초반에 빛없이 집을 살수 있을까요? 뭐 기준은 서울 경기권으로 보고요~~~거기다 차까지..
군대도 안가고 20부터 400씩 전부 저축한다해도 살까 말까 한데.....
20 부터 월 400 받으셨나요?
군대 갔다오고 머하고 하면 보통들 23부터 본격적으로 경제활동들을 하시는데 말이죠 ㅋㅋ

월400벌면서 조금 빠듯하게 살면서 30초반에 집살려면 깡촌에서나 살수있을듯 하네요
뭐 작은평수로 시골아파트나 작은 빌라정도는 가능하겠네요~~

전 아이둘 키우면서 24살부터 본격적으로 경제활동해서 평균월 500 벌고 아낀다고 아껴서 37살에 겨우 대출끼고 36평 아파트 겨우 샀는데 말이죠....ㅋ 것두 춘천 ㅋㅋ

이 글에 공감 못하겠네요 ㅋ
LV 3 인간이다
저는 30대 중반을 가까이 온사람으로 글 작성자 분의 월 급여 50% 부근의 월수입이 받고
1년 반전에 대출을 끼고 경기권에 내집 마련했습니다.

만약 제가 20대에 예술계통 직업을 하지 않았다면(월 120..ㅜ) 글작성자 분과 같이
아파트 장만에 차를 충분히 구매했으리라 생각됩니다.
LV 3 상돌돌
괜히 지자랑하고싶거나 상상속에 살며 개뻥이거나 둘중하나지뭐...막말로 답이 정해져 잇음서 물어보기는 ㅋㅋ
LV 1 라미레스1
전 라오쉬님 충분히 이해가 가는데요. 잘하고 계신거에요.
그리고 의심하시는분들.. 물론 여유롭게 남들처럼 재수 삼수하고 휴학도 하고 어학연수도 다녀오고 취업준비생이랍시고 또 1~2년 시간보내고, 공채통해서 기업들어가는 전형적인 요즘 젊은이들이라면 봉급쟁이 신분으로서 30대 초중반에 부모도움없이 절대 집 못사죠.
저도 20살때부터 부모도움 하나도없이 일 시작해서(심지어 기초생활수급자였습니다), 29살에 대출없이 수도권에 신축 브랜드 아파트 장만한 케이스입니다.
나름대로 고등학생때 공부 좀 했지만, 대학교 진학엔 뜻이 없어 바로 알바부터 시작해 지하 단칸방에서 월세 30내며 살았어요.
작성자님처럼 필요없는 지출은 막고, 저축은 금리가 형편없어 주식과 펀드로 넣었구요.

옛날 얘기하니까 갑자기 떠오르는건데 제가 19살때 목표가 30살에 10억모으기 였습니다. 어떤 책에서 워렌버핏이 서른살에 1백만장자가 못되면 빌딩에서 뛰어내릴거라는 문구를 보고 감명을 받아 몇날몇일을 고민한결과 내 형편에 대학에 가서는 절대 부자가 되진 못하겠구나 라고 생각했었죠. 제가 본격적으로 돈모으는데 혈안이 된게 그때가 계기인 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 10억 모으려면 멀었습니다..

여하튼 다시 얘기를 하자면 돈이라는 것이 참 웃긴게 목돈이 모이고 복리가 붙기 시작하니 나중엔 저절로 큰 돈이 되더군요.
이래서 우리나도 선진국처럼 어렸을때부터 제대로된 경제공부와 금융교육을 시켜야된다고 봅니다.
예전부터 계속 기사로 나왔죠. 한국인들 금융이해력 최하위권이라고요. 그 지식수준에 걸맞게 대기업 노조 응원하고 최저임금 만원 주장하고, 노동개혁에 무작정 반대하고, 공기업 민영화되면 다 죽는 것처럼 선동하는게 먹히구요. (뜬금포 정치얘기는 죄송합니다)
근데 실제로 제 또래 친구들 보면 경제 관념이 전혀 없어요. 대출도 쉽게 보구요. 주식이라고 하면 그냥 위험한 도박이라고 하는 친구들도 많구요. 이름있는 대학 나왔다는 친구들이 한은이 금리를 올리고내리고, 미국 연준 정책이 뭔지, TPP가 뭔지 하나도 모르고, 글로벌 경제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그냥 경제 캄캄이 입니다. 우리 생활에 굉장히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도요. 훨씬 중요한 경제는 모르면서 그저 정치질에만 미쳐가지고.. 여하튼.. 갑자기 흥분해서 딴길로 샜네요.

