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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시도 때도 없는 '단톡방 카톡'에 스트레스 호소 직장인 늘어
LG U+ '비즈 스카이프'.. 개인·업무용 메신저 분리 초기 설치비용도 없어
통신사 투넘버 서비스.. 전화기 한대에 번호 두개 두개의 카톡계정 사용가능
#. 모바일콘텐츠 개발사에 다니는 김 모씨(35세, 영업부)는 회의중이나 외부미팅 중에도 수시로 카카오톡을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다. 그를 불안에 떨게 하는 것은 바로 부서의 단체 카톡방. 잠깐만 확인을 안해도 100여개의 대화가 쌓인다. 놓치는 내용이 없는지 대화 내용을 정독하는 것은 필수다. 상사의 업무지시는 업무외 시간이나 주말에도 수시로 날아든다. 내가 카카오톡을 확인했는지 안했는지 상사가 바로 알 수 있다는 점도 부담이다.
최근 카카오톡이나 라인 등 모바일메신저를 업무에 활용하는 회사가 늘어나면서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모바일메신저 단체 대화방을 활용하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즉각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모바일메신저라는 사적인 공간에서 공적인 업무가 이뤄지다보니 끝없는 업무지시와 사생활침해로 피로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기업용 메신저를 따로 설치해 생활과 업무를 분리해주는 것은 어떨까. 문서공유와 회상회의, 음성전화 등을 통해 회의에 참여할 수 있는 든든한 부가기능으로 업무효율이 높아지는 것은 덤이다.
■ '비즈 스카이프' 하나면 전화.모바일.PC.태블릿 모두 연동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가 지난 9월 선보인 '비즈 스카이프'는 인터넷전화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스카이프 포 비즈니스(Skype for business)'를 결합한 서비스다. 전화와 모바일, PC, 태블릿 등 기업의 모든 통신 수단을 연동해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다.
특히 개인용 메신저와 업무용 메신저를 분리하고 싶을 때, 그룹별로 분리하여 메세지를 주고 받고 싶을 때 유용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초기 설치 비용 없이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업무용 메신저를 통해 대화를 하며 신속하고 편리하게 협업을 진행할 수 있으며 메신저 뿐만아니라 전화, 문자메시지도 클릭 한번으로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PC나 스마트폰으로 내부 직원들끼리 메신저 회의를 하다가 전화통화가 필요하다 싶으면 전화하기 버튼만 누르면 통화가 가능하다.
외근 중에 긴급회의가 소집돼도 걱정 없다. 메신저, 영상통화, 음성통화 등으로 회의에 참여할 수 있다. 문서 역시 하나의 화면에서 다 같이 볼 수 있어서 장소에 상관없이 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음성.영상회의의 경우 모든 내용을 녹음 또는 녹화할 수 있어 별도 회의록이 없이 녹음이나 녹화파일을 바로 공유할 수 있다.
■ 이스트소프트 '팀업'의 게시판 기능 '눈길'
이스트소프가 선보인 '팀업(teamUP)' 역시 다양한 기능을 겸비한 서비스로 인기가 높다. 사내 메신저는 물론 인트라넷 게시판, 자료 저장소 등을 통합 사용할 수 있으며 구글 등과 같은 외부 애플리케이션(앱)과도 연동된다. '팀업'의 장점은 게시판이다. 클라우드 게시판은 사내 구성원 누구라도 프로젝트 게시판, 공지 게시판 등 원하는 목적에 따라 게시판을 개설할 수 있다. 동료를 초대해 게시 자료 공유, 협업 등의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구성원 검색이 가능한 '조직도', '대화 내용 서버 자동 저장' 기능을 지원한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성격을 강화한 기업용 커뮤니티 서비스도 있다. 타이거컴퍼니이 '티그리스'는 조직 구성원이 산발적으로 사용하던 메일, 게시판, 메신저, 전자결제, 문자, 전화 등의 모든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소셜 기반으로 단일화한 통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다.
■ 개인용.업무용, 스마트폰 분리하는 '투넘버' 서비스도 있다
회사가 기업용 메신저를 도입하지 않으면 직접 움직이는 방법도 있다. 아예 스마트폰 하나에서 번호를 두개 활용하는 방법이다. 굳이 업무용과 개인용 스마트폰을 두대 마련하지 않아도 한 스마트폰에서 두 번호를 이용하는 서비스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월 3000원 정도만 추가로 내면 하나의 스마트폰에서 두 전화번호를 사용할 수 있다. 주소록이나 카카오톡 같은 메신저 앱도 분리해 사용할 수 있어 업무와 사생활을 완전히 분리할 수 있다.
