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식품 걱정없이 적당한 가격에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먹는게 서비스다. 쓸데없이 고급레스토랑도 아니면서 서비스 어쩌구 흉내내지 말아야 한다. 그러면 그만큼 음식값이 올라가고 직원 월급이 내려가서 손님이 부담스러워한다. 손님도 어차피 99%는 노동자라 그집 사장이 어떤 마인드인지 바로 느끼고 부담을 느끼면 그 집 다시는 안간다. 쓸데없는 서비스 대신 합리적인 가격에 맛이 괜찮으면 대박집은 아니더라도 단골로 운영되는게 망하지 않는 음식점의 특징이다. 왜 번화가의 음식점이 맛도 그냥저냥 가격도 그냥저냥인데 망한다고 생각하는가? 무조건 임대료만은 아니라고 본다. 대부분은 손님이 줄어들어서 망한다.
식당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경영자 마인드로 봤을때 아주 마땅한 얘긴데요.ㅎ 저얘기를 듣고 가슴에 와닿지않은 분들은 CEO의 마인드가 없는 거죠... 나라면 어찌할까? 라는 전제가 나도 바꾸고 나를 따르는 사람도 바꾸는겁니다. 내가 안바뀌는데 남이 바뀌길 기대하는건 욕심이죠. 나는 이만큼 하니 너는 나만큼은 아니어도 요만큼은 해봐라가... 순리가 아닐까 생각 됩니다.
개인적으로 맛없는 식당은 용서해도 싸가지(서비스) 없는 식당은 용서못합니다.
요식업은 먹을거리만 내주는데가 아닙니다. 서비스업종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