전 다행히 아버지가 금융사쪽에 근무하셨던 경험이 있어서 어렸을때부터 교육받은 케이스구요.
지금은 별 대단한 능력은 없지만 열심히 일해서 30살에 중소기업에서 실수령 350 정도 받고 있는데 또래 대기업 들어간 친구들보단 경제적으로 훨씬 여유롭습니다. 근데도 그 친구들보면 능력에 비해 과분한 차사고, 여행다니고.. 어찌보면 부럽긴해요. 그래도 걔내들은 부모가 돈이 있어 결혼비용에 아파트 사준다니까요. 전 운전면허도 없습니다. 해외여행도 가본적도 없습니다.
요즘 라오쉬님 같은 경제관념가진 젊은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라오쉬님 집안배경이 어떻게 되는진 모르겠는데, 저같은 흙수저 케이스라면 일찌감치 어렸을때부터 빨리 정신차리고 진로 모색하고, 지출 줄이고, 저축에 목숨걸어야 된다고 봅니다.
대학무용론이 대세가 되는 지금 시기에 돈도 없고 별 능력도 없으면서 남들가니까 대학가고 어학연수가고 자격증따야지 이런 마인드가진 애들 보면 참 답답합니다.

집안배경없이 동선에서 출발하는 부류라면 라오쉬님같은 케이스는 10년, 20년 갈 수록 따라잡지도 못할 정도로 차이나요.
지금은 몰라도 40대 정도 되면 차이 확 벌어집니다. 돈모으기의 시작이자 기초중의 기초는 지출을 줄이고 저축을 하는겁니다.
평범한 서민이 이 "저축"이 안된다면 로또맞지 않는한 절대 평생 여유롭게 살긴 글렀습니다.
라오쉬님 잘하고 계신거고 절대 비교하지말고 지금처럼 열심히 지출줄이고 저축하시면 됩니다.
다람쥐가 왜 죽어라 도토리를 안먹고 모을까요? 앞으로 닥쳐올 겨울을 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인간의 삶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젊었을적 죽어라 돈모아야 병걸렸을때, 직장에서 짤렸을때, 혹은 늙었을때 대비를 할 수 있죠. 그때가 인간의 삶에선 겨울입니다. 그때 모아놓은 도토리(돈) 없으면 그냥 죽어나가는거죠.
그리고 경제관념이 쌓였으면 무작정 저축만 답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주식, 펀드 쪽으로 눈을 돌려서 제테크도 공부해두시면 나중에 큰 도움 될겁니다. 저도 자식낳으면 제가 교육받은것처럼 초등학생때부터 경제관념, 주식 가르칠겁니다.

근데 개코왕님처럼 아이가 둘에 결혼한 케이스라면 돈모으는게 조금 늦어질 순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예를 든건 빚없으면서 혼자살며 돈모으는 싱글의 경우를 든거니까요.

그리고 상돌돌님 댓글은 좀 무례한 것 같네요. 자격지심이 많으신가요? 그래도 라오쉬님처럼 젊은나이에 알뜰하게 돈모으고 자기 능력으로 집사고 하는 사람 찾아보면 은근 많아요. 능력도 없으면서 일도 제대로 못하고, 돈쓰는건 개판에, 여행다니면서 젊은 나이에 복지타령이나 하는 사람이 대부분이긴 하지만요.
LV 2 라오쉬
라미레스님이 저랑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계시네요~
제가 글재주가 없어서 내용 전달이 잘 안됬던거 같네요
윗분들 왜 대부분 돈을 모으신다고만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
월급 받아가는지 8년 되가는데 한번도 예금이나 적금한적 없습니다.
집안 행사때 쓸 돈 말고 전부 주식 올인했습니다. 솔로라서 당장 없어도 타격 없는지라, 전부 주식했는데
결과가 상당히 좋았지요. 윗분 말씀처럼 그냥 모아서는 절대 못 모으죠. 기본 생활비가 있는데 ㅋ
연 물가 상승율이 3%정도 된다면, 3%이하 금리 적금이나 예금 같은건 돈을 모으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경제관념이 좀 이렇다 보니, 제 이야기에 공감 못하고 그냥 있을때 즐기자는 주변 분들이 부럽기도 하고,
노후는 어떻게 준비하는지 궁금하기도 해서 남긴 글입니다. 진지하게는 생각하지 말아주세요~ㅋ
저도 나중에 자식 생기면 라미레스님 처럼 꼭 경제교육은 조기교육으로 시킬겁니다. ㅋㅋ
LV 3 개코왕
사회 초년생들이 이글을 보고서 주식이랑 펀드에 올인할까봐 겁나네요 ㅋ
결과가 상당히 나쁠수도 있다는걸 알려주셔야 합니다^^
주식종류로 돈을 버는사람보다 날리는사람이 더 많거든요~~~
LV 5 다이츠17
딱 저의 20살 때의 사고 수준을 보는거 같네요.
경제용어를 300개쯤 알고 워랜버핏은 기초고 톰 피터스 책을 좀 보기 시작하면
노동자는 그저 어떻게든 줄여야 할 비용이고 정규직 비율이 늘어나는건 리스크고 향후 기업에 부담이라고 생각하던 시절이죠.
남이 못하면 니 탓이고 잘하면 내탓이고 내가 잘났고 뭐 나만 생각하고 살았죠.

