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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XX 나오라니까”… ‘경주터미널 막말녀’ 영상 논란

  • LV 2 제이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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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4874
  • 2013.10.11 14:41
K-17[1].jpg

어른에게 욕설을 내뱉는 ‘안하무인’ 막말녀가 또 등장했다. 지난 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주 터미널 막말녀’라는 제목의 영상 올라와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이 영상은 페이스북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영상은 한 젊은 여성이 버스터미널 매표소 앞에서 매표소 직원으로 추정되는 한 아주머니에게 “내가 당신한테 물었어? 아줌마 일로 나와”라는 막말을 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 여성은 매표소 창구를 바라보고 때리려는 시늉까지 하며 “아이 저 시XX, 또XX 아냐, X 같은 X이” 등의 막말을 소리쳤다.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 중 한 여성은 “아니, 아가씨 차가 없다잖아요. 7시 10분에 차가 있다니까”라며 만류하려 했다. 그러자 이 여성은 “알고 있어요. 물어보려고 한거지…”라며 수긍하는 듯했지만 매표소 아주머니를 향한 막말은 멈추지 않았다. 정황을 살펴보면 차표 구입에서 생긴 시비로 추정됐다.

이 여성은 계속해서 “아 짜증나, 그러니까 나오라니까 XX, 나와”라고 괴성을 질렀고 아주머니가 밖으로 나오자 두 사람 간 욕설 섞인 설전이 이어졌다. 아주머니가 “미쳤냐 니가. 왜 욕하나 나한테”라며 여성을 밀치자 막말녀는 “쳤어요?”라고 비꼬듯 말했고 아주머니는 “아이고야 XX하고 자빠졌네. 네가 뭔데 나한테 말을 이따위로 하느냐”고 따져 물었다.

이를 보다 못한 한 남성이 젊은 여성에게 다가가 “너 혼자 사나 XX, XX 같은X”이라며 막말을 내뱉고 자리를 떠났다. 사람들이 더 몰려와 웅성거리며 질책하자 그제야 상황이 파악됐는지 휴대전화를 쳐다보며 누그러진 반응을 보였다.

이 영상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저런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네요”, “이제 이런 소식 그만 좀 듣고 싶다”, “저런 사람에게는 몽둥이가 약인데…”, “천박하다 정말 천박해” 등의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일부는 “정확한 상황을 알기 전까지 마녀사냥식 비난은 곤란하다”라거나 “아주머니 역시 여성을 밀치고 욕설을 하는 것으로 보아 아가씨만 탓할 순 없을 것 같다”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금요일엔 주말 약속을  만드세요. 반가운 이를 만날 기대감으로 하루가 행복으로 가득 찰거예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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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1 깡통시러
막말한 젊은 여성도 문제지만,
분명 매표소 여직원도 원인을 제공했을터.....
우리나라에 정말 불친절에 무개념으로 일하면서 월급만 받아가는 직업의식 없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우선 나라를 대표하고 국민들 대표하는 인간들이 틀려먹었으니 다른 직업군들은 확인할 필요도 없다.....
LV 2 밤도둑
거참~ 왜 저러지
LV 1 퓨어스틸
의식개선의 필요성을 보여주는 케이스가 또 발생했군요. 안타깝습니다.
LV 2 별똥별사랑
세상이 무서워 지고 있어.. ㅜㅜ
LV 2 Trinityevich
예의 없는 아줌마!
LV 2 강하루야
근데 기사가 사건 경위의 시발점에 대한건 전혀 없구만 어쩌다 저리 욕이 나오기 시작햇는지를 말해야지 그래야 호불호가 갈릴 것 아니오 가십기자 쓰레기들같으니라구
LV 2 강하루야
가만보면 요즘 기자들은 역사의식 없는 역사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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