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남자분들은 저런 말도 안되는 것들은 별로 먹지 않습니다, 여름 데이트 할떄나 어쩔수 없이 여친 때문에 가죠, 근데 제발, 그냥좀 먹읍시다., 자기 인스타에 올린다고, 사진 찍지 말고요, 더워 죽겠는데, 남친들 기다리게 하지 마시고요,. 인스타를 위해 데이트를 하고 팥빙수,커피를 먹는게 아니 잖아요, 제~~~발,,
그럼 사 먹지 마! 뭐 저렇게 비싼 팥빙수 사먹으면서 원가 따지고 있담?!
인건비, 관리비, 유지비 이런 거는 그냥 다 공짜냐!!
개념없는 기자ㄴ들 지들이 스타벅스 커피 즐기고 비싼 저런 거 즐기니깐 가격 좀 내리고 싶어서 맨날 저런 기사만 쏟아내느라
진짜 다뤄야할 것들은 뒷전이지!!!!
저건 좀 과장됐다고 생각해요. 원가 생각만해서 마치 팥빙수가 2천2백원이면 먹을수 있다고 말하는데. 사실상 저 재료를 공수해오려면 교통비 자체도 필요하고 공장에서 직접 가져오는게 아닌 도매상도 거칠거구요. 중간중간에서 받아먹는 커미션때문에 약간의 가격인상은 있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월세 인건비 전기세 등등등 이것저것 따지고 나면 장사하는사람도 먹고살아야하는 문제 아닙니까?. 물론 위에 나오는 팥빙수가 안비싼건 아닌데 꼭 2천200원이면 저런 팥빙수 먹을수 있다고 말하는거 같아서 씁슬하네요. 사실상 2200원 있어도 저거 못만드는데 말이죠 ㅎ
그리고. 물건을 살때는 가격을 보면 안되고. 제품을 보세요. 사기 싫으면 쿨하게 안사면 되는겁니다. 비싸다고 쫑알 쫑알 찡찡대는게 더 보기 안좋구요. 내가 이 가격에 이제품을 합당하게 사서 기분좋으면 되는겁니다. 물론 맘에 안들면 안사면 되는거구요. 그렇지 않은가요?. 사먹고 몰랐는데 이런 기사 보고 욱하실분들도 많겠다만. 어느정도 이해는 해야하는게 지금 우리 대한민국 장사쪽. 소비자쪽 현실 아닌가 생각되네요.
원가에 비해 가격이 어느정도 뻥튀기 되어있다는건 인지하지만, 분석이 잘못되었네요.
팥빙수 재료 자체로만 따지면 2천 2백원 한다 치고, 재료 준비 비용 (인건비 포함, 냉각 및 보관 등등), 팥빙수 기계 돌리는 비용 (구매가 포함), 만드는 사람 인건비, 가게 자리세, 가게 유지비 (난방 및 조명), 먹고나서 설겆이에 쓰는 세제, 물 등등
이 비용도 같이 따져야 제대로 된 분석이 나오지, 그냥 단순히 제료값만 따진다면 이세상 어느 요식업이던 가격차이 상당할겁니다.
(결론은 사람 선동질만 하는 언론을 바꿔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