근데 노동자가 납세자고 소비자고 누군가의 아버지라는 생각을 하기 전까지 그랬습니다.

IMF 터지고 대량 실업과 환율 상승 아버지의 강제 퇴직과 퇴직급 지급이 안되면서 저는 다니던 학원과 대학갈 학비조차 기대 할 수 없었습니다. 그 때 알았죠. 경제가 전부는 아니구나 경제관념으로만 경제를 봐서는 안되는구나.
그러고 나서 너도 살고 나도 사는 방법을 좀 생각하게 되고 물건을 팔아보고 임대를 해도 내가 윈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상대가 눈치체지 못해도 내가 도덕적 선을 지켜야 불신이 없어지고 모두가 편해 진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되니 내가 임대를 하고 싶으면 노동자가 정당한 노동의 댓가를 얻고 그 부를 축적해야 내 가게로 오고
이분들이 들어와서 임대료를 잘 내려면 이분들은 또 어딘가의 노동자들이 찻아와 물건을 사줘야 나도 임대료 꾸준히 받고 공실 안생기더군요.
그리고 지금은 예전보다 몇배는 더 잘살지만 예전 만큼의 반도 안쓰는걸 보면서 한명이 돈 많이 모으는거 좋은게 아닌거 같습니다. (살거 쓸거 다 해보니 뭐...음식이나 생필품이나 반복이지 그 외는 일회성이죠.)

암튼 지금은 몇가지 생각을 지키며 살고 있습니다.
남의 불행위에 내 행복을 쌓지 말자.
내 시간이 금이면 남의 시간도 금이다. 절대 똥으로 여기지 말자.
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

복지에 대한 생각은 이렇습니다.
저 어려웠을 때를 떠올리면 아무것도 즐기지도 못하고 잘 먹지도 못하고 죄인마냥 살았습니다.
이건 정상적인 생각이 아닌거 같네요. 고3 한달 급식비 못낸때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고작 한달인데.
친구들과 써클 부원들이 몰래 내준걸 나중에 알았지만 어쨌든 급식실 대신 라면만 먹었습니다. 라면국물 2번 리필.
가끔 어머니가 뭔가 사줄거 있냐고 할 때는 무조건 없다고만 했죠. 집안 사정 아니까. 그 버릇 지금도 그렇네요.
어머니가 "넌 무조건 아무것도 필요 없냐"고 할 정도니...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 가정은 그 가정도 힘들지만 그 가정 주변의 상권은 또 그만큼 타격 받지 않았을까요?
자주가던 분식집 햄버거 가게 치킨집 피자집 등등... 어렸을때 운동 좋아해서 하루 3만원정도 사먹었을 때에서 곤두박질 쳤으니까요. 당시 건물 1층도 빈 가게가 몇개는 있었습니다. 서울인데도요. 지금은 거의 상상이 안가는 풍경이죠.
정부가 국민에게 건강과 지식과 자신감을 심어줘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 나라는 강대국이 된다고 하죠.
어느 뉴스에서 월급쟁이들이 실직하면 평균 3개월이면 극빈층으로 몰락한다고 하더군요. 저희 집하고 너무 일치해서 소름끼쳤습니다. 이렇게 경제의 펀더멘털이 허약한게 한국입니다. 몰락하면 받쳐줄 그물망도 없죠.
그따위로 해놓고 복지를 타령이라는 거창한 단어를 쓰는건 너무 지나친 표현이라고 봄니다. 한국은 아직도 최소한의 계층 사다리조차 부족하다고 봄니다. 에스컬레이터나 엘레베이터 요구하는게 아니예요. 정말 먹고 사는 것도 안해줍니다.
 
