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가다보면 현수막에 '태양열 전지 주택 무상설치' 라고 적힌걸 가끔 보는데요

중앙정부와 지자체에서 태양광 지원한다고 합니다.. 잘 알아보세용~~~~~~!!

써먹지도 못하는 저질 시공 해놓고 정부지원금 받아먹는 업체들 많습니다
초기비용만 없다 뿐이지 자칫하면 유지비용에 돈 깨지는 경우도 있구요
공장같은데도 신규는 의무설치하긴 하는데 효율 별로라고 하던데요
본전 뽑을려면 10년이나 걸린다고 하는데

그냥 무시하세여.
예전에 방송에 나왔던 이야기입니다.
정확히 기억을 못 해서 자세한 답변은 못 하겠습니다만
뭐 사기라 보시면 됩니다. (방송에 내용은 그랬지만 혹시라도 달라진게 있을지도??)
하지만 다 돈만 벌면 끝인 그런 업자들일 가능성이 많겠죠?

사람들이 효율좋고 쓸만하면 많이 했겠죠?

정부에서 일정 비용을 지원 받기 때문에
"초기 설치 비용은 무료"가 맞습니다만,
매 월 유지비용과 소모품 등의 교체 비용이 어마어마하죠

말씀들 고맙습니다. 여전히 시기상조이고,안하니만 못한 설치물이네요

태양광 무상설치라면... 아마  사업자가 발전한 전기를 자기들이 팔아먹는 조건일 것 같고요.
그러니까 발전된 전기중 일부는 집주인이,  일부는 설치한 사람이 영원히 나눠먹는 조건일 것 같고요.
요즘 태양광 발전에 투자하는 사람들 많다고 합니다.
발전된 전기를 한전에 판매하는 거죠.
계기판을 설치해서 우리집에서 전기선을 통해서 밖으로 흘러나간 전기만큼 한전에서 돈을 받는 건데
태양광 발전기 설치한 사람이 그 돈을 가져가겠죠.  그런 계약이 만들어질 것 같습니다.
...
태양열 무상설치라면..
아마  태양열은 사양산업에 가깝습니다.  자꾸 동파를 하기 때문에...
어떤 중소기업이나 공공 기간에서 새로 개발한 제품 테스트해보려고 그런 것이 아닐까 추측되네요.

태양열과 태양광은 다른 겁니다.
열은 햇볕을 모아서 (돋보기 원리)  뜨거운 열로 물을 데워서 온수를 사용하는 겁니다.
(어차피 온수를 만들려면 보일러가 돌아야 하니,  물을 햇볕으로 데우면 보일러 사용이 줄어들지요)
그런데 태양열은 조심해야 합니다.
많이 추운 겨울철에는 지붕에서 물이 지나가는 관(쇠파이프)이 터져버립니다.  밤엔 더 춥고 햇볕이 없으니까요.
그리고 설치할때 약속한 보증기간이 짧으면 많이 불안한 제품 같습니다.
동파 사건이 진짜 많다고 하네요

태양열 발전은 틀린 말입니다.
태양열 에너지,  태양열 난방,  태양열 온수기가 맞는 말인데
...
태양열 발전 이란 말은 그냥 무식한 사람들이 사용하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업자들도 듣는 사람들 눈높이에 맞춰서 그런말 사용하기도 할 겁니다)
...
수액주사를 링거라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링겔이 아니라 링거라고 하면 유식한 줄 아는데, 링거액은  수 많은 수액의 이름중에 하나입니다.)
승합차와 봉고 같은 관계라고  승합차만 보면 봉고라고 우기는 것이
수액만 보면 링거라고 우기는 것과 같습니다.

광고 내용과 현재 기술력과의 차이가 엄청 큰데 정부는 그냥 모른척 하고 있을뿐입니다. 사고나면 한두놈 쳐넣으면 정부 할일은 다하니 당장의 표걱정이 우선인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말 그대로 설치비만 무상이고 자재는 사셔야되요

여기에 조금 알고 부풀려 말하는사람들 많으시네..
가급적이면 전문가가 아닌 ㅈ문가면서 정의 내리지 맙시다.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종사 하고 있습니다.
그런 광고들 믿으시다간 배보다 배꼽이 커집니다

절대로 하지마세요....  진자로 좋으면 집집마다 전부 다 있겠죠..

안하는 이유가 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