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서 민식이 형의 명량에 대해 말이 많은데 볼 수 없는 설움을 달래려 그나마 민식이 형이 나온다는 루시를 오늘 저녁에 보고 왔습니다. 감독도 제가 좋아라 하는 뤽 베송인데다가 어벤저에서 매력을 맘껏 뽐내던 스칼렛 요한슨까지... 하 지 만....
액션을 기대하고 영화를 보신다면 추천이 망설여 지는 영화입니다. 물론 볼만한 액션과 멋진 자동차 추격장면도 분명히 있는 영화이지만 어쩐지 액션 영화로써는 뭔가 충분치 못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루시의 뇌 활용도가 점점 100%에 가까와지면서 벌어지는 장면은 놀라왔습니다. 뭐랄까 뤽 베송이 생각하는 소우주와 대우주에 대한 연결관계를 이 영화를 통해서 슬쩍 전달하려했다고 해야할까요...
제 개인적인 견해로 이 영화는 '액션을 빙자한 철학영화다'라고 해야할까요? 특히 영화의 허무한 결론은 뤽 베송이 후자에 더 무게를 두고 만든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좀 그렇더라는... 제5원소에서 멋진 액션과 유머 거기다가 자연철학 4원소인 지수화풍과 그 4원소를 아우르는 5원소는 사랑이니라 하고 설파하시던 아우라에는 확실히 많이 미치지 못 했다고 생각들지만 그래도 썩어도 준치라는 생각엔 변함이 없네요. 볼만한 영화입니다만 위에 말씀드렸듯이 단순히 액션을 기대하고 볼 영화는 아니라는...
사족1: 리미트리스와 비교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물론 기본 설정은 비슷하나 완전히 다른 구조의 영화입니다. 오락 영화로써는 사실 리미트리스만 못 했다고 생각합니다.
사족2: 민식이 형의 비중이 제법 컸습니다. 광기어린 조직두목... 광기어린 민식형의 연기도 볼만 합니다. 어설프게 영어로 연기하는 것보다 한국어로 연기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
액션을 기대하고 영화를 보신다면 추천이 망설여 지는 영화입니다. 물론 볼만한 액션과 멋진 자동차 추격장면도 분명히 있는 영화이지만 어쩐지 액션 영화로써는 뭔가 충분치 못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루시의 뇌 활용도가 점점 100%에 가까와지면서 벌어지는 장면은 놀라왔습니다. 뭐랄까 뤽 베송이 생각하는 소우주와 대우주에 대한 연결관계를 이 영화를 통해서 슬쩍 전달하려했다고 해야할까요...
제 개인적인 견해로 이 영화는 '액션을 빙자한 철학영화다'라고 해야할까요? 특히 영화의 허무한 결론은 뤽 베송이 후자에 더 무게를 두고 만든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좀 그렇더라는... 제5원소에서 멋진 액션과 유머 거기다가 자연철학 4원소인 지수화풍과 그 4원소를 아우르는 5원소는 사랑이니라 하고 설파하시던 아우라에는 확실히 많이 미치지 못 했다고 생각들지만 그래도 썩어도 준치라는 생각엔 변함이 없네요. 볼만한 영화입니다만 위에 말씀드렸듯이 단순히 액션을 기대하고 볼 영화는 아니라는...
사족1: 리미트리스와 비교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물론 기본 설정은 비슷하나 완전히 다른 구조의 영화입니다. 오락 영화로써는 사실 리미트리스만 못 했다고 생각합니다.
사족2: 민식이 형의 비중이 제법 컸습니다. 광기어린 조직두목... 광기어린 민식형의 연기도 볼만 합니다. 어설프게 영어로 연기하는 것보다 한국어로 연기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