그러니 소비가 적고 가계는 맨날 공실이 생기죠. 대한민국에 건물이 죄다 서울 5대 상권에만 있는게 아니니 생활밀착형 소비가 줄어들면 맨 밑 뿌리부터 흔들림니다. 그러면 도매상이 먼저 반응오고 연쇄적으로 생산자도 반응이 옴니다. 근데 한국은 이런 기초도 안해줘요. 해주지도 않고 지나치다고 호도하죠. 그걸 모른체 주식이나 펀드를 하면 이 뿌리는 다 작살내는 회사에 투자를 하게 되죠. 그 회사는 또 뿌리를 작살내죠. 요즘 롯데가 주식 많이 빠졌을 텐데 이게 요즘 나오는 뉴스 때문이 아니죠. 소매가 작살난겁니다. 암튼 다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안전지대는 없죠.
특히 주식을 하게 되면 돈을 벌 수도 있지만 마인드가 아주 신경질 적이 되요.
5년 동안해서 결론은 15% 하락으로 청산했지만요.
뭐 지금은 실제 돈으로 안하고 네이버주식으로 가상 1억으로 돌려서 매년 15% 정도 먹는게 어렵지 않더군요.
생각이 바뀌니 애널들이 언급하지 않는 혹은 분석하지 않는 다른 흐름도 보입니다.

어쨌든 저는 결론은 좋은 임대인, 좋은 임차인 만나면 서로 좋은 거니까요 ㅎ
LV 2 절대성
님의 생각이 이상하진 않습니다. 댓글 보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신 분들 있으신데 가능합니다. 7~8년 4000쳔 모으면 집삽니다.
여행다니고 브랜드 옷 입고서는 불가능합니다. 알뜰하게 5년 고생하면 2억 모입니다. 근데 그 2억이 2억이 아닙니다. 의식주를 벗어나는 순간 돈이 돈을 벌지요... 그데 사람들은 태산보고 태산 높다고 포기 하지요. 우리나라 사람들 잘살지 못합니다. 근데 씀씀이는 참 개탄스럽지요. 소비와 허세로 찌들어 사는 사람들이지요. 그리고 여행해서 배울 것도 없으면서 힐링한다고.. 돈 펑펑쓰는데 참한심하지요. 다 개인 빚으로 사는 겁니다 대출끼고 아파트 사고 그 대출을 갚을 생각 안하고 그돈으로 유명 브랜드 사입고, 정부 탓하고 물가 오르고 아파트 비싸다고 정부 탓하고. 물론 정부도 잘 못하고 있지만 가정 경제는 더 문젭니다.
여하튼 님이 벌어들이 돈이 나만의 돈이 아니라 가난에 찌든 없는 사람들의 노동의 댓가로 자본의 풍요를 누리는 것입니다.
님의 자산을 소중히쓰십시오. 자본의 노예가되지 마시고.
LV 4 dkjw1
전 20대초 200벌때 아 500만 벌면 여유롭겟다 생각햇는데 20대후분인 지금 세후 거의 500버는데도.. 별로 나아진게 안느껴지네요 씀씀이가 커져서 그런가.. 지금기준으로 월수입 1000은되야 여유롭다고 생각할듯..
LV 3 개코왕
미혼에~!!!
지방에  20평대초반아파트에 준중형자동차 전세금5천지원이면 가능하겠네요~~~

전 주식이나 펀드에는 부정적이여서 비추하고있거든요~~
항상 똑같은것 같습니다.
이익이 높은것에는 항상 큰 위험이 도사리고있죠~~

주식으로 꽤 큰돈을 만지는사람도 봤지만
가산을 탕진하는사람도 많이봐서요 ㅋㅋ

결혼하고 애키우면서 돈모은다는거 참 힘들죠
LV 1 루다뽕
자랑 아니지만 순수 월 600 - 700 자영업이라 소득이 이정도 나고있습니다.
하지만 월 200버는 사람보다 못하게 살고있네요...

워낙에 20대때 쇼핑몰이다 호프집이다 이것저것 하다 빚진게 많아서

글쓰신분은 대단하신거 같네요 빚도 없이 글쓴 상황이 맞다면 대단한거 아닌가요...

수입이 많아도 지출이 많으면 오히려 빚없이 적게 버는것보다 못하네요...
LV 5 니드
인생 경험자로서 다른건 다 필요없고 빚만 없어도 성공한 인생이며

더불어 똑똑한 아니 현명한 배우자만 만난다면 인생 대박! 성공한겁니다.

반대로 마누라 잘못만나면 그순간부터 지옥........배우자는 겉만 보지 말고 부디 똑똑한 여자보다 현명한 배우자 만나시길.......

참고로 본인이 배우자를 선택할때 가장 중점을 두고 가치관의 기준으로 생각하는 부분이

하필 그부분이 배우자의 단점이 될 경우엔 본인이 평생 끌어 안고 갈 자신이 없다면 빨리 포기하시길.....