SK텔레콤의 'T페르소나 프리미엄', KT의 '올레투폰', LG유플러스의 '톡톡 듀얼넘버'가 이같은 부가서비스다. 다만 T페르소나 프리미엄은 G프로2 단말 이용만 가입할 수 있으며 KT와 LG유플러스의 서비스는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 플러스, G4, V10 등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최근 카카오톡이나 라인 등 모바일메신저를 업무에 활용하는 회사가 늘어나면서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모바일메신저 단체 대화방을 활용하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즉각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모바일메신저라는 사적인 공간에서 공적인 업무가 이뤄지다보니 끝없는 업무지시와 사생활침해로 피로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기업용 메신저를 따로 설치해 생활과 업무를 분리해주는 것은 어떨까. 문서공유와 회상회의, 음성전화 등을 통해 회의에 참여할 수 있는 든든한 부가기능으로 업무효율이 높아지는 것은 덤이다.
■ '비즈 스카이프' 하나면 전화.모바일.PC.태블릿 모두 연동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가 지난 9월 선보인 '비즈 스카이프'는 인터넷전화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스카이프 포 비즈니스(Skype for business)'를 결합한 서비스다. 전화와 모바일, PC, 태블릿 등 기업의 모든 통신 수단을 연동해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다.
특히 개인용 메신저와 업무용 메신저를 분리하고 싶을 때, 그룹별로 분리하여 메세지를 주고 받고 싶을 때 유용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초기 설치 비용 없이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업무용 메신저를 통해 대화를 하며 신속하고 편리하게 협업을 진행할 수 있으며 메신저 뿐만아니라 전화, 문자메시지도 클릭 한번으로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PC나 스마트폰으로 내부 직원들끼리 메신저 회의를 하다가 전화통화가 필요하다 싶으면 전화하기 버튼만 누르면 통화가 가능하다.
외근 중에 긴급회의가 소집돼도 걱정 없다. 메신저, 영상통화, 음성통화 등으로 회의에 참여할 수 있다. 문서 역시 하나의 화면에서 다 같이 볼 수 있어서 장소에 상관없이 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음성.영상회의의 경우 모든 내용을 녹음 또는 녹화할 수 있어 별도 회의록이 없이 녹음이나 녹화파일을 바로 공유할 수 있다.
■ 이스트소프트 '팀업'의 게시판 기능 '눈길'
이스트소프가 선보인 '팀업(teamUP)' 역시 다양한 기능을 겸비한 서비스로 인기가 높다. 사내 메신저는 물론 인트라넷 게시판, 자료 저장소 등을 통합 사용할 수 있으며 구글 등과 같은 외부 애플리케이션(앱)과도 연동된다. '팀업'의 장점은 게시판이다. 클라우드 게시판은 사내 구성원 누구라도 프로젝트 게시판, 공지 게시판 등 원하는 목적에 따라 게시판을 개설할 수 있다. 동료를 초대해 게시 자료 공유, 협업 등의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구성원 검색이 가능한 '조직도', '대화 내용 서버 자동 저장' 기능을 지원한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성격을 강화한 기업용 커뮤니티 서비스도 있다. 타이거컴퍼니이 '티그리스'는 조직 구성원이 산발적으로 사용하던 메일, 게시판, 메신저, 전자결제, 문자, 전화 등의 모든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소셜 기반으로 단일화한 통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다.
■ 개인용.업무용, 스마트폰 분리하는 '투넘버' 서비스도 있다
회사가 기업용 메신저를 도입하지 않으면 직접 움직이는 방법도 있다. 아예 스마트폰 하나에서 번호를 두개 활용하는 방법이다. 굳이 업무용과 개인용 스마트폰을 두대 마련하지 않아도 한 스마트폰에서 두 번호를 이용하는 서비스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월 3000원 정도만 추가로 내면 하나의 스마트폰에서 두 전화번호를 사용할 수 있다. 주소록이나 카카오톡 같은 메신저 앱도 분리해 사용할 수 있어 업무와 사생활을 완전히 분리할 수 있다.
SK텔레콤의 'T페르소나 프리미엄', KT의 '올레투폰', LG유플러스의 '톡톡 듀얼넘버'가 이같은 부가서비스다. 다만 T페르소나 프리미엄은 G프로2 단말 이용만 가입할 수 있으며 KT와 LG유플러스의 서비스는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 플러스, G4, V10 등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출처 :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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