막연하게 살아가면서 고치면 되겠지 했다가는 망......사람은 거의(절대) 변하지 않습니다.

사람을 볼 때 상식선에서 기본적인 도리를 하는가를 살펴 보시길.......그것만 살펴봐도 잘못된 선택은 없을 듯.......

근데 문제는 살펴 보는 사람이 그런 기본적인 도리가 뭔지 모르는 사람이라면 흔히 말하는 끼리끼리 논다는 유유상종.....ㅎㅎㅎ

그렇다고 상대방을 실험해서는 절대 안 됨......그럼 당신이 기본이 안 된 사람......

고로 먼저 본인의 인성부터 열심히 갈고 닦으시길 바랍니다. 님 앞가림은 잘 하시는 듯하니 좋은 사람 만나실 듯....
LV 3 석소
100을벌건 1000을벌건
30대에 집이있고 차가있고, 30대에 집이없고 차가없어도

만족하며 행복하게 사는게 가장 잘 사는게 아닌가 생각드네요.

주변사람보다 내가 더 잘났다~ 내가 더 못났다
주변 사람들은 이런데~ 나는 이런다

저도 나는 힘들게 돈모으고 있는데, 왜 내 주변사람들은 자기들이 노력도 안하고 불만만 갖는거지?
하면서 주변에 비교헀는데...
그냥 나를 주변에 비교하는거 자체가 잘못된 거 같더라구요.
비교하면 끝이 없는데 그냥 자신이 만족하고 사는게 제일인거 같습니다~
LV 2 봄날에개나…
잘 읽고 갑니다. 스물 여섯 아직 학교도 졸업 못한 제가 많은 생각을 하면서 보았습니다.
사회로 나간다는게 얼마나 고민이 많이 되는지 뭘 하기 두렵네요.
실패가 허용되는 사회가 아니니까요.
좋은 경험들 감사합니다.
LV 6 빠르쉐
대기업에서 다니다가 서른살에 사업 시작해서 지금은 여유 있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대기업 다닐때도 남들보다 많은 연봉을 받았음에도 타이트한 삶을 살았습니다
물론 저의 씀씀이라던지 급여에서 일부분 적금을 든다던지 했기때문에 이런 부분은 개인적인 차이로 감안해주시길ㅎㅎ
지금은 사업이 어느정도 궤도에 올라서 그런지 삶의 질이 노금 나아졌다고 생각해요
차도 여러대 타기도 하고 국산차에서 수입차로 바뀌기도 하였고 아직 미혼이라 집은 크게 욕심은 없어서
현재는 작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향후 미래를 위해서 부동산쪽 투자하여 전세끼고 대형아파트 2채 보유중이기도 하구요
생활 수준의 질이 높아지고 여유가 생기니 현금에도 여유자금이 생겨서 저렇게 투자를 할수도 있구요
차도 바꾸기도 하구요 음식점을 가더라도 퀄리티 좋고 대접받는 곳을 방문하게 되더라구요
어디 놀러가서도 허름한데 보다는 호텔에서 숙박할수도 있구요
자랑이라도 보실수도 있겠는데요 제가 사업하다보니 일종의 사교측면에서 모임도 가지게 되는데
저보다 날고 기는 분들 훨씬 더 많습니다 ㅎㅎㅎ
아무튼 수입이 많아지면 생활수준은 높아지는건 당연하지만 위에서 어떤분이 말했듯
월100을 벌건 월1000을 벌건 생활 하기 나름인거 같아요
월1억 버는데 유흥과 사치에 월1억 가까이 쓰는건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네요 ㅎㅎㅎ
요즘 젋은 사람들(저도 젋은편이지만)은 예전 베이비붐 세대나 7080세대처럼 저축이나 부동산에는 관심없고
현재 삶의 질을 높히기 위해 돈을 아낌없이 쓴다고 봅니다 저또한 그렇구요
그렇기에 국내보단 해외여행 국산차보단 수입차에 투자를 하는거죠
노후를 대비하시려면 저금 적금 주식 부동산 같은거 하시구요
여유있는 삶을 즐기시려면 비례하게 지출 하시구요 ^^
저는 노후를 크게 대비하는건 아닌데 아직 미혼이기도 하고
어렸을때 워낙 부모님이 고생하셔서 부모님은 잘 모셔드리고자 수입의 일정부분은 적금 및 부동산에 투자하고 있구요
나머지는 제가 사고 싶은거 가고 싶은 곳 다 즐기면서 살고 있습니다
참고로 남의 말은 너무 믿지마세요 본인이 하고 싶은대로 사는게 가장 후회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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